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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찬 칼럼>“요즘 야당인사들 보니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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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무너지는 것"

(시사미래신문)

 

요즘 우리나라의  정치권의 행태를 보면  어이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어이없다' 는 것은 사전적으로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라고 표기되지만 한마디로 황당하다는 것이다.

김일성 부자의 3대 세습이 황당하고 그들의 남침을 미국과 남한이 북침해 올라갔다고 호도하는 것도 어이없다. 더 어이없는 것은 그들의 주장에 맞장구치며 전쟁을 모르는 후세대 어린이들에게 조차 북한을 미화하고 김일성을 위대한 지도자 라고 가르치는 전교조 출신 교사들의 망동이 어이없다.

 

급기야 최근에는 북한에서 무인정찰기 5대를 남파시켜 남한의 실상을 촬영하고 돌아간 사건이 새해벽두 대한민국을 어이없게 하고 있다. 더 기분나쁘고 황당한 것은 북한의 항공기술이 얼마나 첨단이고 과학적 무기로 발전했기에 대한민국을 이렇게 유린해도 아무런 대응조차 하지 못했다는 것인지 어이가 없는 일이다.

 

이런 국가적 중차대한 시기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연하장 소식이 전해지고 그 내용을 읽어보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 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고 하며 국민의 동정을 구걸하는 모습이다. 수많은 희생자를 낸 문재인 정권이 물러난 지 1년도 채 않된 상황이다.

 

거기에다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하다고 하며 새해 전망을 더욱 어둡다고 국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는 짓이 마치 여리고성을 정탐하고 돌아와 부정적인 보고를 하며 이스라엘 백성들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열명의 정탐꾼 같은 소리를 한다.

동지섣달 눈밭을 뛰어 다니는 강아지에게 물어보라!

지난 수년간 어려운 경제, 민생파탄, 김정은만 바라고 그에게 칭찬들으려 최전방 무장해제까지 강행하므로 안보불안을 자초한 인물이 누구인지?

그렇게 선심을 쓴다고 국민들은 속여왔지만 정작 김여정으로부터 삶은소대가리 라는 국가원수로서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치욕적인 망언을 듣고도 침묵으로 비위를 맞춰온 당사자가 누구인가?

 

어이없다는 표현은 적반하장, 인면수심, 내로남불 등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주로 한탄하며 쓰는 표현이다.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도 자칭 제1야당이라는 민주당은 당대표 보호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나름 영향력 있는 중진의원들은 대표의 눈도장을 받으려고 말같지도 않은 논리로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

2022년 한 해동안 70발이 넘는 미사일을 쏘아대며 남한과 미국을 위협하는 안보리 제제위반 행위를 하는데도 북한 김정은 정권을 향해 규탄까지는 아니어도 쓴소리라도 한마디 해온 국회의원이 있는가?

 

안보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무너지는 것이다.

국가가 없는데 국회는 무슨 국회이며 교회는 무슨 교회가 존재하는가?

그렇기 때문에 안보에는 여야가 없어야 한다는 게 옛 어른들의 충언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아니 북한 인민들처럼 개, 돼지 취급으로 안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언발에 오줌누기식 재난지원금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려고 했지만 대선에서 재집권 실패를 했고 그후 온갖 비난과 술수로 대선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꼼수로 버텨내지만 그것 또한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정치라는 것이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할 때 정녕 국민들의 신뢰를 얻게 되고 응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제까지 정치인들의 면면을 보면 모든 범죄의 모델은 국회의원들이 차지하고 있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가 국회의원을 선량이라고 했던가?

선량의 사전적 의미는 '뛰어난 인물을 뽑음. 또는 그렇게 뽑힌 인물' 이라한다. 그래, 말이야 바른 말이지 뛰어난 인물은 뛰어난 인물이다. 거짓말에 뛰어난 인물, 내로남불에 뛰어난 인물, 돈세탁에 뛰어난 인물, 남에게 덤터기씌우는데 뛰어난 인물들이 아닌가?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는 오롯이 국민들의 몫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국민에게 주어지는 참정권을 가지고 선거 때마다 올바르게 분별하고 정확하게 판단하여 후회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

선거 때만 되면 휘황찬란한 이력과 양두구육의 선량? 후보들이 온 동네를 시끄럽게 한다. 지금까지 농락을 당한게 한 두 번이 아닐진대 이제는 국민이 바뀌어야 한다. 국민의 의식구조와 판단기준이 바뀌어야 한다.

70여년간 우려먹은 지역감정의 늪에서 이제 헤어나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해!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미동맹 강화로 더 든든한 안보구축을 위해!

그래야만 더 이상의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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