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영봉도의원(더민주, 의정부2)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실 관계자와 의정부시청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바둑전용경기장 건립과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한편, △의정부 바둑전용 경기장 건립사업은 호원동 403번지 일원에 사업비 약 396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바둑 전시장과 대국장 등 시설을 갖추며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사업비 약 136억원으로 훼손된 호원천 생태환경을 회복하여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참석한 의정부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경위와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정부시가 바둑의 메카 도시로 인식되며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도 차질없이 완수될 수 있게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 진행 및 현안에 대해 꾸준히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그동안 군사시설로 묶여 희생되온 주민들이 실질적 경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세수 확보나 경제 실효성 보장 그리고 각종 예산이 많이 투자되는 사업인 만큼 경제적 효과와 수익창출로 이어 질 수 있는 대비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생활하천 환경정비 사업인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도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