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조안면 소재 남양주 유스호스텔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청소년을 위한 마술·과학 진로공연 ‘매직사이언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담은 과학공연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100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어 매직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과학 실험과 마술이 결합된 역동적인 참여형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를 주제로 한 매직사이언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청소년은 “평소 과학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마술과 함께 보니 흥미롭고 쉽게 이해됐다”며 “집과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약용펀그라운드는 남양주시 청소년 유스호스텔로, 매 분기별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의 문화향유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면 광전리 347-13번지 일원 태봉마을에 추진한 인도교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교량의 반복적인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2023년 12월에는 상류 지점에 차도교를 신설했으며, 이번에 준공된 인도교는 보행자 전용으로 길이 46m, 폭 3.5m 규모로 설치됐다. 시는 이번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위해 총 10차례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사 일정과 생활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인도교 설치로 인해 우기나 집중호우 시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시는 향후 인도교 및 인도데크길 구간에 기존 가로등과는 별도로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도교 설치로 침수 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주민 통행 안전성을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활 기반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용암천 인근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재작업 및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고는 인근 사업장에서 직원의 부주의로 폐식용유가 우수관을 통해 용암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경 “하천에 기름이 흐른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되자 별내동장은 즉시 출동해 상황을 확인했고, 별내동 환경팀과 시청 수질관리팀이 현장에 합류해 기름 유출지를 확인하고 긴급 방재작업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밤 9시까지 흡착붐 등을 설치해 기름이 하류 및 왕숙천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음날에는 별내동과 시청 환경정책과·하수처리과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사고 원인자를 특정하고, 하수관로에 잔류한 기름 찌꺼기를 제거하는 등 수습을 마무리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작은 부주의가 생태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된 사례”라며 “용암천은 주민들이 걷고 쉬는 소중한 자연 휴식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감시와 계도를 통해 유사사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상호 협력해 안정적인 공연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예술단체인 ‘극발전소301’(연극)과 ‘입과손스튜디오’(판소리)와 함께 올 한 해 다산아트홀을 거점으로 기획공연 2편과 신작 공연 2편을 선보인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시민배우), 판소리 체험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연예술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다산 도시텃밭(삼패동 527-1) 내 유휴공간에서 텃밭 정원 정비 활동과 식물 보식 작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 조성된 텃밭 정원을 계절에 맞춰 새롭게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농업 전문가 단체인 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회 회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활동에 앞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숙근식물의 이해와 식재 디자인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 후에는 비료 시비, 배수로 정비, 식물 식재 등 실습을 겸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원 관리가 아니라, 도시농업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도시농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만의 도시농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활동 이후에도 마스터가드너와 협력해 계절별 꽃 보식 등 텃밭 정원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며, 씨앗 나눔, 텃밭 교육 등의 활용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