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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수산식품국 신설…‘과학적 수산물 검사’와‘체계적 귀어 교육’통해 어촌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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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단계 수산물 300건 이상 정밀 검사 및 귀어학교 전문 교육 강화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6년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미래 수산전문 인력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안심,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

 

인천시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수산기술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담당하는 출하 전 생산단계(양식장·위판장 등)와 보건환경연구원이 맡고 있는 유통단계(도매시장·마트 등)의 이중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 양식장과 수산물 위판장 등 생산 현장에서부터 유해 물질의 유입을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연간 300건 이상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관심이 높은 방사능(요오드, 세슘)을 비롯해 중금속(수은, 납, 카드뮴), 항생물질 등 총 169개 항목에 대한 과학적 정밀 분석을 실시해 수산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만약 조사 과정에서 부적합 수산물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즉시 출하 연기, 용도 전환, 폐기 처분 등의 즉각적인 행정 조치를 취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업무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1,402건에 대한 검사를 수행해 왔으며, 부적합 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인천 수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어촌의 미래, ‘인천 귀어학교’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어촌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인천 귀어학교’운영도 한층 강화한다.

 

인천 귀어학교는 2024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총 177명(2024년 97명, 2025년 8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실질적인 정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정기 교육 수료생 중 135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3명(17%)이 귀어‧귀촌을 완료했으며, 50여 명은 현재 귀어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나 교육생들의 어촌 정착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귀어학교는 2025년 2월 준공한 생활관, 강의실, 휴게실 등을 갖춘

 

19억 원 규모의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해 5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수산 관계 법령, 선외기 자가 정비, 제한무선통신사 자격 취득, 귀어 창업 관련 등 실무 위주로 구성되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전문기관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2026년 교육은 4~5월(제8기)과 9~10월(제9기)에 진행되며, 각 기수당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귀어 교육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어업기반이 이미 확보된 경우 만 66세 이상도 지원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농수산식품국 신설과 함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현장 수산행정을 펼치겠다”며, “생산단계에서부터 꼼꼼하고 과학적인 검사를 수행해 시민들의 안심 식탁을 지키고, 귀어인들에게는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꽃피울 수 있는 활기찬 인천 어촌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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