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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찬 칼럼> '정권교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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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하나님의 말씀 전도서 3장 1절에서 8절에 때(기회)에 대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어쩌면 우리 인생들에게 수많은 위기가 닥치고 기회가 주어져도 그 때를 분별하지 못하여 허망한 세월을 보내는 경우를 누구든지 겪어 보았다.

 

각자 개인적으로 다가온 위기와 생각지도 못한 때에 기회로 다가온 축복의 통로를 그것이 축복인지 조차 알지 못하고 놓쳐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게 있다.

 

어찌 개인적일 뿐이겠는가?

가정적으로, 국가적으로 여러 번의 위기가 있고 기회가 있다.

그러나 어떤 위기가 오고 기회가 와도 결코 바뀔 수 없는 게 이념이요 사상이다. 만약 이념과 사상을 개인의 사리사욕에 맞춰 순간순간 손바닥 뒤집듯이 사는 자가 있다면 그는 참 위험한 인물임에 틀림없다.

 

자유대한민국은 이승만 박사의 제헌국회를 시작으로 7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나라로 전 세계에 그 위상을 떨치고 있고 작은 땅덩어리의 국가에 그나마 남북으로 분단되어 공산주의자들과 싸워 끝까지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해 오는 민족인 것이다.

 

그런데 어느 때 부터인가 정치놀음을 즐기는 몇몇 잘못된 이념가들로 말미암아 나라가 점점 공산화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어 안타깝다. 혹자는 6.25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는 공산주의자들의 만행과 그들의 철저한 세뇌교육식 이념논쟁을 알지 못한다 고 한다.

 

나는 전쟁세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정치인들의 행태와 그들의 심리전을 보면서 이미 전쟁을 겪었던 세대만큼은 모자라지만 공산당에 대한 극악무도함, 거짓술수의 능수능란함,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치밀함 등을 알고 있다.

 

오랜세월 저들이 보여준 책동만 해도 저들의 계략을 알기에 충분하다.

미국을 가보지 않아도 미국이 있는 것을 아는 것처럼 공산주의 나라에 살아보지 않아도 공산당의 실체를 알고도 남는 경험들을 해왔다.

 

몇 번의 좌파세력의 집권으로 국가발전은 뒷전이 되었고 한 동안 국민을 개, 돼지로 몰고갔던 지역감정으로 수 십년을 재미를 본 자들도 이제 세상을 떠났다. 남북이 하나되기 전에 동서가 하나되고 영,호남이 하나되는 기대를 안고 출발한 문민정부를 시작으로 민주화의 발전은 급물살을 탓지만 준비되지 않은 보수세력들의 무지함으로 얼마되지 않아 다시 계파갈등, 빈부갈등으로 나라는 쪼개지고 말았다.

 

이제 계파갈등, 빈부갈등으로 나라가 쪼개지는 정도를 지나 북한 김정은 정권에 나라를 통째 바치는 준비작업까지 돌입했음을 직시할 수 있다. 아~ 통탄할 노릇이다.

 

그러나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고 했던가!

우한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 라는 미명으로 전 국민을 통제, 탄압하며 정권유지에 꼼수를 부렸던 문재인 정부가 정권교체 라는 국민적 열망의 소리에 맥을 못추고 있다.

이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선보이는 정책, 선심 등은 이미 마음을 돌린 국민들에게 영양가 없는 간식정도에 불과하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셨다.

 

교회를 훼방하고 예배를 탄압하면 그 주체가 어찌되는가를 구약성경을 통해 수십 번씩 보여 주신대로 이제 저들이 심판대에 오를 때가 온 것이다.

 

부디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국민들이여!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를 다시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후손들에게 결코 부끄러움 없는 선배가 되려면 절대 자유대한민국을 빼앗겨서는 않된다.

 

저들은 정권연장을 위해 공산주의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달성을 획책할 것이다.

 

알고도 당한다면 그것처럼 무지하고 바보스런 자가 없을 것이다. 인간적인 실수나 가정사에 책잡힐 일은 차선이다.

적어도 나라를 책임지고 국민들을 섬기기 원하는 자의 이념과 사상이 제대로 검증되고

자유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인정하고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어려움과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지도자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전도서 3장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기회를 선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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