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2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청주공항 주요 현황보고를 받고 주요시설을 시찰하는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김 도지사는 공항 주요현황, 국제선 운항 재개 현황(몽골, 베트남),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청사방역과 검역 현황, 공항 기반시설 확충사업 등에 대하여 보고받았다.
이어, 국제선 및 국내선 여객터미널, 종합상황실, 소방구조대, 활주로 등 공항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한편,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국내선 최대치(262만 8,257명)를 기록했으며, 금년도 1월~7월까지 185만 2,779명(국내선 185만1,932명 / 국제선 847명)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30.3% 증가했고 금년도 하반기까지는 개항 이래 최다인 31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항구없는 충북에 하늘길을 열어주는 청주공항은 매우 중요한 관문이다”라며“활주로 확장, 포장과 항공노선 다변화 등 청주공항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레이크파크 조성 등 변화하는 충북에 해외 관광객 유치를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