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동남구보건소와 천안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자살유족을 위한 힐링캠프 ‘함께가요, 우리’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진행됐다. 마음치유 힐링캠프는 남겨진 자살자 유족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가족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 간 대화의 기회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조성해 서로 의지하고 공감하며 또 다른 유가족을 발굴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15명의 유족이 참여했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유족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한 캠프 참여자는 “사랑하는 가족을 보내고 내가 회복될 수 있을까 생각이 컸는데, 캠프를 통해 슬픔을 나누고 공감하면서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자살유족은 일반적 사망과는 달리 애도과정과 심리사회적 고통이 일반인 대비 평균 8.3배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힐링캠프를 비롯해 다양한 유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하길 희망하거나 관련 문의사항은 천안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www.cancaspi.or.kr) 또는 전화(041-571-0199)로 연락하면 된다.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1월 25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병점역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역사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라는 불조심 강조의 달 슬로건을 주제로 어깨띠, 플래카드 활용 및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 지진발생 시 대피방법 홍보 ▲ 소방통로 확보 중요성 홍보 ▲ 차량화재, 주방화재 대비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등 일상 생활 속 안전과 관련된 주요 안전의식을 깨우는 캠페인을 벌였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재난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며,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으로부터 화재 예방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화호, 해양레저관광 공간으로 탈바꿈 안산천 하구~반달섬~대부도 총 21㎞ 뱃길 조성…26년 만에 복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화방조제 건립으로 끊겼던 시화호 뱃길을 26년 만에 복원하는 시화호 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사업을 통해 안산천 하구, 반달섬, 대부도 옛 방아머리 선착장에 선착장 3개소와 부대시설 등을 조성, 관광객 바다체험을 위한 40인용 선박을 운항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사업에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모두 70억 원이 투입되며,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시는 6개월간의 시범운항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에 나선다. 시화호 뱃길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사리포구가 있던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안산천 하구에서 출발해 반달섬을 거쳐 시화호 방조제 안쪽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총 21㎞구간에 옛 뱃길 항로가 복원된다. 시는 옛 뱃길 복원을 통한 새로운 해양레저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2023년 완공 예정인 방아머리 마리나항과 함께 시화호 일대 관광 활성화 기여와 시의 해양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상록구 해양동 푸르지오7
-11월 11일 해군창설기념일에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빈으로 진수 -성능이 향상된 예인형선배열음탐기와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탑재해 대잠능력 보강 -최초 군함 서울정(LCI)과 구축함 서울함(DD-912), 국산 호위함 서울함(FF-952) 이어 명명 해군의 신형 호위함『서울함(FFG-Ⅱ, 2,800톤급)』진수식이 해군창설기념일인 11월 11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거행됐다. 서울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호위함(FF,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을 대체하는 울산급 배치(Batch)-Ⅱ 사업의 3번함이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020년대 초까지 동형함을 지속 건조할 계획이다. • 배치(Batch)는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의미한다. 해군은 건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함정에 최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이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 • 해군은 해역함대를 보강하기 위해 성능이 향상된 호위함(FFX Batch-Ⅱ~Ⅳ)을 지속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진수식은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주빈으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강은호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군(軍)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전쟁기념관 거북선홀에서 총 71점의 사진과 디자인 전시 -해군참모차장 주관으로 시상식 개최, 바다사진 대상은 김택수, 디자인 최우수는 서윤정 해군은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전쟁기념관 거북선홀에서『해군 바다사진․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해군 바다사진 공모전’은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가 바다와 해양안보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 • 올해 해군 바다사진 공모전은 ①바다사진 ②해군․해병대의 2가지 분야에 대해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다. • 그 결과 일반 시민들과 장병들이 1,443점을 응모했으며, 분야별 사진전문가들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169점이 뽑혔다. 수상작은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6명, 입선 156명이다. 대상은 2가지 분야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금상부터는 각 분야별로 선정했다. • 대상은 바다사진 분야의 김택수(58세) 씨 작품 ‘건어장 아침’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김택수 씨가 경주시 감포읍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바다와 육지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부산 일대에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려 -11개국 160개 전세계 주요 해양방위산업 업체 참여, 외국군 대표 26개국 80명 방문 -자주국방 역량 강화와 방위산업 수출 정책․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 추진 여건 조성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이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은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과 함께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으로 불리는 대규모 국제 해양 전시회다. 해군과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광장에서「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개막식을 가진다. • 개막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영주 무역협회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민(民)․관(官)․군(軍) 행사 관계자와 외국군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 행사는 해군 군악대․의
-2함대 근무지원대대 조리 부사관 5명, 부대 인근 장애인보호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 - 치즈돈까스, 과일샐러드 등 실력발휘…참여자 개인비용으로 음식 마련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근무지원대대 조리 부사관들이 21일(월) 부대 인근 ‘하래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근무지원대대에 근무하는 조리직별 부사관 5명이 가을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평소 장병들을 위해 요리하던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이들은 보호센터 시설을 이용하는 인원 60여 명을 위해 치즈돈까스, 과일샐러드, 치즈케이크 등 다채로운 음식을 마련했다. 특히 음식, 차량운용 등에 필요한 모든 예산을 봉사에 참여한 장병들이 개인비용으로 마련해 주변을 더욱 따뜻하게 했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 전반을 계획한 2함대 근무지원대대 식사관 우호연 상사는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참여자들이 손수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맛있게 드시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면서 “나눔의 가치와 행복을 피부로 느낄 수
(시사미래신문)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10월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개최한 2025 청소년 어울림마당 공연 ‘Teen POPcorn Part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팝! 하고 터지는 청소년 에너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연과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행사명 ‘Teen POPcorn Party’는 “POP”이 가진 두 가지 의미, 즉 대중적이고 모두가 즐기는(POPular) 축제의 성격과, ‘펑!’, ‘팝!’처럼 터지는 활기찬 청소년의 에너지를 함께 담아 지어졌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이름처럼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팝콘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과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에 청소년 TF팀이 여러 차례 기획회의를 진행하며 준비한 축제로, 축제의 구성과 운영 과정 전반에 청소년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공연에는 댄스팀 4팀과 밴드팀 11팀의 청소년이 참여해 대중적인 무대를 꾸몄고, 과학동아리는 행사 홈페이지를 제작해 QR코드로 언제 어디서나 정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제299회 임시회에서 다룰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제도적 보완을 꾀한다. 시의회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299회에서 한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진분 의원의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산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 복귀 지원 조례안’, 김유숙 의원의 ‘안산시 종이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 이지화 의원의 ‘안산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들은 동 행정과 사회 안전, 보건, 환경 등의 부문에서 개선을 도모한 의원들의 입법 활동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안산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시장 및 동장이 회의를 소집할 경우 회의에 참석한 새마을회원에게 실비를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하는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산시 보호관찰 대상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노종관 의원)’은 지난 24일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7개월간의 연구성과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종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성기, 이종만, 이상구, 박종갑, 유영진, 권오중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천안시 토지정보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 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기초자료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천안시 드론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정책적 개선 방향을 모색해왔다. 노종관 의원은 “드론산업은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미래산업”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조례 제정부터 정책 제안까지 이어진 성과를 기반으로 천안이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지난 7월 세계드론연맹과 글로벌 비전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주요 도시의 드론 활용 사례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 가을맞이 축제‘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체험부스와 4개 전시, 6개 먹거리 부스(13:00~16:00), 6팀의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청년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광교 일대 청소년·청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해 부스를 체험하고, 전시를 관람하며, 먹거리와 공연을 즐겼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센터 전 층을 돌며 “층 마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있어 재미있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교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함께 어울려 만들고, 느끼고, 즐기는 광광랜드가 이웃과 공동체를 잇는 따뜻한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청년이 지역과 연결되는 행사 및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보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