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 조미옥 의원은 14일 입북동 벌터마을 ~ 금곡동 강남아파트 간 도로개설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수원시의회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도 함께 했으며, 금곡동 김범식 주민자치위원장과 양배근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주민들과 관련부서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다. 오는 20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해당도로는 길이 762m, 폭 10~25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도로 사이를 가로지르는 황구지천에는 길이 78m, 폭11m 교량을 설치했다. 그동안 금곡동 강남아파트에서 입북동 벌터마을로 이동하려면 하천 및 도로 단절로 인해 우회해서 갈 수 밖에 없어 차량으로 약 10 ~ 15분 가량 소요됐으나, 도로가 개통되면 직선으로 3 ~ 4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 진다.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은 “하천(황구지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두 지역을 도로로 연결해 줌으로써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를 통한 보행권 확보와 서수원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미옥 복지안전부위원장은 “금곡동 강남아파트와 벌터마을을 잇는 도로개설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도로 개통 후에도 교량 및 조명으로 인한 불편이나 도로주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교동과 수원화성, 수원천, 서둔동 일대에 산재한 문화자원과 공간에 축적된 근대 역사를 스토리텔링화한 인문 기행 도서 시리즈 4권이 완성됐다. 수원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매년 1권씩 총 4권의 스토리텔링북을 시리즈로 출간했다. 스토리텔링북 시리즈는 ▲1권 신작로, 근대를 걷다(2017년 12월 발간) ▲2권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2018년 12월 발간)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2019년 11월 발간)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2020년 6월 발간) 등 총 4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일제강점기 수원의 경제 중심지로 신시가지를 형성한 교동 권역을 중심으로 수원의 근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와 이야기들이 다뤄졌다. 2권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 의지가 발현됐던 수원지역 종교시설과 학교 등을 거점으로 항일과 계몽 활동의 역사를 따라가 볼 수 있다. 3권은 수원천변을 따라 내려오며 일반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 된 우시장, 전통시장, 공구상가 등 사람과 물자의 원활한 유통이 이뤄진 사통팔달의 길이 조명됐다. 마지막으로 올해 발간된 4권은 한국 농업의 역사가 중심이다. 정조대왕이 조성했던 축만제와 축만제둔(서둔), 일제강점기
(시사미래신문) 천안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인증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평가인증기관은 향후 박물관 증개축 및 국비신청 자격을 주는데, 천안박물관은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2회 연속으로 평가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 경영관리 우수기관으로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례를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천안박물관은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평균 점수 이상을 웃도는 상위 그룹에 포함됐으며, 특히 재정 관리의 적정성 및 전시, 교육 실시 항목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 선사유적에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천안의 이야기를 담긴 유적과 유물을 볼 수 있는 천안박물관은 청동기시대 유적과 유물, 삼남의 사람들이 모이던 천안삼거리 재현은 물론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하는 어린이 전시실 등을 통해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보여주고 있다. 한편,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2017년에는 정량평가 중심이던 것이 2019년에는 더욱 강화돼 정량 및 정성평가로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안양천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을 담아 안내지도를 발간했다. 안양의 힐링명소 안양천은 총연장 34.72km에 이른다. 안양천은 학의천, 수암천, 삼성천, 삼막천, 삼봉천, 갈현천 등 6개 지류천이 분포돼 있다. 이 모든 하천은 맑은 수질과 쾌적한 자연경관,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자극한다. 안양시가 명소 안양천을 총 망라한 소개지도‘도심 속의 힐링공간 안양천’5천부를 이달 초 발간했다. 안양천지도는 약 35km에 이르는 하천과 그 일대 곳곳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았다. 충훈교, 박석교, 임곡교, 학운교, 습지, 무궁화동산, 생태이야기관, 수변무대 등 크고 작은 수많은 교량과 주요명소 등을 친근감 있는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다. 화장실 위치와 음수대 및 체육시설 등의 편의시설 안내는 물론, 한강까지 길을 안내해 최근 늘어나는 자전거 라이딩족들을 고려했다. 자연형하천으로 살아난 만큼, 서식하는 생물들도 천태만상이다. 안양천지도는 안양천을 유유히 떠도는 쇠오리, 원앙, 버들치, 참붕어 등 조류와 어류 20종도 사진으로 실었다. 또한 고마리, 금계국, 박주가리, 제비꽃, 닭의장풀, 자주괴불주머니, 개구리자리 그리고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인권센터가 수원시 전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실태와 대응시스템을 직권 조사한다. 직권 조사 대상은 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수원시 공직유관단체 등 11개 기관이다. 인권센터는 과거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및 처리 현황과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예방교육·예방지침·고충상담창구 운영 등) 이행여부 등 전반적인 대응시스템을 조사한다. 인권침해 사실이 발견되거나 성희롱·성폭력 대응 시스템이 미비한 기관에는 ‘제도개선 권고’를 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 산하기관이 기관 특성에 맞는 예방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기관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체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 ▲고충처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자문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지원 ▲사건 처리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인권센터는 이번 직권조사로 산하기관의 성희롱·성폭력을 예방·근절하고, 피해자 인권 보호 시스템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산하기관에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인권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 처리 절차가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3억원(도비 9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시민 주도형 마을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분당구 야탑3동 324-3번지 일원 200m 구간의 보행자 전용 도로 ‘나르샤 가온길(중탑어린이공원~상희공원)’이다. 지난 3월 2일부터 지역주민 11명으로 구성된 야탑3동 마을만들기 위원회가 주체가 돼 성남시와 함께 이곳 보행자 전용 도로의 낡은 가로수 보호 틀 18개와 의자 18개를 철거하고, 여섯 군데에 정원을 만드는 중이다.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곳에 있는 기존 두 군데 거점 정원(각 80㎡)은 새롭게 꾸미고, 보행자 도로 중앙 등 네 군데는 신규로 블록 정원(각 30~33㎡)을 조성한다. 이들 정원에 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관목인 블루엔젤, 회양목 등을 심고, 화초류인 엘레강스 호스타, 실유카, 큰꿩의비름 등의 식물을 식재해 특색있는 정원으로 가꿔 나간다. 마을환경을 아름답게 바꾸고, 골목상권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다. 성남시 양원주 조경팀장은 “야탑3동 나르샤 가온길은 경기도가 공모한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확보 과정을 거쳐 이번 프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13일 과천시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6개 잔여용지 중 지식1-A-2, 지식2-1, 지식11-2, 지식11-3 등 4개 사업용지에 대한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사업계획서 접수가 진행됐으며, 과천시로부터 사업계획서 평가 위탁을 받은 경기도시공사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 평가를 진행했다. 과천시는 경기도시공사로부터 평가 결과를 전달받아, 이날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분양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잔여 용지 4곳에는 단독기업 및 컨소시엄을 포함해 산업분야별로 IT 6개 업체, BT 1개 업체, 정밀기계기술 3개 업체, 건설엔지니어링 1개 업체 등 다양한 산업군이 입주할 예정이다. 상기 기업의 2019년 총 매출액은 2조6천6백억원으로 과천시의 지역발전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과천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인 IT, BT 분야 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의 유치를 위해 조성한 지식2-1블록 산학협력용지(11,996㎡, 436억원)에는 ㈜메가존클라우드 외 4개 기업과 수원대학교 및 수원과학대학 산학협력단이 분양대상자로 확정됐다. 1-A-2블록에는 의약 및 의약외품 전문기업 ㈜휴온
(시사미래신문) 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 추진을 위해 시민이 힘을 모은다. GTX-C노선 안양 인덕원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발대식이 13일 오전 김의중 범추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맹숙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시민사회단체 등 안양의 각계각층 시민 1천3백여 명으로 구성된 범추위는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당위성 전파를 통해 여론을 공론화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게 된다. 김의중 위원장은 “56만 안양시민을 한마음으로 모아 인덕원 정차가 확정될 때 까지 혼신을 다 하겠다”며 모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범추위는 국토교통부를 향해 GTX-C노선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를 반드시 반영해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혼잡과 환승불편을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GTX-C노선 인덕원 정차 촉구 결의문’낭독으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인덕원 정차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힘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안양권과 서울을 거쳐 경기 양주를 연결하는 총 연장 74.8㎞ 구간의 광역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역 주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CJ 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대표 황우찬)과 광교 파크자이더테라스 입주민들은 13일 오전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각각 마스크 3만장과 손소독제 1,100여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CJ 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 황우찬 대표와 박요한 입주자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택 수원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물품 전달에는 김영택 시의원의 지역주민과 공직자 사이 가교역할이 톡톡히 한몫했다. 김영택 시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 의료진들도 정말 고생하고 계시지만 행정 현장에서 각종 대책마련과 감염예방 및 위험업소 단속 등 애쓰고 있는 공직자들의 이야기를 전달했고, 이에 주민들은 공직자들을 격려하고자 물품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마스크 3만장을 후원한 CJ 대한통운 신광교대리점 황우찬 대표는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을 위해 애쓰고 계신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민업무시 마스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요한 입주자 대표회장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직접 만든 손소독제를 민원을 응대하는 공직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해 미래기술을 연구하는 네이버랩스㈜(분당구 구미동 소재)와 손을 잡았다. 시는 7월 13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AI·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랩스는 성남 판교지역의 3D(입체) 모델링과 고정밀지도(HD맵)를 성남시에 제공한다. 3D 모델링은 자율주행차량이 실제 도로를 운행할 수 있도록 AI 기술과 항공사진 처리기술을 결합한 고정밀 지도 제작 기술이다. 성남시는 네이버랩스의 3D 모델링과 고정밀 지도를 활용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가상시험 공간)을 오는 11월 구축한다.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 지원 체제가 마련돼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도로 환경에서 다양한 상황의 자율주행을 시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운전자가 핸들과 가속페달, 브레이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자율주행차량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 성남시와 네이버랩스는 또, 자율주행기술 개발과 연구 확산을 위한 정밀지도 관련 규제 개선에 협력해 자율주행 자동차 생태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은수미 성남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과 공동으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했다. 도는 13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16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1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건의문 채택, 현안 보고,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양 지사와 시장·군수 15명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주민 간 반목과 갈등,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피해 등 충남 서해안의 상처를 치유해 줄 유일한 대안”이라며 대통령 지역 공약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에 대한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생물 다양성 등 보전 가치가 우수한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에 해양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도의 그린뉴딜 정책 가운데 하나이다. 도는 이 사업을 지난해 6월 대통령 지역 공약으로 반영한 이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시키는 등 도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2,900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사업시행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안양시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폐업 경험자 포함),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경우이다. 사업 기간은 8월19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며, 생활방역지원을 비롯해 업무보조(사무보조, 도서정리, 안내등), 현장지원(환경정화, 녹지, 도로 등), 건물내(건물청소, 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넘을 경우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질‧폐업 경험자를 우선 선발하며 8월13일 결과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이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경제지원으로 주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0일부터 2013년 이후 7년 만에 200원 인상된다. 버스요금 인상은 충남도에서 검증용역 및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충남도 내 모든 시·군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나 천안시 청소년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대한 박상돈 천안시장 의지에 따라 천안시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은 카드 이용 시 인상 없이 그대로 92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버스이용객의 감소 등이 버스업체 경영 환경에 영향을 미쳐 버스요금이 부득이하게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요금이 인상되면 성인은 현금 승차기준으로 현재 1,400원에서 200원이 인상된 1,600원이 된다. 청소년(중·고등학생, 만 13~18세)과 어린이(초등학생, 만 7~12세) 요금은 성인 요금에서 각각 20%와 50% 할인율이 적용된 1,280원과 800원으로 인상된다. 카드를 이용하면 100원 할인이 적용되므로 성인은 1,500원, 어린이는 700원으로 각각 인상돼 실질적인 인상액은 성인 150원, 어린이 50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7.11)은 인구문제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연합이 정한 기념일로, 보건복지부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 및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과 ‘일·가정 양립 및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2019년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기준 변경 및 출생축하금 확대지원 등 임신·출산·보육지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일·가정양립사업과 임신·출산·육아·문화교육, 상담, 홍보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해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산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출생축하금과 출산지원용품을 지원하고, 임신부 우대스토어 지정 및 신생아 작명서비스 지원 등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아이 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10일 ‘2020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은 ▲(1차) 시민·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서면 심사 진행(6월 9~17일) ▲ (2차) 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6월 23~29일, 시민 등 834명 참여) ▲(3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시상 등급 결정(7월 6일~7월 7일) 으로 선정되었고 주민 체감도, 적극·창의성·전문성·중요도·난이도·확산 가능성에 평가 기준을 두었다. 최우수로 선정된 (도시안전통합센터) 우석철 교통정보팀장, 이병호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 방식)’ 구축·운영. 응급환자 이송 시 차량 위치를 GPS로 추적해 구급차가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결된 시내 모든 교차로의 신호 제어가 가능하고 긴급환자 이송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효과를 냈다. 우수는 (도시계획과) 하현승 도시행정팀장, 박정순 주무관이 차지했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빠르게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마련,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임시검사시설(선거연수원)’ 운영.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13시 40분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 식수하고 ‘2025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한 광진구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오세훈 시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및 구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청 기념식에서는 광진구 균형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2040 미래 비전이 담긴 비전 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오 시장은 “성동구에서 분구(分區)된 지 30주년에 ‘신청사’라는 새로운 배의 닻을 올리고 출항하는 광진구의 내일이 무척 기대된다”며 축하를 전하고 “광진구가 지난 30년처럼 앞으로도 더 눈부시게 발전해 명실상부 ‘동북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과 마음을 모으고 두루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는 9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보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하고, 20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이후 27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견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계옥 의원이 ‘UBC 용역비, 민생예산으로 전환 필요’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 미래 발전에 관한 제언’ △김지호 의원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제언’ 등 총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채, 정미영, 김태은, 김현주, 이계옥 위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등 중요한 안건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지난 7일,‘2025년 제7회 의정부시의회 의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를 직동근린공원 축구장 및 경민대학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체육회와 의정부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 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경찰서, 우체국, 교도소, 국토관리사무소,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관 소속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기관장, 내빈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선수단 격려와 함께 표창 수여, 시축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대회가 기관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 의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은 우체국, 준우승은 국토관리사무소가 차지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5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평택시가족센터 보듬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양한 현장에서의 실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의 전반적인 유형 소개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 및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보듬매니저들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장애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앞으로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 유형별 에티켓 교육 등을 통해 사회 전반의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사회적 통합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9일, 남양주시의회에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남양주시가 지방자치법과 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을 공식 요청해 시행한 사례로, 주요 공공기관장 임명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청문회는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박은경·김동훈·원주영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교육국장과 문화예술과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청문을 지원했다. 청문회는 조요한 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의원 질의응답 △청문 대상자의 마무리 발언 △위원장 정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은 공개회의로 이뤄졌다.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그간의 경력과 문화예술 철학, 그리고 대표이사로서 비전과 추진 계획을 밝히고, 남양주문화재단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위원들은 서면질의를 바탕으로 후보자의 자격 및 경력, 재단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