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이달 29일까지 관내 아파트와 손잡고 위기가구 일제 조사를 펼친다. 시는 최근 도내에서 생활고 비관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사망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일제 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에 나섰다. 조사 대상은 관내 아파트 거주자로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를 체납했거나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고 검침 결과가 0인 세대 등이다. 시는 관내 아파트 300단지에 관리비 고지서 활용 홍보 및 안내문 배부 협조를 요청했으며, 조사대상 가구 현장방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비, 의료 등 긴급지원을 비롯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민간자원 연계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기초수급탈락 및 중지, 복지시설 퇴소, 금융연체, 전기료 체납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시스템도 상시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활업종 종사자, 지원대상 신고의무자, 초등교사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희망더하기발굴단과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 중”이라며, “어느 누구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홀로 외롭지 않도록 최선
평택시가 방학을 마친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과 13일, 평택대, 국제대와 외국인 유학생 대책 간담회를 갖고 귀국에 따른 조치사항을 집중 논의·대책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평택대와 국제대에는 1,18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1,058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95명, 우즈베키스탄 13명, 미국 등 기타 국가 17명이다. 이 중 일부 학생은 2월 중순부터 입국할 것으로 보여, 확진자 퇴원과 접촉자 관리 해제로 잠시 안정 국면이었던 평택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유학생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마스크·체온계·손세정제 등이 들어있는 개인위생키트와 방역물품, 홍보물 등을 전달했으며, 가급적 자가 관리가 최선인 만큼 대학 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격리조치와 함께 보건소와 긴급 연락 체계도 마련했다. 정장선 시장은 “유학생들의 귀국 일정 파악과 기숙사 소독 등 선제적 대응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추가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대와 평택대는 12일, 17일 예
○ 재정 신속집행 목표 60%까지... 상반기 중 8,852억 원 집행 ○ 지역화폐 발행목표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100% 확대, 각 600억원, 40억원 ○ 기업지원 확대, 음식점 세무서비스에 지방세 지원도 ○ 서철모 화성시장, 연일 전통시장과 상가 돌며 현장 목소리 들어 화성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을 담은‘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어려움 해결에 나섰다. 13일 화성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목표를 당초 57%에서 60%까지 끌어올려 8,852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사업 출연금을 현행 20억원에서 40억원까지 확대한다. 특례보증은 화성시가 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들이 완화된 심사 규정으로 저리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융자규모는 출연금의 10배인 400억 원, 업체당 한도는 2천만 원으로 약 2,400여 곳이 지원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금 대출금리 2%를 지원해주는 이자차액 보전 사업과 보증수수료 지원 사업은 각각 16억 원, 4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제1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89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2020년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20-2024 화성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와 「화성시 어항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14건을 다룰 예정이다. 1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시정연설과 화성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가 있었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민, 의회, 집행부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힘써줄 것”을 당부하면서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세심한 확인․점검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의회는 13일 오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의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등에서 예방수칙 홍보 및 방역활동에 나섰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시 복지여성국 및 문화체육교육국 직원들과 함께,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청명역에서 영통구보건소 직원들과 코로나 19 예방 활동을 벌였다. 의원들은 손 씻기·기침예절 지키기·마스크 끼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중국 등 해외 방문 이력 알리기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으며, 특히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청명역에서 역사내부 방역소독 활동도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 19 예방수칙 안내문에는 ▲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철저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 대처법(마스크 착용) ▲ 중국 등 유행지역 여행시 주의사항 ▲ 감염병 의심시 보건소 혹은 질병관리본부(1339)에 반드시 상담하기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진행한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은 “시민들 스스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청명역에서 캠페인에 동참한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화성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1일까지 공모를 받아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화성시를 포함한 30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112·119 상황실을 연계해 범죄, 재난, 재해 등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CCTV 영상은 긴급 상황 발생 이후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사업으로 시는 긴급 상황 발생시, 발생 위치 주변의 CCTV 영상 전부를 남부지방경찰청,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화성시 소방서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은 3월에 착수해 12월에 완료되며, 총 12억 원(국비 6억 원, 시비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긴급대응 지원 ▲아동·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총 5개의 서비스가 구축된다. 또, ▲출동차량 신호제어 시스템 ▲재난상황 공유 시스템 ▲전자발찌 부착자 관리 서비스 ▲광역카메라 설치 등 연계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오산시가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오산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오산시 거주 또는 오산시 소재 학교 및 사업체의 재학생, 재직자 등 만19세 ~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올해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정책 홍보, 시범사업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연말에는 서포터즈 활동을 공유하는 결과공유회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내려 받아 오는 10일부터 3월 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yeseul0131@korea.kr) 및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산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청년단체, 저소득층, 대학생, 장애인, 직장인, 창업자, 청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선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지난 12일, 시민공약평가단의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조정심의 안건 16건, 평가 안건 4건 등 총 20개 공약에 대한 적정 여부 심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평택시 시민공약평가단 회의는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 참여와 의사결정의 질적 향상, 공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평택시 시민공약평가단 회의는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선발한 평택시 거주 만19세 이상 시민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민선7기 주요 공약에 대한 점검과 조정 대상 공약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월 15일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공약평가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1월 29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이 필요한 부서의 담당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3차 회의에서는 5개 분임별 토의에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청소년 진로체험기관 설립 ▲진위역세권개발계획 수립 등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공약 통합과 사업계획 및 사업비 변경 등 공약 조정이 필요한 16개 안건에 대해서는 시민공약평가단의 과반수 이
화성시는 12일 시민주도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동탄2 신도시(동탄4동 및 동탄5동 일원)에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리빙랩(Living-Lab)이란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해결해 가는 프로젝트이다. 여기에는 시민,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거버넌스로 구축돼 추진된다. 특히, 시민 모두가 체감할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문제 발굴부터 스마트 솔루션 도입 및 검증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월까지 시민참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기존에 추진됐던 오프라인 리빙랩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보다 많은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문제 해결뿐 아니라 시민니즈가 반영된 서비스 발굴을 통해 동탄2 신도시를 ‘살기 좋고’, ‘살고 싶은’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자 ‘동탄2 Smart+(plus)’활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최찬 스마트시티과
전국적으로 ‘방 쪼개기’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국토교통부가 적극 대응에 나선 가운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화성시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에 불법 ‘방 쪼개기’ 단속 요령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그간 방 쪼개기는 대학이 밀집한 지역에서 기승을 부렸는데, 최근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자 영세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단속을 적극 독려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지자체들이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방 쪼개기’에 대한 단속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화성시의 선제적 대응이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화성시의 경우 향남지구와 동탄지구 일대가 불법 ‘방 쪼개기’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향남2지구 택지지구 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시는 당시 270곳의 주택을 점검한 결과 2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65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지난달 초에는 시정명령을 내렸으나 미조치 된 107건에 대해서도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처분이 내려졌다. 특히, 화성시의 이행강제금은 횟수에 제약 없이 매년 부과하도록 해 타 시군에 비해 강력한 제재
평택시 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함재규)는 12일 송탄새마을금고(이사장 공광식)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저출산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지산동 지역에도 출생신고가 점점 감소하는 현실에서 지산동과 송탄새마을금고가 서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지산동 출생신고 담당자가 새마을금고의 출산축하금 지원을 안내하고, 새마을금고에서는 출산축하금 5만원이 입금된 통장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공광식 이사장은 “출산축하금 지원이 저출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점차 지원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함재규 지산동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송탄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규모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세무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이 1억원 미만이면서 국세청에 음식점업으로 등록된 관내 소상인으로 총 1,330여 개소이다. 단, 2020년 신규 사업자이거나 전년도 매출액 확인이 불가능한 자, 휴업 또는 폐업했거나 지방세를 체납 중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세무신고 대리 수수료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예산 소진 전까지 시청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seowon20@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무서비스 이용 내역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지원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참여율 등을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의 여파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평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받은 제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금융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 제조업체에 총 4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한 업체당 최고 5억원을 기존 대출이자보다 2.0~3.4%p 저렴하게 대출 받을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중소 제조업체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월중 모집공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지원 업체를 선정 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간은 기본 1년이며, 이후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1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하고 자금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에 신용대출 보증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평택시는 소상공인 1인당 최대 3천만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금융대책 이외에도 평택시는 취득세‧지방소득세 등의 신고납부기한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징수 및 체납처분도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유예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평택시에서는 시청‧출장소
정장선 평택시장이 11일, 신종 코로나 맞서 분주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65연합의원과 꽃피는 약국을 찾았다. 365연합의원과 꽃피는 약국은 4번 환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약사, 근무자들은 지난 4일과 8일 관리대상에서 모두 해제됐다. 두 곳 모두 실내소독 절차를 마쳤고 지금은 정상 운영 중이다. 정 시장은 “그 동안 감염 우려 등 맘고생이 많으셨을 것”이라고 위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 건강을 위해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근 상가들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도 했다. 평택시는 확진자 및 접촉자들이 관리대상자에서 모두 해제되는 등 신종 코로나 사태는 안정적인 국면을 맞이했지만 지역 상권은 여전히 침체돼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주변 상가들은 사람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손님이 평소보다 절반 이상 줄었고 특히 저녁때는 아예 돌아다니는 사람 보기도 힘들다”며 “소득은 커녕 직원 월급도 못 줄 지경”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어 중앙동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정 시장은 신종 코로나 대응 상황 설명과 함께
평택시의회는 11일 제211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권영화 의장과 이병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시의회 주변 시민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과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외출 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권영화 의장은 이날 시민들에게 “평택시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긴급하게 움직이고 있고, 감염증 확산을 빠른 시일 내에 막고 종식시킬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배 부의장은 “현재 평택시에서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4번 확진환자도 퇴원 하는 등 사태가 호전되는 기미가 있으나, 시민들의 염려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평택시의회는 긴장을 놓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으로도 지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