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이어 두 번째... 멜버른, 두바이, 캠브리지 등과 어깨 나란히 - 첨단기술 활용한 도시관리로 시민 삶의 질 높이고 도시 경쟁력 향상 화성시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을 획득했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지난 2018년 세계 스마트시티 구축 및 확산을 위해 마련한 기준으로 지난해 세종시가 세계 최초로 인증 받은 바 있다. 화성시는 국내 최초 동탄 U-City 도입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도시비전계획과 인프라구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 수립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화성데이터로’운영 ▲맞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통한 안전체계구축 ▲시민주도형 도시계획 등 시민중심적인 기술 활용과 개방성 등의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국제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매년 중간 평가를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계획 이행과 유지 현황 점검이 이뤄진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공식 평가과정과 ISO와의 협업을 통해 국제적인 스마트시티로 발 빠르게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스마트시티는 IT기술을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
오산시의회 의장 장인수는 지난 19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에게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우리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장인수 의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 오산시의회도 적십자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의장은 대한적십자사 특별회원증을 전달받고, 향후 다양한 희망과 행복 나눔 활동을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
평택시가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한국농어촌공사 김현정 차장, 환경부 김태훈 사무관, 전문가자문단, 환경단체 관계자, 평택호 T/F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맑은물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호 유역 수질개선 문제해소를 위해 그간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업용수 수질에도 못 미치는 등 평택호의 녹조가 갈수록 심해졌다”면서 “평택호의 수질개선은 평택시의 사활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라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참석하신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전문가의 다양한 해법제시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진성 환경정책과장의 맑은물 종합대책 보고는 ▲평택호 및 하천수질 상태와 원인분석 ▲맑은물 추진방향 및 대책 ▲환경부, 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별 과제 ▲수질개선협의회 구성제안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자료에 의하면 평택호의 부영양화 지수는 과영양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고, 대부분의 하천수질도 3~5등급으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시가 발표한 추진대책 중에서는 2030년까지 자체적으로 현재 20%대인 좋은물
화성시는 광장 내 쓰레기통 설치에 따른 이용 홍보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18일 '동탄 남 · 북 광장 쓰레기통 이용홍보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지역개발사업소 공원관리과와 동탄출장소 복지위생과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 캠페인은 공원관리과, 복지위생과, 도시공사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장 담배꽁초 및 음료쓰레기 수거 및 피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성시는 지난 11월 동탄 남,북광장 휴식공간 일대 코리요 조형물이 부착된 쓰레기통 20개를 설치한 바 있으며, 2020년 상반기 현장 점검을 통해 담배꽁초 등 폐기물 무단 투기시, 폐시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윤순석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내 광장은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특별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담배꽁초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포승2산단 내에 입주한 코스트코물류센터의 트럭 매연·소음 등으로 수년간 환경피해를 겪어 온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주민 70여명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18일 오후 2시 평택시청에서 주민들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환경피해 해소 대책을 마련했다. 주민들은 2013년에 평택도시공사로부터 평택포승2산단과 인접한 이주자 택지(포승읍 만호리)를 공급받아 이주했다. 3년 뒤 코스트코 물류센터가 이주자 택지에서 약 15m 떨어진 지점에 들어서 영업을 시작했다. 코스트코 물류센터에는 하루 300여대의 대형트럭이 드나들고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냉장·냉동 시설이 가동되고 있다. 주민들은 “이주자 택지 방향으로 물품 입·출고 작업을 해 대형트럭으로 인한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고 냉장·냉동 시설이 내는 간헐적 굉음과 그을음 등으로 수년간 생활 불편을 겪어 왔다.”라며, 올해 5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 실무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중재안을 마련해 18일 오후 2시 평택시청에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중재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선정 -2020년부터 4년간 70억 들여 농산물 가공 및 6차산업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강화, 활동가 육성 등 화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도시와 농촌을 잇는 ‘딩검ᄃᆞ리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자립형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 원을 포함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시는 ▲인프라 확충 ▲휴먼 네트워크 강화 ▲모치(활동가) 육성 총 3개 분야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프라 확충 세부 사업으로는 공공급식 생산기지 조성 및 가공품 개발, 6차 산업 거점화를 위한 여행자센터 건립, 온라인 로컬푸드 플랫폼 구축 등이 계획됐다. 휴먼네트워크 분야는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및 농촌마을 네트워크 운영, 딩검ᄃᆞ리 축제 개최, 농산업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운영, 창업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모치 육성 전략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전체 사업을 이해하고 각각의 단위사업
○ 18일 진로체험 활성화 포럼에서 학교-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우수협력사례 선정 ○ 3개 고등학교 동아리와 노작마을 공동체가 만든 진로체험거리, 중·고등학생 773명 참여 마을과 학생, 학교와 진로체험센터가 함께 만든 ‘화성 진로체험거리’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18일 교육부가 주최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진로체험 활성화 포럼’에서 화성시의‘마을과 함께 만드는 진로체험거리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3개 학생동아리 29명, 노작마을 내 미술공방 등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체험을 개발하고 또래 친구들의 관심을 높이는 홍보활동을 통해 마을을 하나의 거대한 진로체험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실제로 한 해 동안 중·고등학교 학생 773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성시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토대로 2개 지역에 추가로 진로체험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홍모 화성시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성과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협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역,
◦ 경기도내 학교협동조합 운영교 활성화 워크숍 운영 ◦ 사회 가치 실천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증진 ◦ 사회적협동조합 맞춤형 연수를 통해 안정적 운영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2019년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워크숍’을 연다. 교육협동조합은 학생,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협동조합 기반 교육경제공동체로 가게(매점), 출판·문구 등 학교 내 소비물품 뿐 아니라 방과후활동, 직업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에서 만들어 내는 여러 물건들을 생산·판매하는 곳이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경제 체험을 하며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자 주도성, 협업능력, 사회 가치 실현 등 미래교육이 강조하는 교육적 가치와 연계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협동조합 운영학교와 준비학교 학생, 교사, 임원진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교육협동조합 활동 사례 공유와 운영 학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워크숍은 ▲교육협동조합 운영학교 학생과 교사의 연간 활동 사례 나눔, ▲구성원별 주제 토론, ▲조합 임원진 대상 맞춤형 연수 등으로 진행된다. 구성원별 주제 토론 시간
화성시의회(의회 김홍성)는 2조 4천억 원 규모의 2020년도 화성시 예산안 승인을 끝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온 제187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성시의회는 18일 오후 2시, 제1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안, 조례안 28건, 동의안 7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내년도 화성시 예산은 올해 보다 586억 원 감소한 2조 4583억 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8900억 원, 특별회계 5683억 원이다. 화성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야간도보순찰대 운영 사업’,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 사업’등 76억 7천여만 원을 삭감하고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47억 1천여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조오순(자유한국당, 우정․장안․팔탄) 의원은 ‘석포리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조오순 의원은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은 주민 건강을 해치고 회복할 수 없는 생태계 훼손으로 미래의 자연유산을 잃게 된다”며 화성시측에 폐기물 정책에 대한 중장기적 방향을 설정하고 공공성을 기반으로 민관산학 협
㈜수산인더스트리(대표 한봉섭)는 17일 회사와 사원들이 함께 엔절펀드를 조성하여 마련된 금액 3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기탁한 성금은 평택시 안중출장소에서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서부지역 저소득 한부모 1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중출장소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매년 잊지 않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신 ㈜수산인더스트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인더스트리는 2018년 하반기에는 난방유 150만원, 2019년 상반기에는 성금 22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019년 하반기에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평택시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 주관으로 지난 16일 평택T웨딩홀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자활사업 참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올해 자활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2019 사업보고 ▲후원자 감사패 전달 ▲올해의 참여자 모범상 표창 ▲실무자 공로상 시상식 ▲자활참여자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한마당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지역자활센터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자전거무료대여 사업단, 배다리카페, 모이라이카페, 위드커피, 소사벌생협, 오백국수, 아파트택배 등 17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착한도시락’ 사업단의 성공적인 활동과 함께 자활기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그 외 평택 더함장터, 편의점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양수 센터장은 “평택 내 자활사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확대와 저소득층 주민 자활·자립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자활센터 참여자의 열정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자활활성화에 기반이 됐다”며, “참여시민의 자립과 자활사업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도울 것이다
오산시보건소는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학부모, 교사의 감염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수두 환자는 올해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특히 겨울철 유행 시기(11∼1월)동안 환자발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저학년 초등학생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일정에 맞춰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고, 기침예절 및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수두는 감염자의 수포성 병변에 직접 피부접촉 또는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로 인한 공기 전파로 전파됨 - 생후 12∼15개월에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미접종시 12세까지 가능) -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방 접종력 확인 가능 발진 등 수두감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판정된 후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등원·등교하도록 해야 하며, 의료기관에서는 수두환자 진료 시 환자 및 보호자에게 등원·등교 중지 등 전파예방교육을 실시
화성시는 민 · 관이 힘을 합쳐 사회적경제 정책의 공동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발족한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의 1년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16일 라비돌 본관 대연회장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단 2019 활동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는 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 관련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활동 및 2020년 사업계획 보고, 유공자 표창, 포럼등이 있었다. 화성시장상에 손규리(시민), 화성시의회의장상이희정(시민), 강희권(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대표)씨가 표창, 연구분과별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종대 기획조정실장은 “추진단이 발굴한 의제들과 활성화 방안들이 정책에 반영돼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경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가 16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수소생산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 48.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택시가 지역주민, 국․도․시의원 등의 전방위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공모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수소생산시설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 총 210억원을 투입해 평택 LNG기지 옆 포승읍 원정산업용지에 건설되며, 곧바로 내년 1월에 착수해 2021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수소생산시설 건설이 완료되면 1일 5톤 정도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되며 이는 경기도권 내 약 8,000여대의 수소전기차가 이용할 수 있는 양으로 추산된다. 평택시에서 수소가 생산되면 평택은 물론 경기권역에 저렴한 가격의 수소 공급도 가능해진다. 현재 전국에 공급 가능한 수소의 96%는 석유화학단지가 입지해 있는 울산, 여수 등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 따라서 경기도에 공급되는 수소가격은 상대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을 수밖에 없으며 이는 수소경제 확산에 걸림돌이 돼 왔다. 평택시는 이번 공모사업 완료 후 자체적으로 수소를 생산하게 되면 현재 공급가 8,800원/㎏에서 5,500원/㎏으로 수소가
○ 총 165억원 투입해 40.472km 연장, 도시가스 보급률 81% 달성 ○ 2022년까지 4년간 645억 투입, 도시가스 공급률 90% 확대 목표 화성시가 (주)삼천리와 함께 추진 중인 ‘에너지 공급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시는 16일 동탄 8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복지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경제성 등의 이유로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어려웠던 농어촌지역에 4년에 걸쳐 총 645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제조사업소로부터 마을까지 이어지는 배관과 정압기, 공급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6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총연장 40,472km, 우정읍, 남양읍, 향남읍, 양감면 등 19개 마을 2천438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 이로써 화성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대비 2.9% 상승한 81%가 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도시가스 보급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토대”라며, “나머지 3년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가스 공급률 9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터치버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