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LH 평택사업본부(본부장 황필재)는 고덕국제신도시(이하 신도시)와 국도 1호선을 잇는 도로(광역1A)를 6월 30일(화) 13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광역1A 노선은 신도시와 경부선 철도를 고가도로로 횡단하여 장당사거리로 연결되는 총 연장 1.28km의 왕복 4차로 도로이다. 그간 신도시와 국도 1호선을 바로 접근 가능한 도로가 없어 출퇴근 시간대 먼거리를 우회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신설도로의 개통으로 15분 이상의 시간 절약이 가능해져 입주민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주 직원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광역1B 노선(L=3.5km, 왕복 4차로)이 완공되면 동부우회도로까지 연결될 경우 오산 등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필재 본부장은 “쾌적한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그간 신도시 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한 LH 평택사업본부장 및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 인사를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의회(위원장 김영희)는 제25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재단 및 공단 등 산하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영희 위원장은 시청과 남촌동행정복지센터와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 개설 주문하였으며, 이어 오산시청 주차난 해결 방법을 지적하였으며, 그룹홈 퇴소 후 청소년이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에 지원을 받도록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김명철의원은 법적 권한이 없는 위원회의 의결은 원인무효임을 주장하였다. 김의원은 지난 2년간 9개부서의 17개 제안서 심의위원회를 각 부서에서 임의적으로 위원회를 만들어 제안심사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으며 문제가 있음이 사실인 경우 위원회에서 제안심사를 통과한 사업이 원인무효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복의원은 자연생태체험과 적법한 범위 안에서 추진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오산시의 버드파크 사업장 대출시 오산시가 재정보증으로 보일 수 있는 점을 지적하고 버드파크 건축면적 변화에 따른 시의회 재동의 문제 제기를 지적했다. 성길용의원은 서부우회도로 실시 계획인가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8일, 코로나19 61~6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1번 확진자는 30대 미국 국적의 남성 군인, 62번 확진자는 그 자녀(아들)로 지난 14일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자가 격리 중,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입국 후 부대 내에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동선은 없다”면서 “역학조사는 부대에서 진행 중이며 부인과 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는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긴급재난지원금이 96.5% 지급률을 보이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로부터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5월 4일 온라인 신청을 받아 지급을 시작했으며, 5월 18일부터는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창구를 개설, 현장에서 카드형 평택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현장 신청 초기에는 각 읍면동마다 많은 신청인들이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지만 24일 현재, 전체 231,724가구 중 223,637가구가 신청을 마쳐 신청률이 96.5%에 달한다. 총 지급된 금액은 약 1,244억원이다.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다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사용되고 있다.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 김민서 회장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자녀들의 간식을 챙겨주거나 가족끼리 오붓하게 외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주변 지인들도 외식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 상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역 상가 매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신용·체크카드로 수령한 긴급재난지원금 분석'에 따르면 업종별로 음식점·마트·식료품·병원·약국 순으로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개별 욕구에 맞춰 가사지원, 말벗, 안부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50여명의 생활지원사들이 활동중이다. 올해는 폭염 특보일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인 생활지원사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폭염대책 기간 동안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폭염 특보 시 전화 및 방문 안전 확인을 주말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비상연락망 정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여름이불, 쿨토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관리요원을 운영해 노인 가구 위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 폭염까지 더해져 상황이 좋지 않지만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해진, 정영택)는 지난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어르신 등 팽성읍 거주 7가구에 시원한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외부활동이 어려워지고, 더욱이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된 올 여름,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저소득가구에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이웃살핌’을 실천했다.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협의체 회의를 거쳐 여름이불세트 전달가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7가구는 집이 없이 컨테이너, 또는 지하 창고 등에 살거나, 냉난방시설이 없는 열악한 주거지에 사시는 홀몸 어르신이기에, 향후 거처에 대해 논의하여 안정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이렇게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으로 이웃을 살피는 지역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해야겠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팽성읍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봉사자분들께 늘 감사드리고, 팽성읍에서도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합동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여름철 우기·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24일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관내 건축공사 현장 5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지도원과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 배수계획 등 우기대비 준비상황 등을 집중점검 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 즉각 시정조치를 요청했으며, 위험성이 큰 사항은 감리자 등 건축관계자에게 시정명령 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우기대비 안전점검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위험도가 높은 건설현장 위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위험 공정을 실시하는 현장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도시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26일 죽미령 평화공원 유엔군초전기념관 1층 평화배움터에서 ‘평화나누미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평화나누미 활동가 양성과정’은 오산백년시민대학 물음표학교의 오산공작소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교육, 홍보, 행사 지원을 위한 활동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총 12회차, 24시간으로 진행된 ‘평화나누미 활동가 양성과정’에서 수강생들은 △평화 공감 토크 콘서트: 통일 톡 투 유 △오산의 비전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평화적 관점으로 바라본 한국전쟁 등 강의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해 학습했다. 또 심화과정을 통해 글로컬 세계시민교육과 평화 감수성 교육, 탈분단 감수성과 평화교육 등을 주제로 좀 더 심도 깊게 평화와 통일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 수료자들은 향후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평화나누미 활동가로 활동하며 학교 연계 평화·통일 체험 프로그램, 평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평화나누미 활동가들이 다양한 평화 콘텐츠 기획과 운영 참여를 통해 평화문화의 전파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 죽미령 평화공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와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오경아)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0 평택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첫째 주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매년 해오던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되자 비대면 행사로 대체하여, 그동안 판로가 막히고 매출 하락이 심각해진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가 담긴 제품을 시민과 공무원에게 전시·홍보함으로써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공공구매를 보다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모두 9개의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친환경 생활용품에서부터 예술인들이 만든 공예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생업으로 인해 미처 참여하지 못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은 카탈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많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를 비록 축소해 진행하게 됐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사회적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
(시사미래신문) 오산문화재단(상임이사 조요한)이 청소년뮤지컬 교육 ‘경기틴즈뮤지컬 오산’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은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을 개발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모집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거주 청소년이면서 경기도 소재 학교 초6학년부터 고3학년까지 재학하는 학생이다. 예술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오산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7월 18일 오디션을 치룬다. 오디션을 통과한 청소년들은 오는 7월 25일부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뮤지컬 수업을 실시한다. 이어 창작뮤지컬 초연에 참여하게 되고 가을캠프와 결과발표회, 내년 2월 개최하는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까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의 역량을 높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에는 뮤지컬 극작가인 방정식 우석대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내정되었다. 또 뮤지컬 <명성왕후>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이태원 명지대 교수가 교육총감독을 담당하고 신창식 경복대 교수가 작품연출을 오현승 경복대 교수가 연기지도를 맡는다. 뮤지컬 안무지도와 음악지도 또한 뮤지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지난 24일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능동적인 행정을 제고하기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인사상 승진가점 또는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교통행정과 박수남 주무관은 서정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주차면 부족을 관련 기관(한국철도공사, 코레일네트웍스)과 협업을 통해 토지를 무상으로 확보하여 주차장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주차요금을 공영주차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시민들이 부담 없이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도시개발과 이광재 팀장은 관내 중소기업체의 공장증설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제설작업장으로 사용 중인 시유지 일부를 용도폐지 후 매각함으로써 기업체 연구 활동 증진 및 매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신장1동 이지은 주무관은 민간자원(한국야쿠르트 평택공장) 및 지역 인적자원(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제13조와 ‘평택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제4조에 근거하여
(시사미래신문) 평택시가 지역 내 농산물의 고품격 이미지 및 상품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로컬푸드 분야 관련자 및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농산물(로컬푸드) 포장재 디자인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는 친근한 이미지, 평택시만의 실용적이고 독창성이 포함된 농산물 및 가공품 포장재 개발을 통해 고품격 농산물(로컬푸드)로서 고급스런 이미지와 상품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용역이 완료되면 그 동안 우수한 농산물임에도 획일적인 포장재로 인해 낮았던 시민들의 선호도 향상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로컬푸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향상시켜 지역 내 농민들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대사회는 디자인 경쟁시대라 할 만큼 디자인은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산물(로컬푸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이미지로 고품격 농산물로서의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현재 2020년 11월을 목표로 로컬푸드 재단을 설립 중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가 학교급식, 로컬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8월 22일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으로 방문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는 같은 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ttp://kged.goe.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초졸·중졸·고졸 모두 필수와 선택으로 구분한다. 초졸 응시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필수 4과목과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가운데 선택 2과목이다. 중졸 응시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필수 5과목과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가운데 선택 1과목이다. 고졸 응시과목은 총 7과목으로 중졸 6과목에 한국사가 추가된다. 기타 세부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하거나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시험 장소는 8월 7일, 합격자 발표는 9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최희숙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응시원서 온라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시의회와 오산시의회가 공동 주최한 ‘오산천에서 평택호까지 자전거도로 연결 기원 행사’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장, 장인수 오산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안민석 국회의원 및 평택․오산시의원, 도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산종합운동장을 출발, 오산천과 안성천을 따라 평택호까지 30㎞를 달리며 자전거도로 재정비를 위한 하천과 도로 상태 등을 점검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 시민공간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오산천부터 평택호까지 자전거도로 구간은 대부분 자전거도로가 조성됐거나 사업 추진 중이지만, 안성천 수계의 현덕면 마안산 주변 1.36㎞는 단절돼 있다. 평택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단절 구간의 하천 수변 및 섶길을 활용, 2023년까지 자전거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한강부터 평택호까지 수려한 자연 환경을 품은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호에서 한강까지 자전거길 100㎞가 연결되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평택의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장로교회 주차장에서 ‘문화도시 드라이브 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오산시가 제2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이후 최종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계획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이음시민협의체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가장 오산다운 문화도시 조성에 따른 시민의 힘을 모으는데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33명이 지원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협의체의 역할과 문화도시 사업소개, 비전 선포 등을 통해 문화도시 오산의 시민의 결의를 다지는 1부 행사와 이동렬 오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예비 문화도시 오산과 시민협의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2부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도시로 오산시가 정주성 확보,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웠다면 문화도시로서 오산시는 시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창의성과 문화적 감성을 키워 도시 전체를 고급화 하는 역할 담당할 것이다”라고 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당초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없었던 ‘이음문화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