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5일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인 도내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직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현장의 실질적 고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선별진료소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연달아 방문해 방역관리 실태와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부식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과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고양2)이 동행했다. 먼저, 코로나19 검사시간을 피해 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은 장현국 의장과 의원들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둘러본 뒤 1층 회의실로 이동해 운영 현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 방식의 선별검사를 실시 중인 수원병원 선별진료소는 지난 1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8,884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같은 기간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별 선별진료소의 총 진료인원인 2만5,690명의 34.6%에 달한다. 정일용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고심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했다. 그러나 이는 우리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이 느슨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지킬 것을 더욱 철저히 지킴으로써 자영업자와 지역 경제가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절실한 상황이다. 결국 답은 생활 방역이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무기는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다. 나와 우리, 공동체 모두를 지키기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방역수칙과 수원시의 노력을 알아본다. ◇방역의 생활화로 코로나19 ‘OUT’ ▲마스크 착용은 ‘기본 중의 기본’ 현재까지 마스크 착용은 가장 확실한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 것은 감염 예방 효과가 없다고 한다. 입만 가리고 코가 노출되는 마스크 착용과 턱에 걸치는 마스크 착용 등은 모두 코와 입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게 바이러스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손으로 마스크 겉면을 만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공원 등 야외 이용 시에도 마스크는 필수 2m 거리를 확보하기 힘든 경우엔 야외라도 마스크를 쓰는 것이 당연하다. 이는 공원 등을 산책하거나 공동주택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원 중이던 미동산수목원을 15일(화)부터 재개원 한다고 밝혔다. 톳나무숲길, 해오름길, 해아람길 등 실외 관람시설인 탐방로와 등산로만 개방하며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등 실내 관람시설은 휴관을 유지한다. 지난달 23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임시휴원 조치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그동안 수목원을 찾았다 발길을 돌린 수많은 방문객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2.5→2단계)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한 조치이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재개원에 따른 수목원 입구 방문자센터 내 방역강화를 위한 내부 살균소독과 열화상카메라 점검,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대처를 위한 관할 보건소 협조체계 구축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방문객들은 입장 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간격을 유지하여 차례대로 입장하고,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관람해야 한다. 이외에도, 미동산수목원 내 목재체험교실, 숲해설, 산림문화체험 등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중단된 상태에서 ‘비대면 목재체험꾸러미’ 제공, QR코드 숲해설 동영상 팻말 제작․설치 등 다양한 방식의 언택트 체험프로그램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 일환인 집합금지 명령 동참으로 영업 손실 등 피해를 본 고위험시설 8개 업종에 대해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총지원금은 14억1400만원으로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각각 50%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를 천안시 내로 등록(허가 및 신고)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체육, 뷔페음식, PC방, 방문판매 등 고위험시설 8개 업종 1,414개소이며,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내에 운영을 중단한 사업장이다. 고위험시설 업종 중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전에 휴·폐업한 사업장,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위반 사업장은 제외 대상이다. 지원 신청 방법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각 업종 관할부서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대표자 명의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이메일, 팩스,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각 업종 관할부서는 ▲실내체육시설- 시청 체육진흥과 ▲PC방, 노래연습장- 구청 자치행정과 ▲방문판매업- 구청 산업교통과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뷔페음식점- 구청 환경위생과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금지 명령에 동참한 고위험시설 사업
(시사미래신문) 성남시가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내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문을 열지 않는다. 연휴를 전후로 사전예약제를 운용해 오는 9월 17일부터 29일까지와 오는 10월 5일부터 15일까지는 전화 예약(☎031-754-2268)한 유가족만 추모원을 방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모원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 코로나19가 확산할 것을 우려해 이같이 봉안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기간, 하늘누리 제1·2추모원 방문은 하루 2486명, 시간당 226명, 추모 시간은 30분으로 제한된다. 추모원에 입장하더라도 17개의 제례실이 폐쇄돼 이용할 수 없고, 실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적용해 모든 유가족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서로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 됐고, 2만4601위를 갖춘 제2 추모원은 1만9908위의 고인(81%)이 봉안돼 있다. 시는 추모원 방문 자제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가동하는 온라인 성묘 시스템 이용을 권장하고 있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포차, 주점, 7080라이브 카페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은 업소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의 불안감이 느슨해지면서 포차, 주점 등 젊은 층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고, 7080라이브 카페 형태의 일반음식점에서 음향과 반주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하는 등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져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음식점 형태의 포차, 주점, 7080라이브 카페 등이 방역지침을 지켜온 많은 업소들의 희생과 노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만큼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 등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손님이 노래 부르도록 허용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유흥시설이나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PC방, 대형학원 등 11개 업종에 대해서는 집합제한 완화조치를 시행했으나, 이와 함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다. 이에 방역수칙 위반 업소나 확진자가 발생한 업종에 대
(시사미래신문) 대전시 대덕구 장동산림욕장 계족산 입구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환경부의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ㅇ 대전시는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내년부터 2년 동안 국비 총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ㅇ 대덕구 장동 472번지 일원에 위치한 장동문화공원은 그동안 보상비 등으로 집행한 114억 원을 포함해 앞으로 확보된 국비 42억 원과 시비 94억 원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8만 5,702평방미터(㎡)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ㅇ 장동문화공원이 조성되면 그동안 황톳길과 맨발축제 등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계족산을 이용하는 다양한 이용객들의 휴게시설과 편의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며 인근 주차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계족산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장동문화공원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는 단초가 놓여졌다”며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서 지친 심신에 위로와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의 카드형 지역화폐인‘안양사랑페이’에 대한 소비지원이 이뤄진다. 안양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안양사랑페이 충전 시 10% 특별할인을 지속하는 가운데 긴급경기부양책으로 경기도가 결정한 소비지원금 15%(3만원)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화폐로 20만 원 이상 사용한 경기도민에 한해 선착순 333만 명을 대상으로 3만원을 지급(충전)하는 추가혜택이다. 3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이 두 달 기간(9. 18. ∼ 11. 17)에 안양관내 동네슈퍼와 소규모 점포 및 전통시장 등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20만 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이때 20만원을 모두 소진한 시점을 기준으로 선착순 지급대상이 되므로 빠른 시일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양사랑페이를 소지하지 않은 시민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이럴 경우 집으로 배달되기까지 기간이 경과되므로 관내 농협은행을 방문해 즉시 발급받는 것이 신속한 소비에 유리하다. 소비지원금 3만원은 1인당 1회만 지급되며, 소비기간에 따라 10월 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는 오는 10월 4일까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비대면 판촉 활동 및 지원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판촉 활동은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도는 ‘사회적경제 온라인 유통 프로모션’ 특별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할인 비용과 판매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우체국 쇼핑몰에 상품이미지 등 온라인콘텐츠와 상품 설명서를 무상으로 제작·지원하며 우체국 쇼핑몰에 전용관을 개설하기로 했다. 제품은 1만 원대 약과 세트부터 10만 원대 홍삼가공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추석명절에 단골 메뉴인 과일, 한과 상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도는 이와 별개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경제 공공기관 온라인 박람회’를 열고 일대일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화상 상담에는 도와 출자·출연기관, 시군 및 도내 공공기관 30여곳이 참여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민희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도청 직원 등이
(시사미래신문) 김종천 과천시장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추석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천 시장은 14일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에 마련된 천막집무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동안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 이와 같은 내용을 알려서 되도록 시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안부전화 등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차질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정보과학도서관, 시민회관 앞 등 지역 내 9개소에 걸고, 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과천시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조미옥(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복지안전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은 도로점용료 및 변상금의 산정액이 1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이를 부과하지 아니하도록 조항을 정비했다. 조 의원은 “2017년 개정된 도로법 시행령에 따라 도로점용 허가 시 부과되는 소액부 점용료 및 변상금의 미부과에 대한 금액을 변경하여 일치시키고자 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개정안은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안양형 뉴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형성이 기대된다. 안양시는 지난달 13일 발표한‘안양형 뉴딜’종합계획을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정리한‘뉴딜&뉴라이프 안양’을 9월 10일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발표 뉴딜정책에 발맞춘‘안양형 뉴딜’은 청년, 스마트, 그린, 휴먼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3조780억원을 투입해 14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뉴딜&뉴라이프 안양’은 지난달 24일 녹화를 통해 제작됐다. 김현명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가‘포스트 코로나시대와 한국형 뉴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형 뉴딜에 대한 추가 설명과 함께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40분 분량이다. 김현명 교수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모빌리티 및 규제샌드박스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는 제작한 동영상을‘안양형 뉴딜’사업과 관련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기대하는 한편, 청사내부 전자게시판에도 게시해 직원교육용으로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형 뉴딜’의 핵심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이라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의 돌파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내년도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에 12억 원(자부담 7억 2000만 원 포함)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복지를 통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15개 시군에서 마을공동체 발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 20곳이며, 위치는 마을창고, 마을회관 옥상, 주차장 등 유휴 부지다. 도는 30∼5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최대 20%가량 가중치를 더해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을발전소 용량이 50KW일 경우 연간 6만 5700KWh 전력을 생산, 전력판매로 인한 순이익금은 연간 800만 원이 예상된다. 도는 내달까지 시군별 사업대상지를 수요조사한 뒤 오는 11월 시군별 지원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1월 보조금 교부신청을 통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최근 3년간 태양광 등 발전사업 허가 시 사업추진과정에서 주민과 사업자 간 갈등으로 발생한 민원은 201건이었다”라며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과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최근 4개월간 3억3000만원을 들여 방범용 CCTV 117대를 탄천 26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2010년부터 10년간 설치된 방범용 CCTV는 모두 1963곳, 7297대로 늘었다. 그동안 투입한 예산은 458억원에 이른다. 올해 추가 설치한 장비는 360도 회전 촬영 기능과 야간 투시 기능을 갖춘 HD급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다. 탄천에 있는 13개 교량(총 24개), 26곳에 설치했다. 한 곳당 4~5대를 설치해 탄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24시간 촬영한다.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작동을 알리는 LED 안내판과 바닥조명도 설치했다. 시는 노후한 41만 화소의 278대 저화질 카메라 교체 작업도 병행해 성남시내에 설치된 모든 방범용 카메라는 HD급 고화질이다. 이들 방범용 CCTV는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동해 운용한다. 설치된 주택가 우범지역,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성남시 차광승 스마트도시과장은 “시민들이 주택가, 탄천변 산책로를 포함한 시내 전 지역을 안심하고 걸을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실내 민간 체육시설업 중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 467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상황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수도권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 영업 중단으로 일부 시민들이 천안지역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원정운동’에 따른 천안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일간 시 체육진흥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8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민간체육시설 사업주(책임자)를 대상으로 ▲출입자 명부관리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또 시설 이용자들의 전자출입명부 이용실태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점검했다. 특별점검 후 방역지침을 이행하지 않은 시설이 적발되면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 등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민간체육시설 사업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지사는 9일 천안 북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 창설 30주년 기념식 및 국가산업단지 유치 기념탑 준공식’에 참석해 천안 국가산단 개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천안 종축장 이전과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헌신해 온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기리고 마침내 이뤄낸 국가산단 유치라는 성과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를 비롯한 도와 천안시 관계 공무원, 추진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대회, 합창, 기념탑 제막 및 준공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오랜 시간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기념탑은 종축장 이전 및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상징물로서 향후 천안 발전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23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와 농협조직이 오는 6월 11일까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하늘그린 농산물 할인 판촉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의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인 ‘하늘그린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NH농협 충남지역본부 및 천안시지부, 동천안농협, 천안배원예농협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하늘그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기간에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방문하면 천안을 대표하는 배와 오이, 멜론, 버섯 등을 직접 맛볼 수 있고, 특별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지원 거점을 구축한다. 자동차 패러다임이 친환경·자율주행으로 급격히 변화하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모빌리티산업 핵심 기지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 도는 9일 아산 배방에서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엔진이나 변속기, 계기판 등을 제어하는 자동차 전자장치에 탑재하는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이다.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200여 개에 불과하지만, 전기차는 400∼500개, 레벨3 자율주행차는 2000개 이상이 필요하다. 차량용 반도체 세계 시장 규모는 2040년 1750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차량용 반도체는 98%가량 수입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구축하는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
(시사미래신문) #. 금속 가공업체인 디자이너 조혁빈 대표는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에 참가했다. 면접관에게 자신을 대장장이 견습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보고 그분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제품을 공동 제작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된 조 대표는 그해 경기도의 지원으로 칼 명장 조상진 장인, 동의보감촌 류성열 대장장이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고 협력에도 성공했다. 조 대표는 현재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 ‘자이너’라는 이름의 금속 가공 업체를 창업하고 장인들과 함께 전통 기술에 기반한 ‘칼’을 생산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지원대상에 선발된 청년 1,091명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행비, 적성검사, 멘토링,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분야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교육 주요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김시용·이영봉 의원, 추진위원인 김선영(더민주, 비례), 이병숙(더민주, 수원12),서성란(국힘, 의왕2), 오세풍(국힘, 김포2),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협력국장, 학교교육국장, 지역교육국장, 디지털인재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현안 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가 발굴한 중점정책과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으로,▲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해소 방안 ▲진로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 확대 등 제안된 총 90건의 교육 현안에 대해 실·국 별로 논의했다. 김시용 공동단장(국힘, 김포3)은 “경기교육의 학생과 학교 중심의 변화를 위해 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확장시켜 지역현안으로 논의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는 오늘 이 자리가 미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