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가을을 맞아 18일(수) 사단법인 서울첼로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함대 전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예술단체 부대방문 공연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 중 하나로 마련됐다. 연주를 이끈 출연진들은 유명 클래식 곡과, 팝, 영화 삽입곡 등 친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며 장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연주회는 ‘마음 내려놓기’, ‘마음 열기’, ‘마음 움직이기’, ‘내 마음을 부탁해’와 같은 테마를 설정해 각 테마별 다채로운 연주가 진행됐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동안 장병들은 임무수행으로 지친 마음을 내려놓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김승원 병장은 “지난 6월 함대 호국음악회에 이어 이번 연주회까지 우리의 문화 여건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부대에 감사하다”면서 “군 생활의 활력을 얻어갈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함대는 격오지 및 도서지역에 위치한 부대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장병 복지를 위해 외부 예술단체, 군악대 등의 위문공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8일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여성의 경력 설계를 위한 그룹코칭’에 참가할 참여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그룹코칭은 다시 일을 준비하고 싶은데 막막하거나 이직․휴직을 고민하는 여성의 경력 비전을 재설계해 취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거주 여성이라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도는 이와 함께 도내 지역모임 워킹맘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총 5회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지역 내에서 같은 고충을 가진 직장여성들이 지지와 공감을 나누기 위한 <워킹맘 수다클럽>, 부모로서 화를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화코칭>,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에니어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031-8008-4388), 경제과학진흥원(031-259-6497) 또는 네이버 카페 ‘워킹맘 정보창고’(http://cafe.naver.com/ggworkingmom)를 참고하면 된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로 코링크PE('조국 펀드' 운용사)의 실질적 운영자로 알려진 조범동씨가 필리핀에서 베트남을 거쳐 미국령 괌으로 건너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사모펀드의 전모를 밝힐 조국의 가족펀드 매니저 조범동이 미국령 괌에 도주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조국의 5촌조카 조범동의 신병확보는 문재인정권의 권력형 비리인 사모펀드 수사에 너무나 시급하고 결정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은 주가조작 의혹으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다. 조씨는 지난달 중순 검찰의 압수 수색 직전 회사 주식을 담보로 약 20억원을 대출받아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그의 해외 도피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국 펀드'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 최모(54) 대표 측 관계자는 11일 "필리핀에 있던 조씨가 얼마 전 통화에서 '베트남으로 옮길까 한다'고 말했다"며 "그 직후인 지난 6일쯤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그간 최 대표 측과 하루 2~3통씩 전화를 주고받았던 조씨의 '070' 국제전화 번호는 현재 해지 등 이유로 연결
-법무부, 조국 장관 수사하는 ‘검찰 무력화 의도’ 분명히 드러내어 논란 커져 -법무부, 검찰에 '윤석열총장 제외한 조국 특별수사단' 제의언급 지난 9월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취임식과 박상기 전 장관 이임식 당시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이 대검 간부들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외한 특별수사팀’을 언급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검찰이 조 장관을 피의자로 수사 중이기 때문에 언급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대검이 이를 조 장관의 의중이 반영된 수사 개입 시도로 해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법무부와 대검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9일 김 차관은 조 장관 취임에 앞서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이임식 참석을 위해 법무부에 방문한 강남일 대검 차장에게 윤 총장을 수사라인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특별수사팀 구성을 언급했다. 당시 대화는 법무부와 대검 간의 긴장 관계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사담 성격이었고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성윤 검찰국장이 같은 내용을 한동훈 대검 반부패부장에게 전화로 제안하면서 대검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됐다. 대검이 이 제안을 거부해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조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에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6일과 13일 양일간 정왕3동 주민을 대상으로 ‘다정한 마을 정왕3동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부모학교는 정왕3동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자녀와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부모 역할을 이해하며,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 자녀들은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꾸미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마련된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모들이 자녀 돌봄 부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정왕3동 주민자치회 조연경 교육자치분과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됐으며, 참가 부모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모학교는 ▲인성 교육 ▲긍정 대화법 ▲인공지능(AI) 시대 자녀 뇌 발달 놀이 ▲부모-자녀 관계 개선 노하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서 '엄마 난중일기'로 공감을 얻은 김정은 강사(엄마학교협동조합 이사)를 비롯해 시흥시 평생교육원 소속 부모 교육 위촉 강사인 안정미, 이소영, 최윤정 강사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강의를
(시사미래신문) 연말을 앞두고 시흥시 매화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5일 도창교회가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33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도창교회가 주관하고, 매화동 주민자치회와 시흥시 쌀연구회, 북시흥농협,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이 함께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도창교회는 조선시대 선조들이 구휼미를 비축해 어려운 백성을 도왔던 ‘호조벌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호조벌 정신은 조선시대 국가 재정을 담당하던 호조가 농업과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백성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했던 지혜를 상징한다. 이번 쌀 나누기 역시 이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동체의 연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주석 도창교회 목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5일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으로부터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10kg 25상자를 기탁받았다.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군자농협과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은 “타지에서 온 다문화 가족들이 고유의 김장 문화를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도 겨울을 이겨내는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김장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사회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5일 군자동 행정복지센에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군자동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매년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1인 고립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시흥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라면 및 난방비, 복지기금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는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시흥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아동 결식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5일 시흥제일새마을금고가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연성동의 저소득 가정과 홀몸 노인,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