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30일 부여군의회에서 열린 제96차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서 후반기 회장에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이 선출됐다. 충남시·군의회 의장들의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추대된 황천순 회장은 올해 47세(73년생)로 충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들 중 역대 최연소 회장이다. 황천순 회장은 “중책을 맡겨준 시·군의회 의장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충남 15개 시·군 의장과 함께 상생 협력으로 충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발표에 발맞춘‘안양형 뉴딜’종합계획을 조만간 발표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에 초점을 맞춘‘안양형 뉴딜’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회의가 7월 31일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정부가 발표한‘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실무부서 간부급공무원들이 참석한 실무회의에서 시는 정부 종합계획을 발판삼아 디지털과 그린분야 그리고 안전망 강화 등 3대 핵심과제를 목표로 한 뉴딜사업을 추진하기로 전략을 세웠다. 비전은‘디지털 및 그린경제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스마트도시 안양’이다. 3대 목표 중 디지털뉴딜은 비대면 산업육성, 교육인프라 디지털전환, SOC디지털화 등이 방향이 정해졌다. 그린뉴딜은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이 중심을 이루게 된다. 또 안전망 분야 뉴딜은 사람중심의 안전투자와 고용안정이 핵심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대 방향을 중심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포용하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청년도시 안양건설을 위한‘안양형 뉴딜’사업을 마련해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30일과 31일 양 일간 지난 집중호우 시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에 휴가도 반납한 채 발 빠르게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지난 30일 성환천 하천개수현장과 성성동 수변도로, 성거읍 모전천 등을 살펴보며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31일에는 광덕 감절소하천, 왕승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장,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 수신면 신풍리 보강토 옹벽 유실 현장 등을 긴급 점검했다. 현장에서 박 시장은 직원들에게 호우 피해가 심한 침수 위험지역, 인명 피해우려지역, 하천공사 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 및 응급복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예상하지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공공시설물에 피해를 입었다”며 “신속하게 피해조사 및 복구를 실시해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서 전 공직자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9일부터 30일까지 천안시 평균 강우량은 106.64mm를 기록했으며, 특히 성거읍의 경우 145mm가 내려 하천 유실 및 농경지와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건수는 △주택 침수 11건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노동인권보호위원회를 발족했다. 수원시는 31일 오전 11시 수원시청에서 제1기 노동인권보호위원회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발족한 노동인권보호위원회 위원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는 물론 여성노동자와 장애인, 청소년 등 노동 취약계층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 관계자들, 노동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연구경험을 갖춘 학계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노동인권보호위원회는 앞으로 연 2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수원시의 노동인권 정책 수립에 대해 심의하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노동인권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시행계획 이행여부 점검 및 평가 ▲노동인권 및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법규 및 정책 자문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시설의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 협력 등에 대해 수원시의 자문기구로 기능하게 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31일 수원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해 노동인권보호위원회의 설치와 기능, 구성에 대해 규정했다.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최근 여러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금융권 채권추심 경력 공무원 10명으로 구성한 전문세원관리반을 현장 투입해 올 상반기에 체납액 5437건, 65억1300만원을 거둬들였다. 지방세 4959건, 58억9000만원, 세외수입 478건, 6억2300만원 등이다. 전문세원관리반이 3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벌이고, 번호판 영치 활동 등을 한 성과다.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물건(동산)은 금반지, 금팔찌, 금목걸이 등 귀금속 42점, 명품시계 10점, 명품가방 1점, 가전제품 366점 등 모두 419점이다. 현금도 1523만원을 발견해 세입 조치 완료했다. 이 외에도 자동차세,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을 체납한 29대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엄갑용 성남시 세원관리과장은 “동산 압류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체납자 일부는 문을 열지 않고 무작정 버티거나, 욕설을 하고, 자기주장만 하면서 몸을 밀쳐내기도 해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세 형평을 위해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는 가택수색 후 동산 압류, 출국 금지 등 전방위로 압박해 밀린 세금을 거둬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이나 체납처분을 유예해 회생의 기회를 주고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가 올 여름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대전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추진할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폭염대비 종합대책은 폭염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폭염종합지원상황실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한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올 여름은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시내 무더위쉼터 936곳 중 경로당, 복지관, 보건소 등 808곳의 무더위쉼터가 임시 휴관할 예정이다. 본래의 목적으로 개방돼 운영 중인 공공기관과 은행, 종교시설 등의 무더위쉼터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하도록 했으며, 향후 상황에 따라 확대 지정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초점을 둔 폭염대책으로 폭염취약계층에 폭염관련 물품(양산, 아이스팩, 곡물선식 등) 배부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전 시민을 대상으로 양산쓰기 캠페인을 추진해 자연스러운 두 팔 간격 거리두기가 실천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방역과 폭염 피해 예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의 수사 가능 직무 범위가 기존 87개에서 108개까지 대폭 늘어나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더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경기도는 6월 1일부로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21개 신규직무를 지명 받아 특사경의 수사 범위가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현행 제도는 특사경 수사직무 확대를 위해서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이하 사법경찰직무법)’에 따라 관할 검찰청의 지명이 필요하다. 21개 신규 직무가운데 ▲재난안전법 ▲시설물안전법 ▲정신건강복지법 ▲화장품법 ▲해양환경관리법 ▲해양생태계법 ▲해양심층수법 ▲공원녹지법 ▲자연공원법 ▲가축전염병예방법 ▲어촌어항법 ▲무인도서법 ▲산지관리법 ▲산림자원법 ▲목재이용법 등 15개 직무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서, ▲도로법 ▲저작권법 ▲석유사업법 ▲계량법 ▲자동차손배법 ▲자동차관리법 등 6개 직무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서 수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수사직무 확대로 경기도는 특사경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제일 많은 108개 법률과 관련된 수사 권한을 갖게 됐다. 현행 ‘사법경찰직무법’ 이 규정한
(시사미래신문) 용인 처인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7일 처인구 고림동 금평마을 영화아파트에 거주하는 Co씨(용인-87)씨가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Co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 20분 멕시코에서 입국한 뒤 오후에 자차로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별도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Co씨는 과천시민으로 지인 3명과 함께 멕시코에서 입국해 지인 중 1명의 자택인 영화아파트에서 함께 자가격리 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이 검사를 받은 지인 3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시는 Co씨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Co씨가 머물렀던 처인구 아파트 내·외부를 방역소독한 뒤 지인 3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또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87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06명이 됐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6일(토)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했다. 안 부의장은 “현충일은 한국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국가 추념일이다.”라며, “경기도의회는 1,370만 도민과 함께, 국가를 위한 희생에 보답하는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박광온·백혜련·김영진·김승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이필근(수원3)·장현국·양철민·김직란·김강식·권정선·김용성·김장일·최종현·이애형 의원,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황의형 광복회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21일 ‘2020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서비스 개선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농아인협회 주최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번 신년인사회가 청각장애인의 권리를 개선을 위해 경기지역 농아인 여러분이 신념과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신동진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농아인협회장과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원성옥 한국복지대학 교수, 김민수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한국수어법이 제정된 지 5년이 됐고, 지난해 7월부터 장애등급제 폐지가 시행됐지만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았다는 불만이 많다”면서 “국회나 공공기관의 수어통역을 확대하고, 올 4월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다수가 참여하는 TV토론에는 통역사를 늘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송 의장은 “농아인 여러분이 똘똘 뭉치면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일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책과 예산으로
경기도는 20일 국내에서 첫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선제적 조치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발생에 따른 경기도와 시‧군의 조치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설 연휴(1.24~27), 중국 춘절(1.24.~30.) 대비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메르스 사태 등을 감안했을 때 감염병 관리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개인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사회 불안감 확산, 경제적 타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추가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는게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해당 시·군에서는 단계별 비상조치와 능동적 감시를 포함한 적극적 대응에 특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을 즉시 가동하고, 시·군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
대전시는 17일 저녁 7시 ‘청춘너나들이(시 청년복합문화공간, 샤크존2층)’에서 2020년도 청년 활동 홍보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ㅇ 대전시는 이날 ‘2020년 청년활동 홍보기자단’으로 선발된 청년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단한 활동요령을 교육했다. ㅇ 위촉식은 청년의 아이디어로 진행돼 기존 정형화된 행사방식이 아닌 촛불 입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자단 별칭을 새긴 케이크 커팅 행사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ㅇ 이번 청년활동 홍보기자단은 별칭을 ‘청춘시대 기자단’으로 명명하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ㅇ ‘청춘시대 기자단’이라는 명칭은 ‘청춘의 시선으로 대전의 청년 정책과 활동을 홍보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ㅇ 기자단은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 상에 청년 정책 및 활동 기사를 게재하고 정보 공유 및 확산에 힘쓰며, 청년의 시선으로 직접 정책을 홍보하면서 시정과 청년의 소통을 돕는다. □ 대전시 김가환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대전 청년정책 블로그의 검색어 순위는 1위가 ‘대전 일자리 포털’, 2위가 ‘대전 청년주택’이었고, ‘청년공간’, ‘대청넷’ 등이 뒤를 이었다”며 “청년의 니즈(needs)를 고려한 청년 정책 진행과 다양하고 깊이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3일부터 3일간 신규 임용자 22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직무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직무교육은 조창래 서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부서별 전담 지도교관을 지정·운영하고, 소방서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업무의 흐름과, 공직 윤리관 확립, 효율적인 소방업무 수행 등 실무능력 배양과 더불어 직장 생활 속 기본적인 예절과 안전준수사항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배 소방공무원으로부터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신규 임용자 특별직무교육의 마지막 일정으로 화성의 주요 시설인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을 견학하며, 재난예방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훈련이 소방조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빠른 적응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참된 소방관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가 2일 시무식을 갖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은 진용복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최문환 신임 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는 신년사를 통해 “경기도의회 142명의 의원 한분 한분은 하나의 입법기관이나 다름없다”면서 “의회사무처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꼼꼼히 지원하며 집행부와 의원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62일, 임시회 5회 64일 등 총 7회 126일에 걸쳐 의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쥐’의 기운이 오롯이 시민여러분의 삶에 함께하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10년 전,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의 기치를 내걸고 사람 중심 행정의 가치를 시정에 녹여왔습니다. 새로운 수원을 꿈꾸며 시민의 일상을 행복으로 바꾸어낸 발걸음이었습니다.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민배심원제’는 첨예한 주민 갈등을 연이어 해결해내며 전국에 입소문을 탔고, 이 제도는 국민 참여와 정책 반영으로 이어진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공론화위원회’의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또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500명의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도시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 숙의하기 위해 원탁에 앉았고, 초등 4학년 교과서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정부가 정책을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혁신적인 사례를 이뤄내도 중앙집권 국가 시스템의 벽은 여전히 높고 단단했습니다. 차량 과속단속용 CCTV 하나, 도로의 횡단보도 한 줄조차 마음대로 그을 권한이 없는 지방자치의 현주소입니다. 수원시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권한과 책임을 가진 명실상부한 ‘지방정
(시사미래신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회 시니어댄싱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 어르신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부천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시니어댄스 경연(10개 팀)을 비롯해 축하공연과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최근 발생한 전통시장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직접 몸을 움직이는 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오늘의 성적보다 건강을 위한 참여 자체가 가장 값진 만큼, 실수에 연연하지 말고 즐겁게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행사 준비에 힘쓴 대한적십자사 부천시협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위한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자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부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른바 ‘악성 유튜버’의 무질서한 촬영 행위를 직접 겨냥한 공공장소 촬영질서 조례를 제정했다. 부천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단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공장소 촬영질서 및 시민안전 조례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부천시는 공공장소에서 되풀이돼 온 이른바 ‘막장 방송’촬영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준과 절차를 갖추게 됐다.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장소 악성 촬영 문제를 별도 조례로 규정한 것은 첫 사례다. 이번 조례는 부천역 일대가 이른바 ‘조회수 맛집’으로 불리며 인터넷 방송 촬영이 급증하고, 조회수를 노린 자극적 행위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에서 출발했다. 실제로 유튜버 간 갈등이 인터넷 생방송 도중 흉기 난동으로 번져 가해자가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고, 일부 방송인은 거리에서 과도한 퍼포먼스를 하거나 행인에게 욕설을 하고, 경찰 출동 장면까지 생중계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로 인해 상인·시민 피해와 도시 이미지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현행 법체계상 지자체가 즉각 개입하기 어려운 한계
(시사미래신문)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약대동·중1ܨܩܪ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2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알이백(RE100)’이란 기업과 기관이 사용하는 전력을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알이백의 정의 신설 ▲알이백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우대 근거 마련 ▲해당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우선구매·설치 근거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또한 ▲녹색전문기업, ▲녹색제품 생산기업, ▲녹색기술 도입기업, ▲부천시로 이전하는 탄소중립 관련 기업・연구소・기관, ▲그 밖에 시장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고 인정하는 기업・기관・사업자도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양정숙 의원은 “부천시 기업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이번 개정이 기업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부천시의회 김주삼 의원(민주당, 소사본동·소사본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최근 통신사와 유통 플랫폼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혼란이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 등 법적 보호체계가 갖춰져 있음에도 유출이 반복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김 의원은 “AI·디지털 산업 발달로 삶의 편리성은 높아졌지만, 동시에 개인정보를 쉽게 수집·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범죄 악용 가능성도 커졌다”며 “국가 차원의 대응뿐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2022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개인정보 보호 우수기관임을 인정받았으나, 시민과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교육이나 지원사업의 근거 규정의 미비로 관련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김주삼 의원은 타 지자체의 개인정보 문서 파쇄 서비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시사미래신문) 부천시의회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중동·상동)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최근 한부모가족은 양육·주거·정서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나, 기존 조례는 기본적 지원에 머물러 정서 안정·자립 기반 강화·사회적 인식 개선 등의 영역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지원 체계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지원사업 항목 정비·확대 ▲‘한부모가족의 날’명시 ▲분산돼 있던 관련 조례 통합 등 행정 효율성과 정책 실효성을 높이려는 데 있다. 특히 조례의 지원사업 규정을 정비해 청소년 한부모의 학업 및 자립 지원, 한부모가족 자조모임 지원 등을 명시함으로써 지원 근거를 강화했다. 또한 매년 5월 10일을 ‘한부모가족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 확대와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아울러 현재 별도로 운영 중인 '부천시 미혼모·부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지원 내용을 본 조례로 통합하고,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