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앞으로는 신규 물류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시 초기 단계부터 해당 시장·군수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 기존에는 상당부문 행정절차가 진행된 후에 시장 군수의 의견을 묻도록 해 사업취소나,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기도는 물류단지 조성 희망 사업자가 도에 일반물류단지 지정 요청서를 제출할 경우, 먼저 해당 시·군에 의견조회를 진행한 후 실수요검증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달 8일 개정된 물류시설법에 따른 것으로 해당 법은 물류단지 조성 희망 사업자가 물류단지 지정 요청서를 제출하면 관계기관 협의 → 실수요검증 → 물류단지 조성 신청 → 관계기관 협의 → 심의 후 승인여부 결정 등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실수요검증은 물류단지 조성의 사업타당성, 재원마련 계획 등을 실수요검증위원회가 살펴보는 절차로 전에는 국토교통부가 담당했지만 이번 물류시설법 개정으로 광역지방정부로 권한이 이양됐다. 기존 제도는 사업자가 물류단지 지정 요청서를 제출하면 곧바로 국토교통부에서 실수요검증을 실시하도록 했다. 문제는 관할 시장·군수가 교통·환경 또는 정책적인 결정 등으로 물류단지 조성을 반대하
- 10월3일 400만 여명의 집회 국민들, '문재인 정부 퇴진'조국 법무부 장관 구속을 요구 10월3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보수 집회가 광화문과 청와대 인근에서 규탄 집회를 계속되고 있다. 3일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보수단체 연합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4시께부터 집회 참가자중의 일부인 수만여명은 광화문에서 청와대로 행진했다. 오후8시 현재 이들은 효자동 삼거리 일대에서 투쟁본부 주최 집회에 참가하고 있다. 투쟁본부 총괄대표를 맡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는 단상에 올라 "문재인은 끝났다"며 "문재인 XXX아, 빨리 거기(청와대)서 나와, (문재인 정권은)주사파·빨갱이 정권이다"라고 주장했다. 전 대표는 지난 6월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그들이 추구하는 주체사상을 종교적 신념의 경지로 만들어 청와대를 점령했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종북화, 공산화돼 지구촌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았다"고 밝히기도 했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는 5일 오후 2시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에서 정도희 의원(국민의힘, 불당1·2동)과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공동 주최한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제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내 맘대로 청년아파트’를 주제로 열렸으며,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좌장은 정도희 의원이 맡았으며, 이교희 미래세대정책연구소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성기 유원대학교 교수, 이지원 천안시의회 의원, 오선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청년 주택 문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자인 이교희 소장은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로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꼽으며, 청년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치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증금·임대·분양 등이 조절 가능한 ‘내 맘대로 청년아파트’ 제도를 제안했다. 이에 토론자들도 함께 공감하며, 토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도희 의원은 “올해 연말까지 민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와 시민들을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5일에 본청 대강당에서 간부, 부서(기관)장, 전 직원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 연수’를 개최하여 적극적으로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조직 내부의 비리와 행정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감사 이전 단계에서 공직자 스스로 업무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행정 오류와 부정을 예방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의 자율적 내부통제는 다음의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K-에듀파인(클린재정) 시스템 활성화 분야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위험 요인 및 행정착오 발생 시 자동 경보하여 오류를 예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 운영 분야는 인사, 업무추진비, 개인정보보호, 정보공개, 보조금 등 행정착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 영역을 대상으로, 자기진단표를 개발·활용하여 연 2회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투명한 정보공개 지속 추진 분야는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용내역 등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과 불합리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에 국민의힘 당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세종지방법원 설치, 한솔동 고분군 국가사적 역사 관광 자원화, 제천횡단 지하차도 및 국립한글문화단지 사업과 관련한 정부예산안이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국비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세종·대전·충북 시도지사와 충남 정부무지사가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이 필요한 국비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총 18건을 건의했다. 우선,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2031년 3월에 맞춰 세종지방법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세종지방법원 설계 예산(10억)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해 온 경기해양레저포럼이 10주년을 맞아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AI시대, 글로벌 해양레저강국으로의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김선교·이병진 국회의원 및 경기도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이 ‘해양의 가치와 한국의 기회’를 ▲성균관대학교 김선우 산학교수가 ‘AI전환과 해양경제의 미래’를 ▲중소조선연구원 임장곤 수석이 ‘경기권 마리나 클러스터 구축방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최재석 센터장이 ‘AI시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연구기반구축’을 발표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해양레저센터장을 좌장으로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참여해 발표내용과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레저산업은 다가오는 AI시대의 대표적인 수혜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해양레저산업의 AI 경쟁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4일과 5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양주소방서 소방장 노정은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발표자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해 1등(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우수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부 전문가 강의와 함께 서류심사,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의 심사가 진행됐다. 노정은 소방장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 숨겨진 진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정밀 수사 사례를 발표하며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표 논리와 일관성, 응답 태도 등 전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과 법률을 모두 아우르는 우수한 역량을 입증한 노정은 소방장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특사경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