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제2대 원장으로 황환택 원장이 30일 취임했다.
황환택(66세) 원장은 공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백제중학교 수석교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평생을 충남의 교육현장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임 황원장은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오랜기간 교육현장 일선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터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평생학습과 장학사업 전반에 걸쳐 도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후 도지사의 재가를 받아 최종 임용이 확정됐고 임기는 2024년 8월 30일부터 2026년 8월 29일까지 2년 동안 진흥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태흠 지사는 임명장 수여를 하며 “앞으로 진흥원이 충청남도 교육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황환택 원장은 “앞으로 기관의 효율적 경영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어, 충남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인재양성,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으로 도민의 행복사회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