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장로교회(담임목사 박병철)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를 지원하는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특별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7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산장로교회는 나눔과 섬김의 마음으로 이미용 봉사활동,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복지 선교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특히, 오산장로교회는 코로나19가 일부 종교시설 내 접촉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교회 내 모든 소모임을 중단하고 주일 대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장로교회 박병철 담임목사는 “오늘 기탁한 특별성금은 오산장로교회 1천여명의 성도들의 작은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전달돼 대구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혈액수급 부족사태를 돕기 위해 12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헌혈 운동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자치행정과 이은영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사태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한 것 같다”며 “오산시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와 채혈기구 등을 소독하고 채혈직원의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 세교동에 위치한 평택세교중앙교회는 11일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구입에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호성 담임목사는 “이번 코로나19 차단에 동참하고자 3주째 예배를 동영상으로 하고 있다”며, “이 또한 이웃사랑의 실천방법으로 인식하고 있어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종교계가 앞장서 코로나19 차단과 시민 건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평택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두 기관은 지난 10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를 조성하고자 지역 치안협의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오지형 평택경찰서장, 평택경찰서 실무과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상권을 살리기의 일환으로 비전동 소재 식당에서 진행됐다. 오지형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역 주변 구도심권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두 기관 간의 지역 치안협의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평택시에서 강력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가 감소되기를 희망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평택시와 평택경찰서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평택시 지역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분투하시는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평택경찰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두차례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의 ‘평택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원활한 경·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과 관련한 평택경찰서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따숨마스크’ 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할 시민봉사단을 모집한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나눔으로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모두가 함께 따스한 숨을 나누자는 의미를 가진 ‘따숨마스크’를 만들고 나누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미싱 소유자 또는 사용가능자, 손바느질가능자 등으로, 봉사단은 무료로 배부되는‘마스크 제작 키트’를 손바느질과 미싱기를 활용해 ‘따숨마스크’를 만들어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시는 봉사단이 제작한 ‘따숨마스크’를 지역 곳곳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배부해 마스크 부족 상황을 극복할 계획이다. 참여 시민 또는 단체는 11일부터 1365자원봉사포털 또는 오산교육포털(www.osan.go.kr/osanedu)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평생교육과(☏031-8036-7521)로 문의하면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전국 최초로 기능성 천마스크에 필터 삽입형으로 특별 제작한 마스크를 초중고 전학생에게 1인당 2매씩 6만2천장을 무료 배부하기로 했다”면서 “시민봉사단과 함께 시민들께도 마스크를 공급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에서 코로나19 상황이 40여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확산을 막고 있는 평택시 보건․의료인들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평택시 독곡동에서 ‘좋은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윤지환 대표가 평택보건소를 찾았다. 윤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가져왔다”며 딸기 52박스를 전달했다. 익명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5일에는 시민 3명이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안내를 하고 있던 직원 앞에 샌드위치 70개와 건강음료 80개를 두고 갔으며, 9일에도 익명을 요구한 시민이 “수고가 많으신데 먹을 거라도 든든히 챙겨 드시기 바란다”며 닭강정 20박스를 평택‧송탄보건소에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시민 단체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시민 단체들은 보건소 주변은 물론, 주요 도로변에 보건소 직원 및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들을 현수막으로 게시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부터 휴일도 없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에게는 이러한 시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금처럼 모두가 움츠려든 시기에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면서 “코로
오산시의회는 9일 오전11시 제248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248회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8건과 2020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동의안 및 보고안, 의견제시의건 및 기타 안건 등 총 19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는 결산검사가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으로 한은경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위촉됐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장인수 의원이 대표발의 안 『오산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 이상복 의원이 대표발의 안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오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청년의 시정참여 활성화 조례 폐지조례안』, 『오산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역환승센터 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이 접수됐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6일, 일부 언론사에서 보도한 ‘신천지교회 총무에 마스크 배부’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시는 1,165명의 신천지 교인들이 2월 18일부터 3월 2일까지 자가격리 상태였으나 3월 3일부터 능동감시로 전환됨에 따라 신도들의 직장 출근 등 외부 활동이 시작돼 지역사회 감염 우려에 따른 예방 차원으로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 11일 능동감시가 끝나는 기간까지 쓸 수 있도록 1인당 2매씩 배부했으며,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은 만큼, 시민들께 전염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 시민 여러분들께 원활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평택보건소를 방문한 임신부가 한 공무원이 지인에게 마스크를 상자째 넘겨주는 것을 목격한후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의 장면과는 별개로 신천지교회에 마스크를 배부한 사실이 드러났었다.
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이의제기 등 불복청구 절차를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제도는 세무사, 변호사 등 경기도가 위촉한 세무대리인이 영세한 납세자들이 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시도 심사청구 등 지방세 불복청구 절차를 진행할 경우 무료로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을 도와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납부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이 5억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하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제외되며, 세목 특성상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 그동안 과세에 불만이 있던 시민들이 세법의 복잡한 과정 때문에 이의제기를 못했거나, 세무대리인 선임에 따른 비용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 불복절차 자체를 몰랐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세무행정을 구현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향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경계 수준 이상의 경보가 발령되고, 지자체장이 시급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와 평택항 등 외국인이 사용하고 있는 국가 기반시설이 많고 관내 외국인이 다수 거주 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지난 2월 29일부터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하고 홈페이지 및 관련 부서, 식품접객업소 등에 홍보하고 있다. 허용대상은 식품위생법 제36조에 따른 평택시 소재 전 식품접객업소로, 허용되는 1회용품은 1회용 컵·접시·용기, 나무젓가락, 수저, 포크, 나이프, 비닐식탁보 이며, 허용기간은 위기 경보 수준 경계 단계 해제 시까지이다.
평택시가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최대 2시간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유동 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무료이용이 가능한 주차장은 평택시에 설치된 노외주차장 33개소와 노상주차장 12개소 등 45개소로 총 3,120개의 주차면에 이른다. 해당 기간 동안 평택도시공사에서는 안내 요원을 배치해 주차장 이용 혼잡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는 무료 이용에 대해 공영주차장 인근에 현수막 게시와 함께 평택시 SNS 등을 활용, 충분히 홍보해 시민들이 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2시간 무료 이용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지역 상가와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이병배 부의장은 지난 6일 평택시의회를 방문한 미8군 캠프험프리스 미 육군 정보작전처장 에드워드 린치(Edward Lynch) 대령과 미8군 정치군사보좌관 김태업 예비역 준장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이날 대화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평택시와 미군 간의 상생을 통한 우호증진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린치 대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민들께 위로를 전한다.”는 말로 만남을 시작했다. 린치 대령은 “2004년에도 한국에 주둔한 경험이 있다. 다시 와보니 과거보다 월등히 기지주변 환경이 좋아져 감사드린다.”며 “미군도 평택에 좋은 손님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업 예비역 준장은 “평택은 주한미군의 70%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주한미군평택시대를 상징할 수 있도록 평택과 미군의 우호를 증진하고 후세에 교훈이 되는 주한미군 전몰장병 기념비를 건립하자.”고 건의했다. 이에 권영화 의장은 “오늘 만남을 계기로 상호 더욱 발전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회, 집행부, 캠프 험프리 측과 상호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평택과 미군이 교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평택시가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과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평택노을유원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칭)평택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은 2018년 수립된 두강물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에 따라 거점특화 계획으로 구상됐으며 팽성읍 및 평택동 안성천 고수부지 일원 약 30만㎡ 부지에 ▲아쿠아필드(수영장, 편의시설) ▲캠핑필드(오토, 카라반 캠핑장) ▲스포츠필드(축구장, 야구장, 파크골프) ▲선셋필드(산책로, 포토존) ▲프로그램필드(축제장, 분수, 리버마켓)를 2023년 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심지와 인접한 안성천 군문교 친수지구의 지리적인 장점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여가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현황 보고와 기본방향 및 추진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유원지 특성화방안, 편의시설 배치, 교통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검토하는 한편, 향후 시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이를 반영해 하천환경 및 복합기능에 걸맞은 내실 있는 설계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권영화 의장은 “노을동요의
평택시 포승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읍사무소 내에 비치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발열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통보할 계획이며 발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고 역학적 연관성이 있을 경우 선별진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읍사무소 직원 2인 1개조가 투입돼 민원인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민원인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포승읍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승읍행정복지센터는 곳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매일 방역을 실시하는 동시에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면역력이 약한 아동보호를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오는 21일까지 임시 휴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시설로써 관내 3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임시 휴원에도 아동센터 종사자들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은 긴급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결식아동을 위해 대체 식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복지교사 인력을 활용해 유선으로 학습 모니터링과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이용 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비사회적기업인 ㈜CK크린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센터 10개소 모두에 방역을 실시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휴원을 결정했다”면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아동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031-8036-7883~4)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