(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을 비롯한 노동 취약계층 경영안정과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194억원의 민생경제 회복자금을 푼다. 먼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125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021년 8월 1일 이후 집합 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영업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들이 주 대상이다. 유흥·단란·감성주점, 노래연습장, 나이트, 콜라텍, 홀덤펍, 무도장, 식당과 카페, 목욕장, PC방,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등이 해당이다. 안양 관내 12,500여 개소가 되며, 업소당 백만원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 중 신청일 현재 영업 중이며, 집합 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위반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 동안이다. 이중 온라인 신청이 2일부터 13일까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원활한 신청을 위해 첫 주(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법인사업자의 경우 16일부터 20일까지 시청(기업경제과 804
(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학생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관문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4곳 전체에서 진행된다. 만19세 이상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상반기 3회기, 하반기 3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 1기 교육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2기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3기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이다. 교육 신청은 과천시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29일부터 할 수 있다. 교육은 자전거 안전교육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자전거의 구조 및 기능, △주행방법, △운전자 준수사항 및 관련 교통법규,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방법, △양재천 내 자전거도로 이용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시는 이번 자전거안전교육을 이수한 교육 참가자에 대해서는 교육 수료시 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양재천 자전거도로와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28일 ‘소중한 일상으로 전환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신속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분야별 일상회복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안정적인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해 진행된 이번 회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비 방역체계 구축, 공공시설 운영 재개 및 활성화,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등 27개 신규 사업을 포함한 총 58개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단계로 낮아짐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 방역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대면진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기존 65개소에서 100개소로 확충해 안정적 진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예방접종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역학조사관 등 방역대응인력도 양성한다. 그동안 위축됐던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선다. 시민들이 일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속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및 두정1교 시설개량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 3월 두정1교 북측 인도교를 임시 개통한 데 이어 오는 5월 1일 교량 차량통행로를 임시 개통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해 두정역 북부 인근 주민이나 학생 등 전철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과 통행량 증가에 따른 두정1교에 인도교 설치, 교량 양측 교차로의 회전반경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해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81%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28일 두정1교 차량통행 임시개통에 앞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전점검을 펼쳤다. 박 시장은 미비점이나 보완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임시개통 후에도 인도로 다니는 주민들과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하는지 지속해서 모니터링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두정1교 시설개량 사업의 경우 9억2000만 원을 투입해 양 끝단 교차로의 회전반경을 넓혀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남북측으로 2.5m씩 보행 교량을 확장해 기능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기존 두정 남부역 우측의 환승주차장을 자가용, 택시, 통학차량을 위한 환승센터로 바꾸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 등 호전되고 있는 방역상황과 장기간 접촉면회 금지에 따른 입소자와 가족들의 불편함을 고려해 도내 요양시설 등에 대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3주간 접촉 면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에 따라 2021년 추석 연휴 기간 이후 비대면, 비접촉 면회 외에는 마주할 수 없었던 가족들이 5월 가정의 달에는 서로 손잡고 면회할 수 있게 된다. 접촉 면회는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접종력과 무관하게 최근 확진 후 격리해제된 지 3일이 경과하고, 9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로 한한다. 또한 접종기준은 미확진자의 경우 입소자는 4차 접종, 면회객은 3차 접종까지 마쳐야 하며, 기확진자는 입소자, 면회객 모두 2차 접종까지 마쳐야 한다. 단, 만 17세 이하의 미확진 면회객은 2차까지의 접종력만 있으면 면회가 가능하다. 면회객은 48시간 이내에 받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가 있어야 한다. 사전 검사가 어려운 경우 면회객이 자가검사키트를 지참해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오랜만에 가족들이 만나는 기쁜 자리이나,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소강되지 않은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충남도, 아산시와 준비한 산업통상자원부(대표 주관)·국토교통부의 공동주관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선정 공모사업’ 예비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6일 충남을 포함한 충북, 대전, 경북, 전남 5곳을 산업단지 대개조 예비 지역으로 선정했다. 산단 대개조는 지역 거점이 되는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지정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지원 정책이다. 광역지자체가 산단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3년간 부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천안시는 충남도와 손을 잡고 노후 산업단지 입지 경쟁력을 강화할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13일에는 천안시와 충남도,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가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예비 지역선정에 따라 충남도 산단 대개조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1조 원 규모의 산업부, 국토부 등 범부처 예산을 집중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적극행정으로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의 현실화를 막고 있던 중첩 규제를 해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의 소각 일변도 의료폐기물 처리방식은 막대한 처리비용은 물론, 처리 한계를 넘어선 전국 14곳 뿐인 소각장을 찾아 2차 감염 위험을 무릅쓰는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어 폭증하는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감당하기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은 세계적 추세인 친환경 멸균분쇄시설이다. 이 시설은 의료폐기물을 발생지인 병원에서 신속히 멸균처리 해 부피를 대폭 줄여(최대 80%)‘일반폐기물’로 배출할 수 있는 기기다. 그러나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를 막는 중첩규제가 있었다. 우선,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에서 200m) 내 폐기물시설을 금지하는 교육환경법 규제이다. 안양시는 전국의 기업․병원 등 다양한 구성원과의 끊임없는 거버넌스 협력 건의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0. 9. 22.)을 이끌어냈다.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러나 곧이어 더 큰 진입장벽에 부딪혔다. 병원이 있는 지역에 따라 설치가 제한되는 건축용도 제한 규제로 멸균분쇄시설 설치의 현실화가 좌절된 것이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 대전시는 27일 대전시청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백상엽 대표)와 미래기술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이 참석했다. 대전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센터 조성 및 플랫폼 환경 구축 ▲혁신기술(카카오 i 등)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기반의 인재 양성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등을 함께 추진하여 대전시에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로봇챗, 알림톡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대전시 행정서비스와 연계하여 시민체감형 콘텐츠를 제공 ․ 발굴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다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민 ․ 관의 새로운 혁신 공공서비스 모델 제시 및 실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클라우드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8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와 생물서식처 조성, 낙엽 퇴비화 사업과 성남시민농원 조성, 마을 텃밭·꽃길·화단 조성 등 29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5만4960원을 받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일하고 일당 2만7480원을 받게 된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고,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7.1)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120%),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신분증,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관련 증명서(해당자),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자격요건과 가구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6월 23일 개별로 알려준다. 성남시는 같은 기간 공공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신 패러다임에 발맞춰 시화MTV 거북섬 인근 녹지대 구간에 ‘서해안 녹지벨트’를 조성했다. 이는 올해 시에서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나무심기사업 중 하나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녹색의 휴식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은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은 MTV 녹지대에 곰솔을 비롯한 15종의 교목과 영산홍, 자산홍 등 8종의 관목 등 총 40,918본의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게 된다. 특히 다종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서해안 녹지벨트에 색을 더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시민들을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사업이 주거단지 인근 녹색 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요 탄소 흡수원인 도시숲의 생태·환경적 기능을 회복해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수목식재 사업은 월곶 국가어항에서 시화MTV까지 이어지는 ‘K-골든코스트’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걷기 좋은 도심 속 숲길을 더해 그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0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는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휴·폐업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오는 7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여간 시립체육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8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방역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만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일당 4만580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일당 2만748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7.4)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신청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에게는 오는 6월 23일 개별로 통지한다. 성남시는 같은 기간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바뀐 디자인의 손잡이형 종량제봉투를 판매한다. 디자인 변경은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는 소각용, 재사용, 음식물용 등 3종류 모두 글자를 줄이고 배출금지 품목을 그림문자로 시각화했다. 소각용과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플라스틱류·병류·도자기류·음식물쓰레기·캔류·전지류 모양에 사선을 그은 그림문자로 간결하게 디자인했다. 배출금지 표시 품목이 눈에 띄도록 소각용 봉투 색깔은 엷은 초록색(기존 붉은색)으로, 재사용 봉투 색깔은 엷은 회색(기존 하늘색)으로 각각 바꿨다. 음식물용 종량제봉투도 담으면 안 되는 품목을 그림문자로 표시해 조개껍데기·생선뼈·계란껍데기·티백·채소뿌리·견과류 그림에 사선을 그어 디자인했다. 음식물용 봉투는 색깔은 현행대로 노란색이다. 소각용, 재사용 봉투에는 규격별 탄소 배출량을 표시해 디자인을 특화했다. 20ℓ짜리 봉투의 경우, 해당 쓰레기양은 5.26㎏의 CO₂를 배출한 것과 같고, 20ℓ의 쓰레기를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낸다는 의미의 그림문자를 넣었다. 시는 또, 기존 종량제봉투에 있던 ‘쓰레기’라는 단어를 삭제해 ‘분리배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낮아짐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본격 추진한다. 천안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넷째 주 정점 대비 76% 내려가 4주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4월 넷째 주에는 하루평균 12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포스트 오미크론 방역체계를 이행기와 안착기로 구분해 수립했다. 의료현장에서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4주간을 이행기로 정하고, 내달 23일부터 안착기로 넘어가 실제 2급 감염병에 준하는 방역·의료체계 전환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행기에는 일반 의료체계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해 확진자 7일 격리의무와 현행 관리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되 민간중심 진단-치료를 지속 연계하고 대면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확충한다. 또 시민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안시가 운영 중인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지속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안착기에는 유행 상황과 위험도 평가 후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되므로 필요시 모든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을
(시사미래신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한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로 온(溫) 과천의 봄’으로,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심리적 문제 극복과 사회적 역할 회복을 돕는 데에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10시~12시까지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우울감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과천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kcmhc.or.kr)의 교육신청 게시판에서 오는 5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시작 전 개별 면담 및 사전검사 실시 후 최종 10명을 선정한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대비 16%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관리조치로 산업·수송·생활부문에서의 배출가스 저감을 강화하는 정책이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6㎍/m3로 동일 기간 3년 평균농도 31㎍/m3 대비 5㎍/m3 감축했는데 이는 계절관리기간 동안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부문에서는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배출 사업장 169개소를 점검,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위반한 7개소에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또 대기배출사업장 28개소 중 2개소를 적발해 시정을 명령했다. 수송부문에서는 6천7백여대를 대상으로 공회전과 배출가스 특별단속과 함께 전국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1,719대에 과태료를 메겼다. 생활부문에서는 경수대로 등 5개 집중관리 도로에 대하여 진공청소차 및 살수차 등을 동원해 28,281km에 걸쳐 물청소를 실시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8일(화) 1,443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신보는 이에 더해 피해 현장 복구 등 실질적인 자원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실질적인 회복과 지역 재건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등 주요 재난 발생 시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는 18일 의정부 낙원웨딩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제28회 장애인재활증진대회’에 참석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장, 국회의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나눔과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축하공연과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시의원들은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진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며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의 힘을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