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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기술 행정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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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간부회의…행정 효율·혁신 선도 적극적인 업무 자세 당부

 

(시사미래신문)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직원들에게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혁신을 선도하는 방안으로 인공지능(AI)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챗지피티(chat GPT) 등을 각종 사업 추진 시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도구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챗지피티가 단순한 일상 대화나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사업의 강·약점 분석,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만큼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부시장은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시대에는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인공지능을 행정 처리에 활용해 기존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분석할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형 산불 발생 등의 발생으로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안전한 도시 세종시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실국에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확인하고 익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한 보고가 이뤄지지 못하면 지휘부와 실무 부서 사이 수습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또, 유가족 발생 시에는 유가족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발생한 이후 이에 맞는 대응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말고, 미리미리 대응체계를 살피고 익혀야 한다”며 “안전한 도시 세종시를 위해 실국장 여러분이 솔선수범 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는 25∼27일 예정된 대중교통의 날 연계 세종밤마실, 2025 세종낙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직원들이 고생해서 준비한 축제에 시민들이 많이 발걸음할 수 있도록 하자”며 “봄을 즐기기 가장 좋을 때, 시에서 열리는 행사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세종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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