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하여 추석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 19 확산과 물가 상승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전통시장과 충북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물가안정에 다함께 동참합시다!’, ‘착한가격! 건전한 소비!’와 ‘추석 명절준비는 인심 좋은 전통시장에서!’등의 캠페인을 하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떡 등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함께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 회장, 사창시장 상인회 임원진이 참여해 장보기를 마친 후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코로나 19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주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고 민생경제가 안정되어 도민 모두가 신나는 충청북도를 만들도록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구매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 지류 상품권(지폐) : 할인율 5%(변동없음), 구매한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모바일 상품권(앱) : 할인율 10%(변동없음), 구매한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충전식카드형 상품권(신규) : 할인율 10%, 구매한도 100만원
도내 전통시장 18곳에는 오는 9월 12일까지 시장 주변도로 일부 구간에 임시 주차가 허용된다. 도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주차 가능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