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열린 ‘2020년 하반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에 참석해 내년도 혁신교육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산시청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윤 시장을 비롯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윤화섭 시장 등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국가교육을 선도하는 지역의 교육’을 주제로 권역별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2021년 혁신교육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학교 협력을 통한 초등돌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부의 지원과 역할에 대해 유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에게 건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과 교육기관이 연대해 미래를 여는 교육혁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53개 회원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안산시는 회원도시 간 연대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방교육자치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18일, 제356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3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0년 수원시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접수된 안건으로는 ‘수원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원시 분뇨 및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예산안 4건, 동의안 14건, 계획안 4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6건, 출석요구 1건 등 50건이다. 시에서 요청한 2021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1,650억 원이 감소한 2조 6,612억원으로 △일반회계 2조 3,538억원 △특별회계 3,074억원이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우리시는 이전과 비할 데 없는 최악의 재정여건에 직면해 있다”며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시민의 삶의 질과 맞닿아 있는 분야는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되 불요불급한 사업 외에는 과감히 조정하는 등 특단의 재정건전성 강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시사미래신문) 석수2동 만안교 주변 일대가 새롭게 변신했다. 안전성에 디자인까지 고려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결실이다. 안양시는 17일 석수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석수2동 삼막천 수변공원 및 석천로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탈바꿈한 곳은 만안구 석수동 500-1번지 일원으로, KT석수지사(만안구 안양로 484)에서 신흥아파트(만안로 429)까지 약 510m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 구간에 해당하는 차로와 인도를 재포장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스탬프 포장으로 차로를 단장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 환경을 새롭게 개선했다. 또한 만안교 인근인 삼막천변을 따라 150m의 보행 데크가 조성됐다. 예전에는 차로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지만 이제는 차로와 보행로가 명확히 구분돼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게 됐다. 이 일대를 따라 조팝나무와 영산홍 등을 심어 오고 가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도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공간이 확보되어 안전문제가 개선되고 만안교 주변 거리가 특색 있게 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하천변 보행 데크 시설물을 확충하고 노후화된 골목길을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센터장 윤연한) 서비스 질 개선 및 이용자 의견 수렴을 위해 2020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는 올해 1∼9월 콜센터 이용자 가운데 13.5%에 해당하는 1126명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설문은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크메르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따갈로그어), 러시아어, 일본어, 몽골어, 네팔어, 우즈베크어, 미얀마어 등 총 12개 언어로 번역해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접근성, 내방 업무, 상담사, 콜센터 이용 등 4개 분야 총 12개 문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85%가 콜센터 이용 후 문제가 해결됐다고 답했다. 또 상담사가 필요한 정보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묻는 문항에는 87.2%가 ‘그렇다’고 답했고, 친절하게 응대했는지 묻는 문항에서는 91.2%가 ‘그렇다’고 답했다. 콜센터 이용 빈도에 대해서는 68.6%가 ‘일이 있을 때 가끔’, 19.5%가 ‘1∼2회 이용’, 11.9%가 ‘일주일에 1회 이상, 수시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다른 사람에게 콜센터 이용 서비스 추천 여부를 묻는 문항에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장시간 노동, 불공정 계약,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노동자들을 지원하고자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를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택배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지원하는 전담 상담창구다. 택배노동자가 유선이나 온라인, 내방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상담내용에 맞춰 지원담당자를 배정해 심층상담 및 권리구제에 대한 안내 등의 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권리금·보증금 지급 강요 등 불공정 부당 계약이나 노동권 침해에 대한 상담지원은 물론, 택배회사 및 대리점, 고객의 ‘갑질’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장시간 노동과 중량물 반복 취급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등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의료 관리 및 복지 분야 상담도 이뤄진다. 상해사고 및 뇌심혈관계 질환 등 산업재해를 입은 경우 경기도가 운영 중인 ‘마을노무사 제도’를 활용해 공인노무사가 산재신청 사건을 대리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사업
(시사미래신문) 수원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 삼성역을 가려면 1시간 2~3분이 걸린다. 환승도 두 번을 해야 한다. 하지만 몇 년 후에는 GTX-C 노선을 이용해 환승 없이 22분 만에 삼성역에 도착할 수 있다. 수원역이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의 중심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경부선 일반철도,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을 수원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수원역에서 삼성역·의정부역 등을 거쳐 덕정역(양주)에 이르는 ‘GTX-C 노선’ 사업과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진행 중이다. 수원역을 지나진 않지만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인덕원(안양)에서 수원을 지나 동탄에 이르는 복선전철 ‘신수원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진행 중인 모든 광역철도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시는 ‘사통팔달 격자(格子)형 철도망’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수도권·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은 대폭 줄어든다.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은 수원역에서 덕정역까지 74.8㎞ 구간에 건설된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2분, 수원역에서 의정부역까지 40여 분(현재 2시간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5층 화합실에서 성공적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안 모색을 위한 트램 건설 TF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트램 건설 TF팀원 23명이 참석했으며, TF팀은 트램건설과 및 트램정책과 담당 팀장과 트램 사업추진 시 연계 검토가 필요한 공원녹지, 공공교통, 버스, 주차, 도로 및 도시계획, 도시재생, 도시경관, 마케팅 담당 팀장, 그리고 각 구 교통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운영회의에서는 트램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도시재생, 버스노선조정, 노선연장, 주차관리 등 트램건설과 연계해 추진할 사항을 논의했다. 앞으로 주요사안 발생할 때마다 소관 업무별 TF팀 회의를 열어 부서 간 소통 및 토의를 통해 안정적으로 대전 트램이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조성배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트램건설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공공교통, 관광마케팅, 도시재생 등과 연계하여 추진돼야한다.”며 “앞으로 수시로 TF팀 운영회의를 개최 후 설계에 검토 및 반영하겠으며, 2027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연장 36.6km, 정거장 35곳,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분당구 궁내동 196-19번지 일원(670m) 광역상수도 매설부지에 꽃길, 산책로 등 도시숲길을 조성 완료하고 11월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도시숲길 등이 조성된 부지는 땅속 5m 아래에 광역 상수관이 설치된 10,270㎡ 규모의 수도용지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그 동안 대형수도관이 묻혀 개발행위를 할 수 없었던 이곳은 비포장에 따른 흙먼지가 날리고 각종 오물과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도시환경이 크게 저해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이곳 궁안마을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9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후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 궁내동 마을기획단과의 수차례의 협의 끝에 도시숲길을 조성하게 됐다. 도시숲길에는 철쭉, 조팝나무 등 14종 58,100여주의 화관목 등을 식재해 꽃길 500m와 산책길 170m를 조성했고, 궁안마을 입구의 쌈지쉼터 380㎡도 정비했다. 또한 대왕판교로변 띠녹지 1.1km 구간에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사철나무 등 4종 14,100주의 관목을 식재했다. 도시숲길 등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교부받아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수도용지를 활용한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13일 수정구 신흥동 「복정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한 녹지 훼손 대책으로 2023년까지 원형보전형 공원을 지구 면적의 약 26%에 해당하는 2만㎡ 규모로 조성한다고 청원 답변을 통해 밝혔다. 김동찬 성남시 문화도시사업단장은 “원형보전형 공원 조성을 통해 지구 상부에 위치한 영장공원의 누비길 접근성을 향상하고 산성역포레스티아 아파트 거주민의 시각적 안정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 등의 서식에 대해서 “사업시행자와 환경전문가, 주민대표들과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에게 요구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교육과 관련한 사업지구에서 발생되는 학생의 수용에 대해서는 “신혼희망타운 입주 연령대를 감안해 볼 때 초등학생은 인접 성남 신흥초등학교에 배치할 예정으로, 이미 학교용지는 국토부 고시난 사항에 반영되어 있다”고 답변했다. 답변 영상 말미에는 “시민 여러분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의견들은 한 건도 빠짐없이 국토부와 LH 측에 전달하겠으며, 걱정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발빠르게 조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는 「복정2 공공주택지구」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과천시 시민회관 2층에서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 개소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제갈임주 시의회의장,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을 비롯한 사회적경제분야, 마을공동체분야, 상권 및 일자리 관련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행사장 참석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유튜브 현장 생중계도 진행된다. 온라인 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17일 오후 4시, 유튜브에서 과천시청 검색 후 공식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일에 이전한 일자리센터, 신중년통합지원센터, 창업상권활성화센터와 함께 시민회관 2층에 공간을 마련하였다. 시민회관 2층은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활동가뿐 아니라, 일자리를 찾는 시민, 창업을 꿈꾸는 청년,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신중년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 되었다. 이번 개소식은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시작을 알리고 곳곳에 분산되어 있던 센터를 한곳에 모아 효율적인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센터로 거듭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사람이 중심
(시사미래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던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 A팀장에 대해 경기도가 중징계 처분과 고발 조치 결정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구조구급과 A팀장은 올해 2월 27일 이후 해당 팀에서 진행한 68건 107억 원 규모의 수의 계약 가운데 16건 42억 원 규모의 업체선정과 납품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A팀장은 코로나19 관련 물품구매를 진행하면서 특정업체와 유착해 업체로부터 향응을 받고 업체선정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특정업체를 선정한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납품단가를 부풀려 해당 업체에 1억3천만 원 상당의 이익을 제공한 것이 확인됐다. 특히 A팀장은 도 감사관실에서 조사에 착수하자 본인의 비위를 감추기 위해 소속직원들을 금전으로 회유하고 협박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에 따라 도 감사관실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A팀장을 중징계 처분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하도록 13일 통보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런 의혹이 처음 알려진 지난 달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취임 이후로 공직을 이용해 개인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는데, 소방에서 수의계약을 하면서 현찰이 왔다 갔다 했다고
(시사미래신문) 이시종 지사는 12일 육거리 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육거리종합시장 상인연합회(회장 성낙운) 회장단 및 회원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는 2000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고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날 이시종 지사와 육거리시장 회장단 및 청년‧부녀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 담근 1,0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도내 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희망을 주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116일간을 2020~2021 동절기 제설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판부면 금대리와 우산동에 별도 제설 사무실을 설치하고, 15톤 덤프트럭, 굴삭기, 트랙터, 소형트럭 등 144대의 제설 장비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막 공영주차장과 반곡동 혁신도시에 제설제를 비축해 두는 전진기지 설치와 함께 제설함 및 방활사 946개소를 설치해 강설 시 제설 장비와 자재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제설 작업은 주요 도로 및 경사 도로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며, 시내 지역의 경우 모래 살포 대신 염화칼슘 또는 염화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을 통해 골목길과 인도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 작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최영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9일 공포 및 시행됐다. 이 조례는 디지털성범죄 용어를 정의하고, 시장은 디지털성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수립·추진하고 이에 대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또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실시와 이에 관한 자료의 제작과 보급 및 홍보활동을 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의 시행으로 수원시의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시책을 세워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해 시민을 보호하고, 피해자를 위한 상담과 영상삭제 지원 및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등이 마련되어 피해자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는 수원시의회 제355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지난달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시사미래신문) 수원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가 완공 1년여 만에 문을 열고, 시민을 맞는다. 수원시는 12일 영통구 이의동 1183번지 현지에서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현재 임시 운영 중이고, 12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광교 열림공원 내에 건립된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662㎡,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다. 2018년 4월 착공해 2019년 12월 완공했다. 시비 96억 원·국비 28억 원·광교개발이익금 60억 원 등 184억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는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에는 6레인(25m) 수영장과 어린이 수영장(2레인), 배드민턴·농구·탁구·배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있고, 2층에는 북카페와 요가·필라테스·건강체조 등을 할 수 있는 GX룸(단체운동 공간), 당구장 등이 들어섰다. 북카페에는 어린이 수영장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어 보호자가 어린이가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야외에는 풋살·족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이 있다. 시민 공모를 거쳐 지난해 4월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문을 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5일 전곡읍 은대공원 족구장에서 ‘2025년 연합체육대회 - 우(리)다(함께)다(같이)’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정신건강 회복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발돋음을 위한 행사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의장, 연천군의회 의원들, 그리고 연천군보건의료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소통과 협동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는 참여자들이 함께 웃고, 땀 흘리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참여자 간의 소통과 화합, 자존감 회복의 장으로서 연천군이 추진하는 포용적 복지와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은 이달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은 ‘BUY 연천’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제조기업인 정우정밀을 방문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BUY 연천’ 추진 이후 관내기업 물품구매율이 점차 증가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단순 수치상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의 체감도와 현장 애로사항을 보다 깊이 있게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방문한 계약팀과 기업지원팀은 기업 대표와의 간담을 통해 구매 수요의 안정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 기술 홍보의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군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다만 행정절차 간소화나 수요기관과의 연결창구 확대 등이 함께 병행된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BUY 연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계약팀뿐만 아니라 경제교통과 등 관계 부서와 함께 정기적으로 기업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9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간부 및 팀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청렴 리더단’ 1차 활동을 실시했다. 청렴 리더단은 연천교육지원청 청렴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로써 ▴반부패 추진 방향 및 종합계획 협의 ▴부패 취약분야 개선 이행사항 중간 점검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 결과 공유 및 개선사항 논의를 위한 교육장 주관 청렴 정책 협의 및 이행을 위한 기구이다. 오늘, 1차 협의 자리에서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조직 내 ▴갑질 근절 ▴부당 지시 근절 ▴권위주의적 문화 개선 등이 포함된 갑질 근절 계획에 대한 안내 및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교육지원청 청렴 정책 3대 추진 전략과 17개 추진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특히,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장 내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 에이드 점프UP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한 체험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6월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한 달간 주말을 활용해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기수별 초등학생 15명 내외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연천뿐만 아니라 양주, 포천, 가평, 의정부 등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까지 함께 참여해 지역 간 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선사시대의 생활을 주제로 한 가상 생존 체험, 역사 기반 창작활동, 탐구형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인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탐색하고 협업하며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기 북부 공유학교의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천 에이드 점프UP 공유학교는 소규모 학교 및 다양한 지역 학생들이 공동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디지털-지역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