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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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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령 국제경제국장,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5.24-25간 개최된 고위관리회의 참석

 

(시사미래신문) 2023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5.24일부터 5.26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됐다. 외교부 안세령 국제경제국장은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석하여 다자무역체제 지지,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디지털 경제 진전, APEC 현대화 등 올해 APEC 중점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APEC 회원국들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역내 경제적 도전에 대응을 위해서는 더욱 통합된 APEC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지속가능성 및 포용성 확대가 무역정책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데 공감대를 모으고, 이를 위해 APEC의 현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PEC이 아이디어의 인큐베이터로서 ▴WTO를 중심으로 분쟁해결기구 복원, 식량 안보 대응·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무관세 등 신규 무역 규범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무역 장애물 제거 및 APEC 공급망 연계성 액션플랜 사업(SCFAP) 등을 지속 추진하고,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의장국인 미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디지털 태평양 의제(Digital Pacific Agenda)를 제안하며, 8월 개최 예정인 제3차 고위급회의 계기 ‘디지털의 달(Digital Month)’을 추진해 디지털 무역, 디지털 보건, 사이버 안보 등을 주제로 각종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민관 합동 행사들을 추진하고, 각종 장관급 회의와도 연계시킬 예정임을 소개했고, 회원국들은 적극적 참여를 약속했다.


안 국장은 ▴WTO 분쟁해결기구 복원, 신통상 의제에 대한 규범 창출 기능 활성화, 수산보조금 협정 이행 등에 기여하여 다자무역체제를 지원하고, ▴APEC 공급망 연계성 액션플랜 사업(SCFAP) 주도국으로 참여하여 공급망 회복력 복원에 기여하겠다는 우리 입장을 밝히고, 디지털 관련 우리측 사업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 선도국가로서 미측의 디지털 태평양 의제에도 적극 호응하겠다고 했다.


또한 안 국장은 코로나19 등 보건위기 재발 가능성이 상존함을 감안, 미래 보건 위협 대비 및 예방을 위한 APEC 차원의 관심을 촉구하고, 이를 위해 보건 분야 규제조화에 기여하고 있는 APEC 규제조화센터 등이 지속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위관리회의 계기에 안 국장은 레베카 파티마 마리아(Rebecca Fatima Sta. Maria) APEC 사무국장과 별도로 면담을 갖고 2025년 우리 의장국 수임 관련 준비 사항을 소개하며 사무국과의 협력 및 협조를 당부했다.


APEC 고위관리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위한 APEC 내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향후 11월 정상회의시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지속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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