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한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말까지 수질관리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해빙기에는 강수량 부족에 따른 하천 유지용수가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수질오염에 취약한 시기이므로, 봄철 강우나 하천변 해빙 시 오염물질 유입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점검대상은 폐수배출업소 20개소,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10개소, 가축분뇨배출시설 6개소 등 하천 수질오염 유발 시설 36개소이다. 시는 수질오염사고를 조기 발견하고 대처하기 위해 단속반을 편성, 상시 하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대형공사장 등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한 점검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불법행위 발견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면서 “자율점검 등을 통해 사전에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이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승읍 19개 단체장,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포승읍 도곡리 일원에서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승읍 도곡리는 평택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과 공포감 때문에 지역상권까지 침체되는 등 이중고를 겪어왔던 지역이다. 이번 방역활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곡리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방역활동에 참여한 정장선 평택시장과 단체장 등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휴대용 분무기와 수건을 이용하여 상가 출입구와 손잡이, 다중이용시설 등에 소독제를 배포하며 실시됐다. 방역활동이 끝난 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식당 관계자를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음식점에서방역활동을 함께 한 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해주신 포승읍 각 단체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평택시에서도 빈틈없는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실‧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평택시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상황, 지역경제 살리기 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과 언론인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관련, 확진자 5명중 1명이 퇴원했고 기존 확진자 가족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우려했던 지역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확진자 발생 초기와 같이 강도 높은 방역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신천지 시설 11개소는 지난 2월 24일 폐쇄 조치 완료 후, 1일 2회씩 공무원들이 폐쇄 유지를 모니터링 중이다. 신천지 신도 1,152명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팀장급 공무원 30명이 매일 유선으로 이상증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살리기 추진T/F가 2월부터 4개반 19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211건 39억여원,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9건 40억원을 지원하는 성과가 있었다. 관내 5,400백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평택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가는 가운데 평택에서도 착한 임대인들이 나서기 시작했다. 평택시는 2일,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감면해 준 ‘착한 임대인’들을 소개했다. 시청 인근에 패밀리타운을 소유하고 있는 두리 인베스트먼트 박병훈 대표는 패밀리타운 내 20개 점포에 대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월세 30%를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액은 매월 2,700여만원씩 총 8,1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 다 힘든 시기에 고통분담 차원에서 동참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에서 가장 핫한 소사벌지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신씨는 최근 임대인으로부터 문자 한통을 받았다. 문자에는 ‘코로나19로 힘드신데 2월 임대료는 받지 않겠다’는 내용과 함께 ‘힘내시라’는 문구가 있었다. 신씨는 “요즘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평소의 10%가 겨우 될까말까 한데 임대인으로부터 이런 문자를 받아 울컥했다”면서 “임대료 감면은 둘째치고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임대인 김지연씨는 “임차인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임차인이 잘 되는게 결국 저한테도 도움이 되는
평택시가 2일, 코로나19의 취약계층인 임산부,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들에게 마스크를 우선 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수요량에는 턱없이 부족한 만큼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더욱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평택 ․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 등록돼 있는 대상자 중 임산부,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정신건강 질환자 등 4,623명에 대해, 2일 개인당 5매씩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와 더불어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의료기관에 등록돼 있는 당뇨환자 중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협회 협조를 받아 각 의료기관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구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임산부 ‧ 암환자 및 기저질환자들에게 우선 배부해 드리는 것을 시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지켜주시고, 당분간 다수가 모이는 집회나 행사, 교육 등은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오산시는 공동주택단지 내 분쟁 해소와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감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동주택감사팀 신설, 올해부터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감사범위를 확대해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관리비 집행 및 회계처리 등 공동주택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컨설팅 감사 등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최근 입주아파트를 대상으로 컨설팅 감사를 실시했다. 컨설팅 감사는 최근 사용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초기 위법행위 및 주요 감사 지적사항 등을 전파해 입주자등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계도중심으로 감사를 실시하돼, 관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악의적․고질적인 비리는 단호히 처분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행정지도로 자체 개선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6년에 공동주택관리감사 조례 제정하고 지난해까지 관내 총 20개 단지에 대한 공동주택 감사를 실시해 행정지도 63건, 시정명령 13건 등 123건의 부정사례를 적발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컨설팅 감사와 취약분야별 기획감사, 분쟁단지의 민원감사 등을 실시하고 감사 결과를 공지해 입주자 권익보호와 투명한 공동체
평택시가 28일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이동경로를 발표했다. 5번째 확진자는 80대 여성으로 27일 박애병원에서 선별진료 검사 후, 28일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 ▲24일 새벽, 대구에서 팽성읍 송화리 자녀집 자차로 이동 ▲24일~26일 팽성 자녀집 ▲27일 박애병원에 자차로 이동해 선별진료를 받은 뒤 팽성읍 송화리 자녀집에서 머무르다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와 역학조사관은 “확진자가 고령인 관계로 선별진료 말고는 동선이 거의 없고 접촉자도 가족 5명 외에는 없다”면서 “가족 5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안산에서 2명, 자녀집에서 3명이 자가 격리 중이며,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오산시 마을기업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주)은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초록콩두유 1,300박스(소비자가 기준 2,496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홍진이 잔다리마을공동체 대표는 “지역의 마을기업으로 정부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성장한 만큼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어 동참하게 되었다”며, “저희 제품으로 대구에 계신 분들의 영양섭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잔다리마을공동체는 오산시 잔다리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첨가물을 넣지 않은 건강한 두유로 유명한 기업이다. 이번에 기부한 초록콩 두유는 잔다리마을공동체의 신제품으로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토종콩을 주원료로 해 국산콩을 통째로 갈아 넣고 유화제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품이다.
화성시가 환경오염은 줄이고 중소사업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저녹스 버너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에 한함)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할 경우이다. 저녹스 버너는 보일러에서 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을 일반 버너에 비해 55~83%까지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높아 연료비도 절감되는 친환경 버너이다. 시는 총 20대 교체를 목표로 업체당 최소 2백40만 원,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단, 실제 설치 비용이 지원 기준금액보다 낮을 경우 실제 설치비용 기준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사업비 소진 전까지 화성시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에서 받고 있으며,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관내 중소 제조업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저녹스 버너 교체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70여개 사업장에 107대를
화성시가 공직자의 업무수행에 잠재적 영향을 주는 사적 이해관계를 원천 봉쇄한다. 시는 공직사회의 이해충돌에 대한 선제적 조치 및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이해충돌 관리 매뉴얼’을 제정해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뉴얼에 따르면 앞으로 화성시의 모든 공직자는 △인력 채용 △보조금 등을 배정․지급하는 재정보조 △수의 계약 등 업무 처리 시 의무적으로 ‘이해충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관리자에게 보고해야 한다. 체크리스트 작성으로 행정업무의 상대방이 배우자, 친족, 학연, 지연, 직연 등의 이해관계에 있는 지를 자가진단하기 위해서다. 상급관리자는 제3자의 입장에서 이를 객관적으로 재점검한다. 이해관계가 단 하나라도 있을 경우 이해충돌상담관(감사관)에게 신고해야 하며, 직무 참여의 일시중지나 직무 재배정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민간부문과의 이해관계 충돌 가능성이 높은 민간경력 공직자에 대한 관리 방안도 세웠다. 3월부터 임용되는 개방형, 임기제, 별정직 공직자는 채용 전 2년 간 민간부문에서 활동했던 내역을 제출해야 하고, 근무기간 중에는 반기별로 과거 재직 기관 등과의 이해관계 발생 여부를 심사받는다. 서철모 시장은 “이해관계를 사전에
화성시는 26일 최근 구미 지역 출장을 다녀온 화성시민 A씨가 동탄성심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민간의료기관 검사결과 첫 양성 검체는 보건당국의 확인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침에 따라 최종 판정 기관인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했다. 현재 시는 A씨와 동거인 B씨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검사결과는 금일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SNS와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관내 대기배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도․시비 예산 57억을 지원하여 소규모사업장의 대기방지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을 지원해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에 따른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완화 및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기업 및 소기업으로 노후 방지시설이 설치된 사업장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대기오염방지시설 시설용량에 따라 최대 2억7천만(RTO 및 RCO등 4억5천만원) 이하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보조금 분담비율은 국비50%, 도비20%, 시비20%, 자부담 10%로 사업장 부담이 대폭 줄어들었다. 접수기간은 3월 20일까지이며 공고문에 게재된 신청서식에 따라 경기도환경보전협회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며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http://www.epa.or.kr/ -고객광장–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070-5222-2142~3, 2122~3)
평택시의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인 확산세로 돌아서고 최근 23일 평택시의 2번째 확진자가 발생면서 24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출근시간대 지제역에서 실시됐으며, 권영화 의장과 이병배 부의장, 평택시의회와 평택시청 직원 등이 참여하였다. 권영화 의장과 이병배 부의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외출 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권영화 의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최대 고비를 맞고 있는 듯하다. 평택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며 철저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배 부의장은 “평택시에 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빠른 회복과 퇴원을 기원하며 지역사회 감염이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화 의장은 평택시 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23일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 비상
평택시가 24일 2번째 확진자 가족과,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했던 해군 2함대 소속 장교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번째 확진자의 평택지역 밀접접촉자는 24일 10시 현재 총 29명으로 이중 6명은 타 지역 보건당국으로 이송, 시에서 관리하는 인원은 23명이다. 2번째 확진자는 인근 CCTV 확인 결과,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해 가족(부모, 조모, 누나)들 모두 감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23일 확진자가 다녀간 곳들을 신속히 폐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업소들은 소독 후 1일이 지나면 역학조사관의 확인 후 영업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신천지 '장막성전' 시설 폐쇄 등 강력한 조치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신천지 대구 교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오산시 내 종교 집회 제한(금지)을 권고하고 신천지 시설을 일시 폐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감염병 유행에 대한 방역 조치)와 제49조(감염병의 예방 조치) 근거한 것이다. 21일 방역당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총 204명중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144명으로 조사됐다. 오산시에는 신천지 시설(교육시설)이 1곳으로 파악됐다. 또한, 중앙부처에서 통보된 대구 신천지집회 참석자 명단에는 오산지역 신도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시는 신천지 시설에 소독을 실시하고, 신도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등 신천지 전수 조사 중에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종교 집회 제한 권고와 신천지 시설 폐쇄 조치 결정을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특단의 대책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1일 현재 확진자는 없으며 의사환자 9명, 자가격리 1명 등 10명을 집중 관리 중에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