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명절 연휴 첫날인 9일 대전추모공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시청 남문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 먼저, 이 시장은 명절 기간 성묘객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추모공원에 들러 연휴기간 동안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ㅇ 이 시장은 성묘를 위해 추모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대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연휴 기간에도 시민을 위해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ㅇ 한편 대전 추모공원은 9월 10일 추석 당일에만 봉안당을 폐쇄하고, 연휴 나흘간의 야외 성묘와 명절 전·후 봉안당 이용은 소규모로 가능하다. 지난 설 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면 폐쇄했었다.
ㅇ 이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은 이 시장은 연휴 기간 비상 근무 상황과 시설 운영현황을 살펴본 후, 명절 범죄행위와 교통상황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ㅇ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역 방범 및 교통상황 관제와 사이버 침해 대응, 시와 자치구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 등을 담당하는 시설이다.
ㅇ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시청 남문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검사자 증가에 대비하여 대기자 불편 최소화 조치와 검사 결과의 신속한 통보를 당부했다.
ㅇ 시청 남문 임시선별검사소는 연휴기간 휴무 없이 12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선별검사소(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ㅇ 이 시장은 대전시청으로 복귀하면서 대전시청 내 119종합상황실, 감염병관리과, 청원경찰실 등을 찾아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 덕분에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시설과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ㅇ 한편, 대전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8개 반 433명을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