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명절연휴 기간동안 소홀해질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함이며 6일(화)부터 12일(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 환경오염 취약지역이 대상이다.
시는 2인 1조로 점검반 구성 및 민간환경감시원과 합동점검하며 9일~12일, 4일간 상황실 운영 및 상시 환경오염 신고 접수(☎031-5189-6719)를 받는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민원 다발 사업장의 자율점검 유도 등을 하게 되며 물환경보전법 등 위반 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폐수 무단 방류 등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벌일 예정”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생활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철저한 관리로 청정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