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6일 실․국장과 함께 경기도청을 방문해 평택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평택시에서 건의한 현안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안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대책 마련을 비롯해 ▲수도권 및 경기도 광역계획에 평택시 정책 반영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역할 제고 ▲2025 평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미세먼지 저감 특별지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전기버스 및 버스 충전소 설치사업 지원 ▲복합 문화공간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주요 전략사업 지원 등 총 16개 사업으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경기도 남부지역 핵심 거점도시로 경기도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평택시가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요 광역시설의 정비, 확충과 대기질․수질 등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실․국장은 “평택시는 잠재력과 강점이 풍부한 도시로 경기도에서 역할과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오산시립미술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개최하는 신소장품 전시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4인의 여성 작가들의 퍼포먼스, 공간설치미술, 비디오·사운드 아트를 소개하는 2020 ‘여余’, ‘여汝’, ‘여女’, ‘여如’/4인의 동시대 여성 작가展을 진행한다. 경기대학교 신혜경 서양화·미술경영학과 교수, 학생들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현재 국내 여러 국공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등 미술계의 현장에서 여성의 강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2020년 한 해의 키워드가 ‘여성’이라는 시사성을 반영한다. 특히, 지난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미투운동’의 열풍이 일어나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접근이 필요한 상황에서 미술 작품을 통해 여성 작가들의 예술적 언어를 조망하는 일은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로는 흙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나영, 바디아트로 잘 알려진 배달래, 청각 장애의 불편함을 예술을 통해 승화한 작가 박주영,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나탈리 바넬루(Nathalie Vanheule)가 참여한다. 벨기에 작가 나탈리 바넬루는 세계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카셀 도큐맨타(2017)를 비롯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색시장 일원에서 공무원 및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30명이 참여해 상인과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 오색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에게 마스크 1000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 수칙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증 확산이 하루 빨리 멈추기를 바란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1339 콜센터 또는 오산시보건소(031-8036-6055)로 신고 후 반드시 선별 진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의 숙원사업인 동탄도시철도가 경기도, 오산시의 협업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화성시, 오산시는 7일 ‘동탄도시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명 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원욱·권칠승·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지원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동탄도시철도는 지난 2009년 9월 수립된 ‘화성 동탄2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고시하고, 같은 해 9월 화성시의회가 ‘동탄도시철도 사업 시행 및 운영 동의안’을 원안 의결, 경기도가 용역비 20억 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행정절차가 가시화됐다. 기본계획 수립은 경기도가 추진하며, 전문가를 비롯해 화성시, 오산시, LH 등 관계기관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조달청을 통해 용역을 입찰 공고했으며, 사업수행능력 및
평택시 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지산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8개단체가 2개 단체씩 자체 소독조를 편성하여 2일씩 돌아가며 지산동 관내 구석구석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긴급 단체장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신종 코로나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 단체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일일 소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연인원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학교, 공원, 은행, 버스승강장 등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소독방역을 매일 실시했다. 지산동 8개단체협의회 김창기 회장은 “지산동 단체회원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다”며 생업에 바쁜 중에도 소독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소독 활동에 함께 참여한 함재규 지산동장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여려분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소독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 생산 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어려운 상황 적극 대처 감사 ○ 기업-지자체 정기적 공급망 구축으로 근본적인 문제해결 논의도 ○ 아름장애인보호작업장, 20일부터 마스크 본격 생산... 수급에 도움줄 것 서철모 화성시장은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마스크 매점매석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내 마스크 생산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마스크 업체 관계자는 “(마스크 업체가) 공급 단가를 높여 마치도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식의 일부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생산 업체는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고 있고,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마스크 생산 업체는 중국에서 들여오는 원․부자재, 특히 핵심 자재인 필터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필요한 오해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호소한 것. 이에 대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러한 여론 때문에 생산 업체 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재 어려운 상황을 업체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지회장 강동구)는 지난 5일 오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강동구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는 매년 오산천 정화활동,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경기침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겹쳐 판매부진, 자금조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안정자금(특례보증) 처리기한을 단축하는 한편, 평택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 기간도 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평택시가 자금을 출연해 담보력이 부족하고 자금사정이 열악한 영세 소상공인들의 신용대출 보증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1인 또는 1업체 당 3천만원의 대출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은 서류 검토 및 확인절차 등 통상 5일이 소요되지만 시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처리기간을 단축, 3일내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신속히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에 보증심사 기간도 단축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평택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상품권 특별할인도 2월말까지 연장된다. 당초 설 명절을 맞아 1월말까지 실시하려던 10% 할인 판매를 경기부양을 위해 2월말까지 연장 판매하기로 했다. 시는 특별할인 판매 시 평상시보다 판매액이 8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오산시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를 주제로 오산역에서 제28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산시 관계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산역에서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전단지와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반드시 준수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대상자 49명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해제된 49명은 4번 확진자 접촉자 중 감시기간(14일)이 경과한 42명과 선별진료를 통해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자 및 감시 해제된 4명,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후 14일이 경과한 3명이다. 이로써 평택시 관리 대상자는 5일 10시 기준 55명으로 전일대비 큰 폭으로 감소됐다. 이와 함께 시는 4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들의 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특별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등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이달 9일 자정을 기준으로 4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모두 관리대상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1월 27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접촉자들을 철저히 관리해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공직자들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돕기에 나섰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해피드림 정서지원사업’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부분을 모금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특기적성 교육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94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18명의 학생을 후원한데 이어, 올해는 200여명이 증가한 496명이 참여를 약속해 지원 대상자도 28명으로 대폭 늘었다. 이들 학생에게는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매월 13만원의 특기적성 교육비가 지원된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참여자가 늘어 더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기회를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드림 정서지원사업은 지난 5년간 공직자 총 1,855명이 참여했으며, 총 146명의 청소년을 후원했다.
오산시립미술관은 2월 4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지난해 전국 공모를 통해 수집한 소장품을 공개하는 ‘2020 신소장품展+플러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소장품은 24명 작가의 총28점으로 회화가 21점, 조각 2점, 디지털사진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술성을 위해 소장품뿐만 아니라 소장품 선정 작가들의 다른 작품도 여러 점 공개해 작가의 예술 세계를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전시에 있어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원색과 파스텔톤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 디자인을 선보임은 물론, 오산에 거주하는 소장품 작가 정주희를 초청해 2019년에 발표한 작품 ‘Movement_4’을 미술관 벽면에 재현할 예정이다. 본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1-379-9940) 또는 홈페이지(www.osan.go.kr/arts)로 하면 된다. ※ 소장품 작가 명단 : 강민수, 김기태, 김경민, 김동현, 김봄, 김을, 김효숙, 권용택, 민성홍, 신창용, 장진만, 지희킴, 정주희, 안두진, 안재홍, 이세준, 이정은, 이준호, 임택, 얀 칼럽, 염지희, 박상미, 박야일, 하임성, 차유림
평택시는 지난 4일, 경기사랑 평택봉사회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소독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독봉사는 2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역과 평택 서부역, 평택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대기 중인 택시 150여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위축되었던 택시 이용 승객이 다시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경숙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청결봉사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계속해서 서정리역, 송탄역 등 거점 택시 대기장소를 순회하며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직접 대중교통 방역소독을 실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택시들이 차고지 및 택시 대기장소에서 수시로 방역소독을 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종료 시까지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업체에 분무형 소독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지난 3일 2020년도 ‘평택시 장학관 입사생 선발결과’를 예비후보자와 함께 발표했다. 이번 장학관 입사생 선발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선발했으며 일반선발은 성적 70%와 생활수준 30%, 다자녀 및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합산하여 선발했다. 장학관 신청인원은 150명 모집에 총 409명으로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여학생이 250명(61.2%)으로 남학생 158명(38.8%)에 비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신입생이 215명으로 전체의 52.8%를 차지했으며 2학년 99명(24.3%), 3학년 58명(14.0%), 4학년 36명(8.9%)순으로 저학년 일수록 신청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선발 신청자는 국민기초수급자 12명, 차상위 계층 3명, 한부모 가족 5명, 국가유공자 자녀 3명 등 총 23명이 신청하여 전원 선발 됐으며, 일반 선발자 가운데서도 생활수준 편차가 학업성적 편차보다 커 학업성적 우수자 보다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입사에 유리하게 작용됐다. 강북구 수유동에 자리잡고 있는 평택시 장학관은 서울진학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화성시가 저소득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부터 부동산 중개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가 1억 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또는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발생한 부동산 중개보수이다. 월세의 경우 보증금+(월세×100)으로 환산해 적용된다. 최대 30만 원까지 전액 도비로 지원되며, 2020년 1월 1일 거래분부터 해당된다. 신청은 부동산 중개보수 청구서, 매매(임대차)계약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중개보수 영수증과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도에서 매월 말 신청서류를 일괄 취합한 후 적합 여부를 검토해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인의 계좌로 지원금을 송금하는 방식이다. 홍사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저소득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보다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 안전망이 보다 튼튼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