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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한성대 FMA 초청강연서 청년 미래설계 조언…“과학기술 트랜드에 꾸준히 관심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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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16시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을 찾아, 한성대학교 학생, 교수 등 500여 명 앞에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주제로 특별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특강은 한성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오 시장이 민선 8기 서울시장 취임 후, 대학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특강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숙명여대에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 오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핵심철학으로 내세운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 사례로 ⯅기존 복지시스템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안심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런’ ⯅노숙자, 저소득층 대상 인문학 수업을 여는 ‘희망의 인문학’ 등을 소개하며, 공정 사다리 복구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 강연장을 꽉 채운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시 정책으로 ⯅청년 대상 20만원 공연바우처를 제공하는 '청년문화패스'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 양성으로 취업률 75%를 자랑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들의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영테크' 등을 소개하고, 이러한 서울시 청년 정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인 '청년몽땅정보통'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했다.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질문 중 “목표한 일을 끝까지 이뤄내는 노하우는 무엇인지” 묻자 오 시장은 “뚝심과 건강관리를 바탕으로 꼭 하겠다는 의지가 일을 만들어낸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할 때 목표를 가능한 높게 세우길 바란다”고 답했다.

 

청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미래는 예측 불가하지만, 미래를 설계하는데 과학기술의 발전 추세, 트렌드를 늘 예의주시한다면 준비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 실패,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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