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내 최초로 우리 음악을 해외에 선보인 그 역사의 산증물이 평택시에 돌아왔다. 1972년 미국 카네기 홀에서 (故)지영희 명인은 최초로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지영희 명인은 우리 전통 악기인 ‘양금’을 연주했고 대찬사를 받았다. 바로 그 때 (故)지영희 명인이 직접 연주해 찬사를 이끌어냈던 양금이 평택시에 온 것이다. 지난 9일, 평택시에 한국근현대음악관이 탄생하는 것을 축하하며 (故)지영희 명인의 장남인 지재현 씨가 소중히 간직했던 아버지 유품을 평택시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양금’은 우리 음악이 최초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 알려진 진정한 한류의 산증물이다. (故)지영희 명인은 본 악기로 미국 전역 순회공연을 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꿈꿨다. 그러다 국내 기득 세력에 밀려 하와이로 떠날 수밖에 없었을 때도 가슴에 품고 함께 가져간 악기이다. 이것을 장남이자 제자인 지재현 씨가 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아 미국에서 계속 연주하며 46년간 간직했다. 지재현 씨에게 양금은 그야말로 아버지 그 자체와 같은 유품이다. 지재현 씨는 “평택시가 지영희국악관을 만들어 아버지의 위대한 뜻을 잘 기리고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근현대음악관을 만들어 더 웅대하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물음표학교‘오산공작소’ 과정인 ‘2020 하천아카데미: 오산천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을 16일 오산 환경사업소 1층 홍보관에서 개강했다. 오산공작소는 오산시 관내 단체 및 조직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배움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대표적인 지역연계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이번 ‘하천아카데미: 오산천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은 수달의 서식지인 오산천의 수질 및 하천의 구조, 식생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대표 이진수)와 오산시 생태하천과가 평생교육과에 강좌를 의뢰해 개설됐다. 총 10회차, 14시간의 이론수업과 12시간의 현장수업으로 진행될 하천아카데미는 △하천의 수리적 환경 및 수질 △도심 하천 생태계의 이해 △하천곤충의 이해 △천연기념물 수달 서식지 보존 방법 △오산천의 이해와 식생 모니터링 △수환경해설사의 역할 및 자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 후에는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오산천의 식생 및 어류, 철새 등을 조사하는 모니터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천아카데미 수강생으로 참여한 한 시민은 “오산천의 생태에
(시사미래신문) 평택시가 16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0년 미세먼지 종합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작년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동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 비교 결과 40%가 저감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개선비율 31%, 경기도 평균 개선비율 29%와 비교해 보아도 돋보이는 개선 수치다. 환경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활동 둔화로 올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감소한 편이지만, 평택시처럼 전국 평균 감소 수치보다 약 10% 더 감소한 것은 이례적이다. 평택시는 이를 미세먼지 종합대책인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은 바다와 접해 있고 산이 없는 평평한 지리적 특성에 따라 대규모 국가 기간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 서쪽으로 전국 5대 항만인 평택항을 비롯해 현대제철·대산석유화학단지·평택화력발전소와 포승·부곡 국가산단이 위치해 있고 서남쪽인 충남에는 전국 석탄화력 발전소 절반이 밀집해 있다. 평택시는 지리적으로 불리한 여건이지만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전방위 종합대책인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를 수립, 현재까지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해금 의원과 곽미연 의원은 하수처리장 현장관계자와 하수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지난 12일 서부지역의 청북, 포승 공공하수처리장을 각각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이해금 의원과 곽미연 의원은 지난 3월 16일 설치 완료된 분리막 제조 구매 설치 관련하여 집행부에 견제와 감시기능을 하고 있는 의원으로서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 대해 이해금 의원은 “지난번 제21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제211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질의했던 청북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련 가동 현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며 “이번 하수처리시설의 교체작업과 같이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업에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설치된 설비에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설비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곽미연 의원은 “직접 현장에 와서 하수처리시설의 설비 운용 현황을 보고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이번에 설치 된 하수처리시설의 설비가 제대로 운용되고 작동하는 지 틈틈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회장 이장수)는 지난 12일 오산시체육회의 비전과 목표를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와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산시 및 시체육회 관계자, 오산시의회 의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오산시체육회는 ‘시민 속으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스포츠’라는 비전 아래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 등 스포츠영재 활성화 ▲학생 자율・자치형 1인1체육 프로그램 학교스포츠클럽 ▲4다(다계층, 다세대, 다연령, 다수준)체계의 오산스포츠시민리그 ▲3×3농구 특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스포츠 활동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만큼 생애주기별 스포츠 보급과 확대를 위해 ‘ICT 기반 스포츠정보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홈트레이닝 체조 제작·보급 ▲학교스포츠클럽 비대면 사업 스포츠미션 프로그램 도입 ▲오산스포츠시민리그 정보전달 및 대회운영 ▲건강증진형 스포츠(걷기, 조깅) 종목의 운동량 누적 시스템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운영한다는 내용을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ICT 기반 스포츠정보 플
(시사미래신문)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치매공공후견 교육을 수료한 치매공공후견인 후보자 2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이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에게 후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견인은 치매어르신에게 적합한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기초생활 수급비 등 재산관리,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체계 구축 등의 후견 사무를 수행하여 치매어르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수여식은 공공후견인 후보자의 활동의사를 확인하고, 치매공공후견대상자의 적극적 발굴 및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평택·송탄 치매안심센터에는 후견인 후보자 3인(북부 1인, 남부 1인, 서부 1인)이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031-8024- 4303), 송탄(☎031-8024-7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강경)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배치된 동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적합한 통합사례관리 및 각종 자원 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노인 진입가구에 대해 노년기 건강변화와 질병, 치매예방체조, 낙상예방운동 등의 건강증진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년 준비와 코로나19 속 건강지키기’로 지역사회 건강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강경 세마동장은 “향후 생애전환기 가구, 위기가구, 돌봄 필요가구 등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노인 심리방역 등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5일, ‘2020년 내가 시장이라면!’에서 나온 정책 제안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비대면 발표대회와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표대회는 평택시가 시민 중심 정책개발을 위해 선정한 5개 팀의 정책서비스 디자인과 결과를 15일부터 16일까지는 평택역, 17일부터 19일까지는 평택시청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한 팀은 5개 팀으로 ▲혼밥 아이들을 위한 마을식당(세교동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안중읍팀) ▲자유와 배움이 있는 청소년 드림 아지트(청소년팀) ▲사랑愛 아침밥을 아이들에게(신평동팀) ▲독거노인 119!!, 공유케어팜(오성면팀) 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평가를 받는다. 시민들은 전시된 정책 게시물을 보고 공감되는 내용에 대해 19일까지 해당 장소에서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참여하거나, 22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Gcdn8p9b)에 접속해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두 달 간의 정책서비스 디자인 과정이 실제 수요자들의 욕구인지를 알아내고 공감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발표대회는 더 많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정책에 공감하는 과정
(시사미래신문) 평택시가 지난 13일 팽성읍 소재 플라잉게코스에서 ‘죽지 않게 기억해줘’라는 주제로 ‘청년 네트워크 참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 발굴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직접 참여 등 지역 청년들의 정책 제안 활성화와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해 2019년 11월 발족됐으며, 총 39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년 네트워크 사례강의와 팀 빌딩 프로그램 등 역량강화와 함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청년네트워크 한효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다소 주춤한 시점에 실시한 교육이라 더 의미가 있다”며 “참여교육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함께한 정장선 시장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평택형 청년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청년 네트워크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가 14일, 코로나19 5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세교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1일 미국에서 입국 후 12일 검사를 받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안성의료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공항에서 격벽으로 분리된 택시를 타고 귀가했고 선별진료소 검사 후 자택에서 머물다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접촉자와 동선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인되지 않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 지 파악 중이다.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비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용찬)는 12일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시내 곳곳에 메리골드 등 여름 꽃 400본을 식재했다. 비전2동 주민자치회는 2015년 가을부터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사거리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꽃 박스를 설치해 계절별로 꽃을 식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꽃길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찬 주민자치회장은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잠시나마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싱그러운 꽃을 심었다”며, “이번 여름 꽃 식재를 통해 우리 마을을 찾아오는 시민들께 밝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비전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창수 비전2동장은 “시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여름 꽃을 식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꽃길 조성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비전2동을 찾는 주민들께 즐거움과 꽃향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조직 운영 효율화 및 기능 조정을 위해 기존 1실, 1수련원, 1문화센터, 4팀에서 1실, 1수련원, 1문화센터, 3문화의집, 7팀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청소년 정책기능 강화, 진로교육 확대, 문화의집 독립성 확보를 골자로 평택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진로활동,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재단은 2019년 6월 ‘평택시 청소년육성 5개년 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정책 수용성 제고를 위해 2019년 8월 ‘평택시청소년재단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재단의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담은 미션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으로 기관의 역할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허브, 플랫폼 등의 수행을 위해 ‘청소년의 삶의 가치를 선도하는 통합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고 ‘전문성, 소통협력, 미래지향’의 3대 핵심 가치를 도출했다.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이어 재단의 비전 및 핵심가치, 전략방향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대내외 경영환경 분석, 직무조사, 조직 재설계 및 단위사업(업무별) 직무분석을 통한 적정인력 산정을 목적으로 조직개편 계획을 수립·완료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요구 사항
(시사미래신문) 평택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긴급 지원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2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여론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남녀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재난기본소득 ▲소상공인 지원금 ▲평택시 코로나 대응 전반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재난기본소득 및 민생안정자금 지급 이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 결과 재난기본소득이 도움이 된다는 답변은 ▲매우 도움된다 (43.6%) ▲어느 정도 도움된다(47.4%) 등 91%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재난기본소득의 주 사용처는 ‘생활용품 구매’가 78.5%로 높게 나타났다. 재난기본소득 수령 후 전통시장 이용 횟수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1%가 ‘더 늘어났다’고 답했고, 향후에도 전통시장 및 소규모 상점을 지속 이용하겠다는 의견이 많아 재난기본소득 효과가 골목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상공인 지원금에 대해서는 응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체리, 블루베리 등 과실수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년 이상의 수렵 경력을 가진 전문 엽사들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지난 1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방지단 전원에 대해 수렵보험에 가입하여 만일의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운영방법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 농가가 시청 환경정책과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에 한해 포획활동을 펼친다. 평택을 비롯해 경기남부의 부상·조난당한 야생동물 발견·신고 사례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임을 감안해 (경기도 구조관리센터 접수기준 2018년 163건 → 2019년 369건) 평택시에서는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대응요령을 각 출장소와 읍면동사무소에 홍보해 시민들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들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은 6월 1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 등 미래산업 관련기관 및 오산 교육기관들과 함께 ‘AI기반 특별도시 구축 및 AI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 설립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시공테크, 아주대학교 신산업융합 기술연구센터, (사)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오산상공 회의소 등 7개 미래산업 관련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오산교육 지원센터, 오산교육재단 등 관련 교육기관과 함께 AI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공동추진 체계를 마련하였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미래산업사회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과제를 설정하고, ▲산․관․학 협력을 통한 특성화고 진로․직업 연계 ▲특성화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교류 및 공동이행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운영 및 산업체 취업 매칭 지원 등을 추진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향후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가 설립되면 미래산업 수요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