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고교생 34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화성 into 테크노폴 6기 탐방’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탐방단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국제학교 GIIS와의 국제교류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이하 NUS) 교수 4차산업 특강 및 NUS 재학생과의 캠퍼스 투어, 워킹미션 등을 수행하고 도시개발청 URA, 마리나 베라지 등을 견학하며 싱가포르의 역사, 개발, 건축, 문화 등 학습을 통해 국제적 견문을 넓히고 화성시 정책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을 방문한 탐방단은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제조실 및 클린룸을 견학하며 반도체 장비를 제작하는 최첨단 프로세스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ASM의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세계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
해외탐방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한 탐방단은 싱가포르 탐방을 통해 얻은 통찰력과 지식을 지식을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재단은 단순히 일회성 해외탐방 참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성과확산(정책제안 활동, 서포터즈 활동) 등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GloCal) 인재육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해외탐방은 화성특례시민으로 주어진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 우리 화성특례시에 대해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어 내가 살고 있는 화성특례시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참가 학생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가진 글로컬(GloCal) 지역인재로 성장하여 화성특례시에 걸맞게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2023년부터 고등학생 및 대학생 110여명의 싱가포르, 유럽 등의 해외탐방을 지원하였으며 정책 제안,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화성특례시의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성장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