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118년 만에 수도권을 덮친 ‘극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김동연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7월 11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폭염 관련 선제적 대응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올해 폭염에 대해서 도민들의 일상 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판단하고, 강도 높은 공사장 폭염 안전대책 등 폭염 취약분야에 대한 핵심대책 4가지를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첫째, 공사장 폭염 중지 기준, ‘체감온도 35℃ 이상 오후 2~5시 작업 전면 중지'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GH)가 관리하는 총 72개 공사 현장에 대해 폭염 경보 기준에 따른 작업 중지 조치를 명확히 적용한다. 체감온도 35℃ 이상 시 오후 2~5시 전면 작업 중지 체감온도 33℃ 이상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김 부지사는 “현행 법령은 다소 불명확한 기준을 갖고 있어, 경기도는 ‘체감온도 35℃ 이상인 경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중지해야 된다’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내 3천여 개 시군 공사현장과 4천여 개 민간 건설 현장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도록 각 시군과 건
(시사미래신문) 지난 7일(월)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 홀에서 열린 「경기시흥 - 서울대학교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개소식」 에 참석했다. 조정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흥시가 진정한 바이오 특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마르지 않는 인재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오늘 개소한 인력양성센터는 시흥을 넘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이동현 도의원을 비롯한 지자체 · 대학 · 바이오 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시흥 - 서울대학교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지난 2023 년 보건복지부의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공모사업 ’ 에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되었으며, 총 사업비 67 억 원 중 경기도가 20 억 원, 시흥시가 47 억 원을 투입했다.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배양 · 정제 · 완제 · 분석 등 바이오 생산 전 공정을 구현한 실습 기반 위에, 준 GMP 기준의 실습교육장 ( 총 447 평 규모 , 11 개 실 ) 을 갖추고 있으며,
(시사미래신문)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안성시의원은 11일, 평택부발선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평택부발선’ 사업은 평택에서 안성, 부발까지 총 연장 62.2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사업비 2조 2,383억 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이 노선은 동서 내륙을 잇는 철도망의 핵심 축으로, 특히 철도 소외지역인 안성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최승혁 의원은 “안성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교통 불균형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도시”라며 “단순히 경제성 논리만으로 예타를 탈락시킨 것은 정책적 불공정이자 수도권 내 역차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철도 인프라는 단순한 교통 편의나 부동산 가치 상승이 아닌, 의료·복지와 더불어 필수적인 공공복지 인프라”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승혁 의원은 지난 2월 ‘안성시 공공교통 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수도권 역차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건의안은 수도권임에도 철도망에서 소외된 안성시의 현실을
(시사미래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고양특례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금융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 응대 환경을 개선을 위해 고양지점을 대화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6월 20일(금) 고양지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 김완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고양12),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타),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아),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마)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용락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관내 기업인과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고양지점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확장 이전은 올해 3월 고양특례시 원당역 인근에 원당역지점을 새롭게 개설하면서 시작된 지점 운영 전략의 일환이다. 관내 고객 분포와 이용 수요를 고려해 지점 위치를 재배치하고, 보다 효율적인 접근성과 업무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한국시각) 모나코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올해 7연승을 달성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통화에서 “올해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7연승을 거둔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를 빛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가 올해 출전한 7개 국제대회를 모두 석권한 것은 대한민국 육상 역사상 아마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며 “잘 준비해서 9월에 열릴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길 바라며, 시도 시민과 함께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시장님과 시의 공시자, 시민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올해 계속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고 있는데, 많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1위 기록에 해당하는 2m34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로마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2m32를 넘으며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