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과천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10~2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질병상식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산책 매너 실습 교육 등 3개의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천시는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과천시 공원농림과 동물보호팀으로 하면 된다.
과천시에서는 이번 교육이 지역 내에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반려동물 교육 과정도 차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소유주의 책임의식 강화와 산책 예절 준수를 유도하고자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소유주에게 소유자 성명, 연락처,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