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상호)는 지난 26일 우산동 생태하천변 일대에서 개최된 제4회 원주 하이볼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단계천변을 따라 길게 펼쳐진 테이블은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상지대학교 동아리의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우산천 상인회에서 준비한 야시장 음식과 동남아 유학생들이 준비한 양꼬치, 쌀국수, 반미 등은 다양한 계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진영 우산천상인회장은 “이렇게 많은 인파가 하이볼 축제를 찾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오늘 하루 동안 미처 대처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를 개선하여 우산동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원주 하이볼 축제가 더욱 활성화돼 우산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 하이볼 축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우산동 생태하천변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