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정승채)는 8일부터 불법건축물에 대한 지방세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불법으로 건축물을 신·증축했거나, 사용승인 전에 사실상 사용 중인 건축물임에도 취득세 등을 신고하지 않은 건축물이 대상이다. 지방세법 제7조에 따르면 부동산의 취득은 등기·등록 여부를 불문하고 사실상 취득한 경우에는 이에 대한 취득세 등 지방세 납세의무가 있으나 무허가 불법건축물의 경우 부동산 등기대상이 아니므로 지방세 자진신고가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번 조사는 1차 서면조사를 통해 건축허가를 받지 않고 신·증축한 건축물과 착공 후 1년 이상 경과됐으나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 369건을 선별했으며, 2차 현장조사를 통해 사용승인 없이 입주하거나 사실상 사용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조사결과 불법건축물로 사용되는 건축물에 대하여는 12월 중 취득세 및 재산세를 추징할 계획이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무허가 건축물이나 사실상 사용 중인 사전입주 건축물은 취득세 및 재산세 납부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자진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누락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취득세, 재산세를 추징하고 체계적인 세원관리로
평택시는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의정동우회(회장 임승근) 회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 평택시 의정동우회 회원 30명이 함께했고 시의회에서는 권영화 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조류 생태 서식지 환경개선 대책 마련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주요하천 수질개선 및 악취 해소 방안 강구 ▲교통 지·정체 구간 해소 및 아파트 소음대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지역균형발전, 산업구조 고도화, 서비스 관광산업 활성화, 환경 분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선진 대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회원님들의 넓은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임승근 회장은 “회원들은 시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시정에 헌신봉사 하겠으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택시 의정동우회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평택시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공동노력 할 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6.25참전용사 200명을 대상으로 호국영웅위로연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평택시지회(회장 이계완)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및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안보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완 회장은 “우리가 싸워 흘린 피와 땀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우리가 경험했던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모든 국민에게 올바르게 교육해 다시는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정에 바쁘신 중에도 항상 국가유공자 복지를 위해주시는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한 평택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자유와 평화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슴 속 깊게 새기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부족하지만 내년부터는 고령 참전유공자 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헌신과 애국을 한 국가유공자들의 존경과 예우를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관광고등학교 재학생 3명에게 ‘평택시 청소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청소년 홍보대사는 평택시 고덕면에 소재한 한국관광고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일본어·중국어의 부문별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자체 선발한 학생들이다. 이번에 위촉한 청소년 홍보대사는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평택시 주요 축제 및 행사기간 중 방문하는 외국인 안내가이드 및 홍보전담 역할수행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청소년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며 평택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서영미)는 2011년부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언어영역별 1명씩 청소년 홍보대사를 자체 선발해 평택시의 각종 행사 시 방문 외국인 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배 / 부위원장 김승겸)」는 지난 6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에 대한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이병배 특위위원장을 비롯해 김승겸 부위원장, 이윤하, 김동숙, 유승영 의원과 환경농정국, 상하수도사업소, 도시주택국 국·과장 등이 참석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18. 10. 22.)한 이후 현재까지 시 소관부서에서 통복천과 배다리 저수지 수질개선에 대한 추진사항 점검과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위 위원들은 업무 현황 청취 후 통복천과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사업 진행 중 도출된 문제점들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검토와 조사를 통해 수질개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병배 위원장은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등 연구용역이 내년 초 완료될 예정으로 사업 추진방향이 결정될 내년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에는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에 대한 체계적인 사업추진 등 가시
○ 기념관 내부 모든 공간에 빛과 바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계획된 구조 ○ 선정작에 제암리 주민과 전문가 의견 담아 독립운동 성지 만들 것 화성시가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에 들어서게 될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총 16건의 응모작 중 ㈜건축사사무소 아이앤(대표 박노욱)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돌, 물, 풀이라는 테마를 활용해 주변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설정하고 지하 1층이지만 모든 내부공간에 빛과 바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외부에서 내부로의 동선체계와 짜임새 높은 공간구성으로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념관 전면에 긴 벽을 구성함으로써 그 자체만으로도 웅장한 기념비와 같은 인상을 주면서 기념공간의 의미를 더했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당선작에 제암리 주민과 관련 전문가 의견을 담아 보다 완성도 높은 기념관을 만들 계획”이라며,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독립운동이 벌어진 화성시가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은 2020년 12월 착공해 2022년 1
○ 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 방문해 면담 ○ 2023년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 수영장 설치 요청 “수영은 재활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지만 장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수영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속상할 따름입니다” 이경희 나래학교 학부모회장은 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이같이 하소연했다. 이날 면담에는 특수학교인 화성 나래학교 학부모 20여 명과 이국주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능력개발국장, 박중석 건립추진단장, 배정수 화성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을 위해서라도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체육관 내에 수영장을 반드시 설치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수도권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 장애인의 직업교육훈련 및 직업재활을 위해 조성 중인 시설로 오는 2023년 화성시 동탄 2신도시 지원시설 3부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현상설계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주요시설로 본관, 실습관, 생활관, 체육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학부모들은 부산 및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도 장애인 전용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어 수영장
화성시는 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빈집 포함, 총 346,123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화성시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실시에 앞서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거 빈곤 대책 마련 및 각종 경제, 사회, 농림어업 부문 정책 입안 시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조사내용으로는 기본항목인 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와 특성항목으로 빈집여부, 농림어가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건물층수,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등 이며, 이 조사는 방문 및 비대면 조사로 이루어지고 조사요원 총 101명이 총 가구 수 중 약 15%의 가구를 방문하게 된다. 단,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한편, 장경의 화성시 정책기획과장은 "시민들의 삶을 면밀히 살피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6일 각종재난 및 감염병 등으로 인한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비·대응을 위한 공조체계 유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서, 송탄소방서, 미 공군 51의무전대, 공군작전사령부, 병원급 이상 6개소(굿모닝, 박, 박애, 성모, 서울제일, 송탄중앙)와 의약 단체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 구호에서 이송까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시민 안전망 간담회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기관별 역할과 협업을 논의했다. 한편, 그 동안 추진한 간담회 성과로, 2018년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기점으로 도상훈련 폭염 관련 등 크고 작은 간담회를 8회 실시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응급의료 기관의 소통으로 의료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협업하여 보다 나은 평택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평택시 보육교직원 대축제가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형 사회복지국장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김의향 평택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평택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보육교직원 대축제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밤낮없이 고생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육인의 긍지와 사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육유공자와 인성보육수기 및 사진공모전 수상자 총 38명 시상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김의향 연합회장은 “평생 아이들의 올바른 보육을 위해 열정적으로 자리를 지킨 보육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육교직원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광형 국장은 “보육교직원이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처우와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며, 평택시보육지원체계 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12월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시는 지난 5일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에 따른 징수대책으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정리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부서별 체납액에 대한 정리 방안을 모색해 세외수입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12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정리 목표 및 중점 추진대책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및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을 보고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자체 수입의 중요한 재원이므로 해마다 새로운 체납액이 이월됨에 따라 재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체납액 누증은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으므로 부과된 세외수입은 올해 징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 체납액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체납자는 분할납부 신청을 받
지난 1일 평택시(시장 정장선) 대회의실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11월 평택시 공무원 월례조회에 앞서, 시청 실국소장을 비롯해 250여 공직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공재광 전임시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행사가 열린 것이다. 공로패는 정장선 시장이 직접 꽃다발과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로패를 수상한 공재광 전임시장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평택시민의 행복과 시정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면서 “민선 6기 동안 시정운영을 위해 많은 일을 함께 해 주신 평택시 공직자들과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장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임 시장으로서 평택 발전을 위해 봉사해주신 것에 대해 평택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임 단체장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문화가 부족한 공직사회 분위기에서 평택시의 이번 행사가 각 자치단체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5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새로운 농촌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농어촌 분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성시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 계획’에 포함된 농촌지역 개발사업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정비사업 지원 협조 △농촌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인재 육성, 콘텐츠 발굴 등 지역의 역량강화사업 지원 협조 △기타 농촌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발굴 및 제안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24일 정부의 새로운 농업정책 기조를 반영해 농업발전계획을 재수립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농촌협약 시범 체결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업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4일 주한미군 평택시대 원년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한미협력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브리핑을 주재한 정장선 시장은 먼저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등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법률’(이하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평택시의 노력을 설명했다. 시는 미군기지 조성 초기부터 70여년간 군용비행기 소음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피해 방지와 보상을 위해 군 소음법의 필요성을 절감,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이하 군․지․협)의 창립을 주도하는 등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해 군․지․협 소속 15개 지자체간의 협력을 이끌어 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군 소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보상과 관리 대책 등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시는, 구체적인 보상기준 및 소음대책지역 지정 등을 위한 하위법령 제정에도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2019년은 주한미군 평택이전이 실질적으로 마무리 된 ‘주한미군 평택시대 원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3일,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51만 시민과 함께 축하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삼성은 1969년 수원 매탄동 부지에 전자단지를 세우면서 기틀을 마련, 지난 50년간 메모리반도체 ․ 스마트폰 ․ TV 등에서 세계 1위를 달리며 244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에게 있어 수원은 태어난 고향, 용인․화성은 성장의 포석을 마련한 고향이라면, 평택은 새로운 50년 초격차 미래를 꽃피울 최고의 먹거리의 고향이 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의 미래가 평택에 있음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30조원이 투입돼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2017년 7월부터 V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양산됨에 따라, 현재까지 평택에는 약 1만 5천명의 직접고용과 연 1,000억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2030계획’에 따라 2020년에 완성단계인 P2라인과 더불어, P3 ․ P4라인도 증설투자가 평택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삼성전자의 투자에 발맞춰 소재·부품 ‧ 장비 협력사 및 연구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하는 첨단복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