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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포올래 행복축제 개막..'시민의 날' 맞아 '시민대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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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시장, "통합 축제로 시민 행복 극대화" 선포

 

 

(시사미래신문) 군포시가 제37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5 군포올래 행복축제'를 17일 금요일 저녁,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주요 인사들의 시민 화합 선포와 더불어 인기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빗물도 막을 수 없는 군포 시민들의 축제 열기를 입증했다.

 

개막식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으로 선정된 정재희·이재원·김만진·김선옥씨 등 4명의 시민에게 상패 등을 전달 '시민 대상'이 수여되며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가을 축제들을 '군포올래 행복축제'로 통합한 것은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함"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시민 주도형 축제'에 대한 시정 비전을 재확인했다. 이어진 공식 개막 선포는 군포시의 새로운 가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 음악회는 트롯 가수 진해진, 김수찬씨와 코요태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시민들이 비를 맞으면서도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은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환상적인 불꽃쇼는 우천 대비와 안전 관리 속에서 예정대로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개막식의 성공적인 시작에 감사드리며, 18일에는 초막골생태공원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등 다채로운 통합 축제가 이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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