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2024 WASBE 특별전 'Gwangju Artist Yard'를 개최한다.
'Gwangju Artist Yard'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를 기념하여 광주시의 예술단체와 함께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한 서예와 ▲달항아리, 청화 백자 등 섬세한 표현과 실용성을 갖춘 도예, ▲매듭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를 디자인하고 창작하는 매듭, ▲짚의 씨줄과 날줄을 엮거나 땋는 기법으로 바구니, 항아리 등의 공예품을 제작하는 풀짚까지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WASBE 기간에는 전시 참여단체와 함께 직접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의 ‘물레 체험’, (사)한국서예협회 광주시지부의 ‘부채 서예 쓰기’, 풀짚공예박물관의 ‘풀짚 빗자루 만들기’, 프롬104의 ‘매듭 키링’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맞이하여 광주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한국의 예술작품을 오롯이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WASBE 특별전 'Gwangju Artist Yard'는 무료이며 별도 예매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