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천안에서 ‘2024학년도 민주시민교육 실천 교사 배움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충남 민주시민교육실천교사모임이 공동으로 기획해, 수업 속에서 학생 주도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배움자리에는 도내 초·중·고 교사 60명이 참석해 △다양한 수업 기법을 활용한 마음 열기 활동 △민주시민교육 주제 토의 △수업 사례 나눔 및 실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사들은 각자의 수업 경험을 공유하며,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민주시민교육 실천 수업 사례 나눔 시간에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할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논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참신한 대안들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고, 학생 주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며 실천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 정책은 학생 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이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을 현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교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