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김은숙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및 오염물질 발생을 대비하여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자율정비 유도로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대상 무료점검 서비스를 계획했으며, 평택시 23개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공기관 30개소 등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 희망자는 평택시청 홈페이지의 배출가스 무료점검 일정표를 참고하여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무료 점검을 받으면 된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한 이번 무료점검은 휘발유·가스차량은 CO/HC를, 경유 차량은 매연을 측정하여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자율정비 후 운행하도록 권고하여 사전에 오염물질 유발요인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안정화되면 운수여객 차고지 등 사업장에서 요청하는 경우 날짜에 맞춰 찾아가는 무료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며, “대기환경개선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실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오산시가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오산시를 비롯한 전국 5개 지자체가 공모에 선정됐다. 오산시는 시예산 3억원을 추가 확보해 6억원 규모의 예산을 오산시 장애인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투입 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백년학습도시 오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진흥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강화 △지속가능발전 장애인 평생교육 관리 4개 분야의 추진전략을 마련해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오산백년시민대학, 징검다리교실, 참여와 소통의 학습플랫폼 ‘교육포털 오늘e’와 같은 기존의 우수한 평생학습 기반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유관 단체와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장애인들이 성인기로 진입한 이후 일상생활에 필요한 적응기술과 지역사회 전환에 필요한
평택시는 지난 17일 행락철 유선의 안전운항과 사고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선관계자(사업자, 선원, 인명구조요원) 안전교육을 평택호레저타운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도선 사업법 및 운항규칙 설명, 익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순서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업장 대응현황 점검 및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평택호레저타운 관계자는 “매일 소독방역 실시, 이용객 및 종사자 발열체크,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용객의 익수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체 감사·조사·계약심사 활동 및 적극행정 지원활동으로 자체 감사 및 감찰활동에 대한 기관 노력도, 우수·모범사례 발굴 등 다양한 지표를 심사했다. 오산시는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평가를 받았고, 계약심사 운영, 우수·모범사례 발굴 지표에서 ‘학교 및 공동주택의 시립도서관 공모사업 추진’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백-e 모니터링과 청렴활동 평가지표 자체발굴을 통해 우수 부서와 개인을 시상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로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관행을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컨설팅 감사로 시민의 불편 사항 해결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오산을 만들고 청렴한 오산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가 양돈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당근과 채찍을 꺼내들었다. 최근 축산 수요 증가로 축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가축 사육농가가 점차 대형화 됨에 따라 분뇨로 인한 악취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양돈농가의 대규모 사육에 따른 축사 악취로 주민 간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평택시의 민원 유형에도 나타난다. 2019년도 축산환경 민원 분석 결과 악취 97%, 수질오염이 3%로 악취 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축종별로 보면 돼지가 64%로 타 축종에 비해 민원 발생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 농가의 주요 악취 원인은 축산 분뇨이다. 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함께 축사 내부의 주기적인 청소와 처리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농장주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평택시는 악취 저감을 위해 양돈농가 시설 개선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악취 민원 발생 농가에 강력한 점검을 병행하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최근 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가축분뇨 정화처리시설 개선 ▲축사 악취 저감시설 지원 ▲악취 저감용 미생물
평택시가 재난기본소득과 민생안정자금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7일 민원상담 콜센터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민원상담 콜센터는 당초 시민들의 생활 민원에 대한 불편 해소와 편리한 상담을 위해 만들었으나, 재난기본소득 및 시민 생활 안정자금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개월 앞당겨 지난 13일 개소했다. 콜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지원 정책을 전달하는 중간자로서 친절한 안내와 상담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콜센터 구조 상 코로나19 감염 예방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 위생관리와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콜센터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는 재난기본소득과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관계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의하며 정확한 안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기적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상담원 안전을 위한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재난기본소득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안정 대책은 평택시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콜
평택시가 17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해 4개월분 한시적 생활지원비를 5월중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가구는 12,155 가구로 수급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4인 가구 기준 108만원~140만원(4개월분) 상당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 농협선불카드와 평택사랑상품권 혼용 방식으로 지급한다. 한시적 생활지원비는 별도 신청없이 수령 가능하며 지급 개시일, 준비물 등 내용이 담긴 가구별 안내문은 5월초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대상가구별 수령 일자를 우편으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해당 일자에 맞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단법인 오산예일(이사장 박병철)은 지난 13일 오산장로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과 어르신을 위해 양념돼지갈비 160kg(800인분)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박병철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받은 양념돼지갈비를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무료급식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 170명과 저소득가정 80가정에게 지원 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불법촬영 점검 전담반’을 2명 채용해 관내 공중화장실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담반은 영상수신기,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3종류의 장비를 이용해 관내 공중화장실 220개소를 수시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에 앞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 장비 사용법, 점검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6월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강진화 회장)로 구성된 민간점검단과 오산역 환승센터 등 특별관리점검구역 3곳의 공중화장실과 개방된 화장실, 시민 점검 요청 화장실 등 누적 연 2,800여 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디지털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 사회인식을 개선시키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꾸준히 홍보해 왔다. 시는 ‘불법촬영 점검 전담반’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불법촬영 상시 지속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가능성 구역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으로 범죄 시도를 억제하는 등의 범죄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오산경찰서와 협조를 통한 합동점검 등 다양한 방법
평택시가 지난 13일, 평택과수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경기지역본부장, 농정지원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배를 태국과 홍콩으로 수출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미국 수출 중단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과수농협의 슈퍼오닝배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함으로써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 및 평택 배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컨테이너 20피트(약 7톤)가량의 국내에서 생산된 신고배는 태국의‘K-FRESH ZONE’로 수출하게 된다. K-FRESH ZONE은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 43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산 신선농산 전문매장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들의 사기 저하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힘을 북돋아 주는 희소식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오산교육재단은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학부모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도 학부모스터디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학부모 평생학습의 활성화로 전문성을 함양한 교육인적자원을 양성하여 학부모들이 교육의 핵심적 주체로 참여하는 오산시민만의 교육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시스템이다. 학부모스터디는 앎의 욕구충족을 위한 자기계발스터디, 배우고 나누는 활동으로 자녀와 동반성장하는 지역사회연계스터디, 강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업스킬링 스터디로 구성된다. 4월 현재 17개 팀, 102명의 활동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로 학부모스터디 운영이 다소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이행하면서 팀내 소속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스터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학부모강사들로 이루어진 업스킬링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전문강좌가 진행된다. 업스킬링팀의 활동 영역별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전문강좌의 주제는 「초등돌봄의 이해 및 아동 교수법」, 「아동 발달단계에 따른 의사소통기법 및 성격유형에 따른 대처」, 「세상과 교육을 바꾸는 특강, 명품교육콘서트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청소년의 진학상담을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 ‘ON: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ON:담 프로젝트’는 학생, 학부모, 전문상담사의 ‘온 마음을 담은’ 상담 프로젝트로, 대면상담 중단으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온라인으로 학습 방법 등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학습, 진학, 진로에 관한 고민이 있는 관내 초5 ~ 고3 학생(학교밖 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www.osan.go.kr/osanedu)를 통해 예약신청하면 된다. 상담을 신청한 학생은 집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일반전화기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 전문상담사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기존 센터 등록자는 지난 6일부터 유선 신청을 받아 담당 전문상담사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신청자는 오는 20일부터 기초상담을 거쳐 전문상담사와 매칭된다. 1회 상담 시간은 최소 30분 ~ 최대 50분이며, 대면상담이 재개되면 상담센터에서 담당 전문상담사와 이어서 상담할 수 있다.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진행한 진학전문상담사는 “아이들이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진로진학을 제
평택시가 자연친화적인 학교숲 조성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3월 평택성동초등학교, 가내초등학교, 소사벌초등학교, 태광중학교 등 4곳에 총 2,485㎡ 면적에 소나무, 주목, 산수유, 철쭉류 등 3,395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여 2,486명의 학생들이 자연친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평택성동초등학교에는 아그배나무, 산딸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산수유, 앵두나무 등 열매 맺는 나무 등 총 1,163그루를 1,500㎡면적에 식재하여 직접 눈으로 보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친자연적인 학교숲을 조성했다. 또한, 소사벌초등학교, 태광중학교에는 선주목, 영산홍 등 1,006주를 식재하여 녹색공간을 조성했고, 가내초등학교에는 장미, 수수꽃다리, 영산홍 등 꽃피는 나무를 1,226그루 식재하여 학교가 화사하게 변화했다. 이는 산림비율이 18%로 낮은 평택시의 도시숲 조성 사업으로, 녹지를 확충하여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옥외 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교숲 조성을 통해 생활권 내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만들어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을 저감시키고, 학교를 쾌적한 숲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학
오산시의회는 오늘(8일) 오전11시 제249회 긴급 임시회를 열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단 하루 동안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49회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두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은 기초생활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역경제 장기침체 등으로 오산시의회에서는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오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러나19)으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국·도비 포함하여 329억원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추경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하였으며, 이어 시의회에서는 긴급을 요하는 만큼 의사일정을 원포인트로 하루에 모두 소화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하게 추진됐으며,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오산시 재난기본소득을 포함, 지역경제지원 및 방역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오산시 재난기본소
한광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한대희)는 지난 6일 평택시청 사회복지국장실에서 지역사회 코로나 19 감염 및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대희 회장은 “위기의 순간에 무엇보다도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여 동문회원들의 의견을 모았다”며 “현장 최전선에서 일하는 보건당국 및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불안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기부의 확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실무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