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철통 방역을 통한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영진)는 올 하반기 농림축산검역본부 ‘AI 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시도 및 민간기관, 전국 AI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AI진단 역량 향상을 위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고병원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항원검사와 바이러스 노출 여부를 확인하는 항체검사로 진행됐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AI발생 시 보다 신속·정확한 현장대응을 위해 2015년 2월 지자체 최초로 AI 정밀진단기관을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AI 발생 위험성이 높은 오리를 포함해 축산시설 등에 대한 연중 상시 검사를 실시, 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9월 22일부터 겨울철새가 도래함에 따라 AI 유입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13곳에 대한 분변검사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영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매년 실시되고 있는 진단능력 평가에서 적합 평가를 받아 전문 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AI가 없는 청정충남을 유지하는 데에
(시사미래신문) 이재준 전(前)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수원시민을 위한 품격 높은 도시서비스를 이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4시 이재준 신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10월 1일자로 업무를 시작한 이재준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곧바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이사장 공모를 진행해 9월 24일 최종 임용후보자 추천 결정을 공고했다. 학자, 시민운동가, 행정가를 두루 경험한 이재준 이사장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공학 박사인 이재준 이사장은 한국교통연구원과 대한주택공사 등을 거쳐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5년간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도시재생사업 등을 진두지휘하며 염태영 시장과 함께 수원시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후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사회 의장 등을 지내며 도시 분야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협업의제의 실행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역플랫폼은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구조 체계이다. 2019년 출범했으며, 도내 민간단체, 지자체, 의회, 공공기관 등 5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0여개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8월 6일 집행위원회를 통해 15개 실행의제를 선정했다. 15개 실행의제는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등 지속 과제 5개와 코로나19 사회적경제와 함께 극복하기 등 신규과제 10개이다. 지난 9월 25일 온라인 의제실행 선언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행활동에 착수했다. 관련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실행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면 플랫폼 참여기관들이 협력해 의제를 해결한다. 현재까지 4개 의제의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충북도는 지역 내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실행의제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온라인 의제실행 선언식 축사를 통해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문제를 함께 찾아내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함께 해결하자는 것”이라며, “15개의 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10월 5일부터 9일간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수원시의회는 5일 세류2동 이재식, 조명자, 송은자 의원과 매탄2동 양진하, 이현구 위원장의 국가유공자 자택 방문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별로 2~3명의 의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방문해 그동안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5일 오후 4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해 관계전문가 및 주민 의견 청취 등 공청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재정비촉진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에 편입된 소제중앙공원의 도시계획시설 결정(3만 4,223㎡), 복합2구역 내 철도시설 이전 건립과 철도기록관 건립을 위한 촉진구역 변경 결정 등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부서) 협의, 주민공람 및 동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번 주민공청회 자리를 마련했다. 공청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 참석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견은 10월 7일까지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시는 주민공청회가 끝나면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변경사항 중 하나인 소제중앙공원 조성사업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공원위원회 심의(20년 11월), 공원조성 사업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21년 2월)를 마치면 2021년 상반기 중 보상진행을 위한 실태조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
(시사미래신문)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가 지난달 23일로 예정됐다가 연기된 가운데 대전시가 이달 내 지정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대전시는 이번 연기가 혁신도시 지정 안건의 중요성을 고려해 내부 검토를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파악하면서도 더 이상 늦춰지지 않고 10월 중에는 본회의에 상정돼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 과정은 개정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지난 7월 8일 시행됐고 이후 혁신도시 지정 신청서 제출(국토교통부)이 완료된 상태로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서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하게 된다. 대전시는 그동안 혁신도시 지정 신청을 위해 ▲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 ▲ 혁신도시의 개략적인 입지 ▲ 혁신도시의 발전 전략 등을 포함하는 ‘혁신도시 발전계획’을 마련해왔다. 대전시가 제출한 ‘대전 혁신도시 발전계획’을 보면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으로는 ▲ 특화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 ▲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 실현 ▲ 지역 내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는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 제시 등을 내세웠다. 혁신도시 발전전략은
(시사미래신문) ‘제47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사전 녹화한 시민의 날 기념 영상을 송출한다. 직장인, 청년, 신혼부부, 상인,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등장해 시민의 날을 자축하고, 성남의 미래를 응원한다. 성남시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자동차, 드론 시험 비행장, 아동수당 플러스 사업, 청년지원센터, 일하는 시민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등 각자의 위치에서 내가 사는 성남을 자랑한다. 은수미 성남시장도 출연해 제47주년 성남시민의 날을 축하한다. 성남시 모범시민상 수상자 5명, 경기도민상 8명, 제28회 문화상 수상자 4명도 영상으로 소개한다. 제47주년 성남시민의 날을 기념해 만든 ‘밀리언 타운(100만 시민의 도시)’ 뮤직비디오 영상 송출도 이어진다. 경쾌한 댄스풍의 배경음악 속에 시민 300여 명이 출연해 신나는 율동과 춤,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제작한 뮤직비디오다. 성남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청(1973년) 이래 처음 언택드(untact·비대면) 방식의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25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일자리창출대상(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전국 5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경북 영덕군과 함께 특별상인 일자리창출 대상을 수상 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자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 평가하기 위해 1996년 제정돼 민간부문에서 시행하는 지방정부 평가 중 가장 권위가 높은 시상으로 알려져 있다. 평가는 1․2차 서류심사 와 시민․공직자 설문 그리고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고용률이 전년 대비 1.2%상승했고, 취업자 수도 1만38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여성, 노인 등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펼쳤으며, 비경제활동 인구의 노동시장 진입 유도와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계층 장벽을 없애는 노력과 청년 고용률 4.7%상승했고 전체 취업자수 대비 청년취업자 비율이 17.
(시사미래신문) ‘기부천사 : 임OO(35), 기부사유 : 과거 사고로 한동안 목발을 사용할 때 보장구의 필요성과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공감, 작은 나눔의 뜻을 전함’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이 발행하는 소식지 ‘만나지 않아도 알아요’ 9월호 ‘9월의 나눔 기부천사를 소개합니다’ 코너에 실린 소식이다. 망포1동이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할 수 없는 주민, 단체원 등을 위한 온라인 소식지를 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첫 발행을 했고, 매달 한 차례 발행한다. SNS, 온라인 메신저,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동 단체원과 소식지를 받길 원하는 주민에게 발송한다. ‘만나지 않아도 알아요’에는 한 달 동안 있었던 동 소식, 복지서비스, 생활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6~9월호에는 2~3쪽 분량 워드 파일로 만들었지만, 9월호는 6쪽으로 늘리고, 디자인도 산뜻하게 변경했다. 9월호에는 휠체어·목발 등 임OO씨가 망포1동에 기부한 장애인보장구를 주민에게 대여해준다는 소식, 추석을 앞두고 홀몸어르신·저소득층에 고추장·쌀·떡 등을 전달한 소식 등을 실었다. 9월 소식지 마지막 장에는 ‘오래 보고 싶었다. 오래 만나지 못했다. 잘 있노라니 그것만 반가웠다.’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한다. 수원시는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ℓ 봉투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0월 5일 공포·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존 소각용 종량제 봉투 100ℓ 규격을 삭제했다. 또 소각용 종량제 봉투 75ℓ 규격을 신설하고, 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수 있는 쓰레기 무게를 19㎏ 이하로 제한했다. 수원시는 100ℓ 종량제 봉투는 재고량이 소진되면 더는 공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시민들이 기존에 구매한 100ℓ 종량제 봉투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75ℓ 종량제 봉투는 10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100리터짜리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가득 채우면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수원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환경관리원을 보호하기 위해 소각용 종량제봉투 규격과 배출 무게를 줄이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다. 김영식 수원시 청소자원과장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환경관리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100ℓ 종량
(시사미래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추석 연휴 홍성·예산 지역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3일 홍성의료원과 보령해경 홍성파출소, 남당항 수산복합센터, 예산 새감마을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먼저 홍성의료원을 찾은 자리에서 양 지사는 명절 연휴 응급실과 선별진료소 운용 현황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보령해경 홍성파출소로 이동한 양 지사는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낚시어선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남당항 해양수산복합센터를 찾은 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코로나19가 지역 내에 유입될 경우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광객 등을 맞이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새감마을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선체회가 운영 중인 아동시설이다. 양 지사는 새감마을 운영 현황을 듣고 시설을 살핀 뒤, 입소 아동과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5개월 기간 내에 목표대로 판매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성남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6%에서 10%로 확대했다. 성남시가 지역화폐 할인율을 10%로 높이기는 2015년 추석 연휴 이후 처음이다. 할인율 10%면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 만료를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지류(종이) 상품권은 9월 25일, 모바일 상품권 9월 28일에 각각 판매액 500억원을 넘겨 누적판매액 1015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특별할인 기간에 발행한 지류 상품권 500억원, 모바일 상품권 500억원 모두 완판했다. 성남시는 ▲지류 상품권 판매처를 NH농협은행에서 신협, 새마을금고까지 118곳으로 확대했고 ▲지역화폐 가맹점이 1만4700곳으로 늘어난 점 ▲16만명을 넘긴 모바일 상품권 가입자 등을 특별할인 판매 성과로 분석했다. 이에 힘입어 시는 300억원(지류, 모바일 각 15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10% 할인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도 소유의 공유재산을 사용 중인 임차인에게 5%의 요율을 1%로 감면했다. 이 기간 동안 116건, 10억 원의 임대료가 감면 됐다. 도는 8월 이후에도 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추세가 계속되는 등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5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감면대상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의료원 등 도유재산을 빌려 식당, 매점, 카페 등을 운영 중인 임차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실이 있으면 모두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을 중단했을 경우에는 감면방식도 선택 가능해 시설 사용 중단기간에 해당하는 임차료 전액을 감면받거나 시설 사용 중단기간만큼 임차기간을 연장받을 수도 있다. 도는 이번 감면기간 연장 시행으로 연간 155건, 29억 원의 감면 혜택이 임차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임대료 감면 연장이 소상공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한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청원 시작 일주일 만인 30일 7만5천명이 넘게 동의했다. 보호수용법 제정은 피해자로부터 가해자를 인위적으로 분리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에서 유일한 해법이다. 특히 가해자가 출소 후 피해자가 있는 지역으로 돌아가 피해자와 그 가족이 보금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보호수용제도를 통해 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또한 보호수용법 제정 과정에서 보호수용제도가 적용되는 기준 시점을 범죄행위가 아닌, 대상자의 사회복귀 시점으로 판단하도록 규정을 마련하면 오는 12월 출소 예정인 조두순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윤화섭 시장은 지난 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청하는 등 조두순 출소에 앞서 피해자와 가족, 안산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해 왔다. 방범용CCTV 증설 및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을 통한 안전대책을 마련한 시는, 조두순 출소에 맞춰 무도 자격 3단 이상 및 경호원·경찰 경력 등을 갖춘 이들이 포함된 순찰팀을 구성해 24시간 순찰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초 수원시청 본관 1층 시민봉사과에 원스톱 민원창구를 설치해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식품위생 인허가, 요양보호사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재발급 등 방문민원이 많은 사무를 처리 중이다. 원스톱 민원창구는 민원인이 개별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한 자리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주택임대차 보호법 시행에 따른 임대사업 등록업무가 급증했던 시기에도 법정 처리기한 10일 내 즉결민원으로 처리함으로써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수원시청의 주 출입구만 개방하고 부서 방문을 최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의 동선을 최소화함으로써 방역관리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란자 시민봉사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민원인과 담당공무원이 모두 안전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했다”며 “시민이 민원실 내 원스톱 민원창구를 활용해 만족한 행정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소감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안양시 및 안양시체육회가 후원한 ‘2025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6월 8일(일) 비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 약 6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는 6월 8일(일)과 15일(일) 양일간 개최되며, 비산체육공원을 비롯해 새물공원, 서조공원, 안양중학교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축구 종목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한 시민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준모 의장은 “스포츠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안양시의회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는 지난 6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안양시 시의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청소년의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원에게 의원 뱃지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의원들은 각자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청소년의원들이 함께하는 ‘의장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치 및 시정 관련 질문을 쏟아냈고, 이어진 퀴즈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의회는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시사미래신문) 군포시의회가 제282회 정례회에서 군포시 민간위탁 행정 전반의 관리 미흡을 질타했다. 지난 5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소속 의원 4명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시가 제출한 ‘그림책꿈마루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수정 동의안’에 대해 의회 의결권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안건이라고 혹평하며 만장일치로 부결 처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이번에 상정된 그림책꿈마루 민간위탁 수정 동의안의 주요 내용은 민간위탁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1년 연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먼저 이우천 의원은 “애초 의회에서 민간위탁 기간을 2년으로 동의받아 놓고, 실제 협약은 3년으로 체결해 문제가 생기니까 동의안을 수정하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며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노력도 없이, 의회에 해결을 떠넘기는 행태는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차라리 위탁기간 1년 연장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면 그나마 양해했을 것인데, 별다른 고민 없이 행정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까지 보인다”라고 발언했다. 시는 2023년 2월 제266회 임시회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