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3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엔은 환경보호에 관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단 하나의 지구’이다. 이에 따라 도는 코로나19 이후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단 하나의 지구,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이번 기념식을 준비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환경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포럼 위원 위촉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단체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보령·천안·논산·태안·홍성 5개 시군에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대응, 친환경에너지 사회적 수용성 강화 등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지속가능발전포럼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실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환경 실천 선언을 담은 단 하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2030 환경안전수도 천안’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비전은 기록적인 폭우, 폭염, 최악의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하고 기후환경 위기 극복으로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추진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을 선포하면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도시’, ‘지속가능 순환경제 도시’, ‘시민 안전 환경 도시’ 3대 목표와 6대 추진전략, 1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실천 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 도심하천 환경기준 2등급 달성, 공원 접근성 13% 달성이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6가지 분야별 추진전략으로 ▲환경안전수도 기반 구축 ▲탄소중립 도시 전환 ▲자원순환 클린 도시 조성 ▲지속가능 물순환 관리 ▲스마트 안전 환경구축 ▲생태 보전 및 산림 복원을 제시했다. 환경안전수도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구성, 환경교육도시 조성 등을 추진해 토대를 만들고,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지속해서 시행함은
(시사미래신문) 3일 과천시에 따르면,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전통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이하여 과천시노인복지관 앞에서부터 문원도서관까지 100미터 가량 이어진 마을길에 120여개의 청사초롱 소원등을 달았다. 특히, 마을길을 수놓은 청사초롱은 주민들이 직접 정성 들여 손바느질해 만들고 소원을 쓴 종이를 함께 매달아 완성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사초롱 만들기 꾸러미 신청을 받아 배포하고, 집에서 혼자 만들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청사초롱의 홍색은 양의 기운을 뜻하고 청색은 음을 상징하며, 모두가 함께 잘 어울리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있다. 우리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함께 잘 어우러져 생활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청사초롱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이지훈 씨(문원동)는 “이웃들과 함께 청사초롱을 만들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직접 만든 등이 마을길을 밝히게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전 ‘인디피크닉 2022 인(in) 천안’이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4층 상영관에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2021년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을 무료로 상영하는 이번 상영회는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독립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개 단편 섹션으로 구성된 상영회는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23개 작품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2021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대상 수상작인 ‘보속’부터 최우수 단편상에 빛나는 ‘씨티백’, 우수 단편상과 CGK촬영상을 동시에 거머쥔 ‘불모지’, 조민경, 임선우 두 배우에게 독립스타상을 안겨 준 ‘퇴직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관객들이 직접 뽑은 관객상을 받은 ‘텐트틴트’,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의 배급지원작으로 선정된 ‘나랑 아니면’을 포함해 ‘두 여자’, ‘쓰는 일’, ‘어디에도 없는 시간’ 등을 각 섹션 주제에 맞게 관람할 수 있다. 영화관람 방법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상영시간표와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www.camedia.or.kr)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에 제약을 받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한시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돼 예술활동 증명서를 보유한 예술인이다. 청년기본소득, 농민·농촌기본소득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2485명 지급을 예상해 사업비 24억8500만원(도비 50% 포함)을 확보한 상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9일까지다. 예술활동 증명서가 없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예술인의 서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신청 기간도 운영한다. 대상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지원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 예술활동증명서(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 주민등록초본을 성남시청 6층 문화예술과에 직접 내면 된다. 신청하면 15일 이내에 모바일, 카드형 등 원하는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창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성남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예술
(시사미래신문) 안산시 소재 창업보육센터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권역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 컨소시엄 창업육성 지원사업’에 경기지역 내 유일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중기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BI 컨소시엄 창업육성 지원사업에 안산대 창업보육센터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BI와 인근 벤처·창업 클러스터를 연계하고, 보육 역량을 공유·활용해 지역 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산대 창업보육센터는 안산지역 특징인 제조업 기반의 기업 지원 강점을 기반으로 제조업에 특화된 BI를 모집해 컨소시엄으로 구성하고, 각 BI의 강점을 부각하는 사업기획을 통해 상호보완 시너지 창출을 핵심으로 한 사업계획안으로 이번 사업에 도전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안산대 창업보육센터는 경기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사업에는 안산대 창업보육센터와 서울권역 1개 기관 등 모두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안산대 창업보육센터는 최대 2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참여 기관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중진공 POST-B ▲한국공학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나눔운동본부(이하 나눔운동본부)가 오는 11월 3일‘기부의 날’에 활용할 나눔문화 확산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안양시가 2일 밝혔다. 나눔운동본부는 기부금품 접수와 배분 및 후원자 발굴 등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기부와 나눔문화 조성을 선도하는 단체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나눔문화에 부응할 참신한 글귀나 슬로건을 구상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글기준 20자 이내여야 하며, 영문의 경우는 5개 단어 이내로 한정된다. 참가 방법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문자(010-7477-5260)로 응모할 수 있다. 포스터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카카오톡 접수는 불가하다. 심사를 통해 나눔문화 전개에 적합하면서도 참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 오는 20일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에 게시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속어나 공익을 해칠 수 있는 내용 및 주제와 상관없는 경우는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1명에게 10만원 상당, 최우수상 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공모전에 참여한 3백명을 컴퓨터 추첨해 2천원권 편의점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금년도 기부의 날 홍보콘텐
(시사미래신문) 충북도가 ‘하절기 노숙인 보호대책’을 마련해 폭염에 취약한 거리의 노숙인 보호에 나섰다. 도를 비롯한 11개 시·군은 현장대응반을 편성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노숙인 폭염 보호기간을 운영한다. 현장대응반은 월 2회 이상 집중적인 현장 순찰과 응급구호 활동을 전개해 온열질환, 식중독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진 기간에 응급구호가 필요한 노숙인에게 응급약품, 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응급 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병원, 119구급대 등과 연계해 노숙인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현장활동반 적극 운영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폭염 속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민원인들이 연중무휴로 24시간 제약 없이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지난 30일 청사별관 민원실 입구에 옥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시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올해 3월 안양6동과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설된 것을 포함해 모두 35대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설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제약 없이 언제든지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구청에 놓여있는 발급기의 경우 근무시간 이후에는 당직실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옥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는 이와 같은 단점을 개선한 것이어서 민원인들은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기기 훼손에 대비해 내부에 CCTV와 도어 경보, 24시간 무인경비시스템 장치로 24시간 개방에 따른 보안 기능도 갖췄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납세증명서, 병적증명서를 포함해 모두 113종의 제증명을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신설된 청사 별관 옥외 부스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교과부 증명서·등기부등본은 관련 기관의 승인을 거치는 데로 곧 발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옥외부스를 활용한 무인민원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사전컨설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은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기업이 개별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장비·시설 등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위한 공동활용 스마트플랫폼 조성 등을 지원해 지역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백석농공단지는 1988년에 조성됐으며 전기·전자, 기계, 석유화학(의료·바이오) 업종 등 제조 기업 121개사가 입주해 총 2,510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2021년 기준 입주기업당 평균 생산액 40억 미만의 중소기업이 집단화를 이루고 있다. 그동안 제조업 기반 천안경제 및 고용창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지역주력산업 성장둔화, 4차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의 영향으로 산업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충청남도, 앵커기업(알가, 퍼슨), 협력기관(충남북부 상공회의소 등)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5월 중소벤처기업부 현장평가를 거쳐 사전컨설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스마트혁신센터와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 추가로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행일로부터 1년의 계도기간을 가진 뒤 오는 6월부터는 미신고 건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한 1년 유예한다. 과천시는 통상 임대차 계약 기간이 2년인 점, 임대차 계약 자체를 처음 경험하는 경우 신고제도에 대해 잘 모를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제도 정착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의 임대 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신고하여 임대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 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2021년 6월 이후의 계약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 주소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의무적으로 계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임대료 변동 없이 계약기간만 연장되는 갱신계약은 신고의무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서 제도가 잘 정착될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31일 충남도서관과 홍예공원에서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부는 홍예공원에서 ‘청소년 숲’을 조성하면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환경 보호 활동과 기후위기에 대해 한 번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유공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사형 꿈 찾기 발표대회와 동사형 꿈 찾기 멘토링 특강,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강은 이광호 이사장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묻지 말고, 무엇을 왜 하고 싶은지 찾게 하라’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아이들과 청년세대에게 필요한 동사형 꿈 진로교육법을 소개했다.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지도자와 주체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2명, 도지사상(청소년 대상 13명, 청소년 육성 유공자 6명), 도의회의장상 3명 등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립예술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개최한다. 6월 4일부터 성남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이매동 성당 맞은편 탄천 방아교 아래에서 시립예술단이 다양한 연주와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일상 회복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성남시립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으로 준비하였다. 본 공연은 무료이며 다만,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우리 문화자산이자 자랑인 국악의 선율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합창이 어우러져 ‘음악이 흐르는 탄천’을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산불발생 예방에 이어 비산먼지 단속에 드론이 투입된다. 안양시는 30일 쾌적한 환경조성에 부응하고자 대형 공사현장에 드론을 띄워 비산먼지 발생상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안양 관내는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으로 공사현장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먼지와 소음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실정이다. 특히 동안구 쪽에 크고 작은 공사현장이 70곳이나 된다. 동안구는 이에 사고 위험이 있어 내부 접근이 어려운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드론을 활용,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 단속에 돌입했다. 방진벽, 세륜 및 세차 시설 등 육안 확인이 쉽지 않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적정 운영 여부가 단속의 핵심 사항이다. 작업장 살수 조치와 운반 차량 덮개 설치, 공사장 주변 청소상태 및 토사 유출 여부도 예외일 수 없다. 드론이 촬영하는 영상은 지상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위반 상태에 따라 시설개선과 작업중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동안구는 올해 들어 공사현장을 190여 곳을 점검해 방지시설 미흡과 소음 초과 등 34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한 바 있다. 담당 공무원은 2019년부터 IoT를 활용해 소음과 미세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 탁월한 소통행정이 또 한 번 명성을 떨쳤다.‘으뜸 지자체 행정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 28일 시에 따르면 송재환 시장권한대행은 이날 언론사(뉴스1)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에서 열린‘2022 으뜸 지자체 행정대상’시상식에서 소통행정 분야 우수기 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제정된‘으뜸지자체 행정대상’은 수도권 66개 기초자치단체의 시정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시는 △소통행정 △주거환경 △경제 편의 △복지 교육 등 4대 평가 분야 중‘소통행정’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재난안전 IoT, ESG경영, 적극행정, 스마트시티 구현 등에서 탁월함을 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정대상 수상에는 각 지자체의 다양한 빅데이터와 사회안전지수를 통합한 자료를 토대로 했다. 시는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대상 사회안전지수 조사 발표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시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송재환 권한대행은 안양시 2천여 공직자의 열정과 시민 성원이 일궈낸 쾌거라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18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공간인 계룡시별마루센터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애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68명으로 ▴특기장학생 24명 ▴모범장학생 10명 ▴고등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6명 ▴학교밖 장학생 6명 ▴대학교 학업우수 신입생 4명 ▴대학교 학업우수 재학생 18명이다. 특기 장학생에게는 30∼50만 원, 모범 장학생에게는 5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 학교 밖 장학생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학업 성적이 뛰어난 관내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입학 시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3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3년차, 2024년도 선발 장학생에게는 2년차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타지역으로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오늘 지급한 장학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의 힘을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보이지 않는
(시사미래신문)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봄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정원의 풍경을 감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