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광명시 철산3동은 유관 단체 월례회의 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 없는 회의’를 추진 중이다. ‘종이 없는 회의’는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관공서 내에서도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관내 전 단체에서 동참하고 있다.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를 위해 회의자료는 전자문서로 전환하여 단체별 채팅방에 사전에 공유하며, 회의는 빔프로젝터와 개인용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이 외에도 회의 진행 시 불필요한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종이 없는 회의 외에도 철산3동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과 적극 동참하겠다”며, “아울러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자치분권 등 시정 역점분야에 대한 주민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쳐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임원진 및 각 동 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새마을 사업추진 및 활동과 관련하여 시와 새마을지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혁신과 성장의 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시민과 함께 협력하면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코로나19 등 새로운 감염병 발생과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대한 염려와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는 보조금 사업 외에도 자체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생활안전 지킴이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장용성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장은 “봉사 현장에서 각 동 회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책임을 다해주신 여러분과 새마
(시사미래신문) 광명시는 철산 유수지의 유휴공간(광명시 안양천로 495 철산배수펌프장 일원)을 활용한 문화예술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유수지의 방재성능을 충족하고, 동시에 지역의 필요시설인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건축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하여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유수지 문화복합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 모두가 내 집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광명시 곳곳에 문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타당성 조사의 기본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의견 제시에 이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철산 유수지 문화예술복합센터는 공연장과 전시실, 생활문화센터 등 광명·철산 권역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창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월곶동 아이사랑키즈짐태권도는 지난 11일 설 명절을 맞아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700봉을 전달했다. 아이사랑키즈짐태권도는 매년 아이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태권도장에서 몸과 마음이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아이사랑키즈짐태권도 이성철 관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이웃을 향한 아이들의 마음이 귀하고 감사하다”며, “이번 설에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시사미래신문)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신광아크릴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20개입) 200박스를 후원받았다.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신광아크릴 대표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에도 정왕본동 이웃들을 위한 후원 진행에 앞장섰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정왕본동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재경 대표는 “정왕본동에 저소득층 가구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어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모쪼록 정왕본동 이웃들이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가구에게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백선주 정왕본동장은 명절마다 후원해 주시는 ㈜신광아크릴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추운 날씨지만,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며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1일 11명의 기부천사가 찾아왔다. 지난해에 이에 올해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솔내음태권도 원생들은 십시일반 모아온 라면 560개(약 14~15박스)를 배곧1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해 온정을 나눴다. 후원 물품은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등 식생활에 일부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임영길 솔내음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그 참된 뜻을 이해하며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라면을 모아 후원하고 있다. 아이들의 작지만 소중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생들과 함께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라면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정왕3동 가온태권도는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8상자와 햇반 2상자를 지정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태권도장에 다니는 수련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기부해 더욱 의미 있다. 전수형 가온태권도장 대표는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 정왕3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온태권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품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40가구에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이웃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떡, 김, 만두, 과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고, 일일이 이웃의 안부를 물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장석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서로가 힘이 돼주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외롭고 힘든 시기를 맞이한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군자동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복지시흥디딤돌사업’ 신규 업체 중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업체를 방문해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은 관내 상점, 기업,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물품, 서비스)에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한 업체는 ㈜후레쉬초이스, 파스필라로 총 2개소다. ㈜후레쉬초이스는 매월 30개의 식사 쿠폰을 후원해 생명샘교회에서 직접 재배한 쌈채소, 제육볶음 등을, 파스필라에서는 매월 10개의 양식 쿠폰을 후원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 한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끼 식사를 따뜻하게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동네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파 및 경제난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정왕본동에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후원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왕본동에서도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시사미래신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부터 신천로 80번길 일원에 ‘거주 및 상가 앞 우선주차시간제’를 확대 시행 중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제도 확대 지역에 다양한 안내와 홍보활동을 전개했지만, 여전히 부정주차 차량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배정 차량이 불편을 겪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1월 한 달간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더욱 밀도 있는 주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계도기간이라 하더라도 특별한 사유 없이 부정주차하면서 연락처가 없는 차량이나 3회 이상 전화를 받지 않는 차량, 20분 이내 이동 주차 비협조 차량에 대해서는 부정주차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제도의 시행 초기인 만큼 다소 불편함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배정 차량에 대해서도 1월 한 달분에 대한 주차요금은 무료주차로 변경하고, 기 납부한 주차요금은 4월분에서 감액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는 조속한 제도의 정착과 주민협조를 위해 다양한 홍보 수단(전단지, 현수막, 언론 등)을 적극 활용해 주민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부정주차에 대한 견인사업 준비와 누구나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자(길라잡이)를
(시사미래신문) 시흥의용소방대가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지난 13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해 감사와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그간 시흥시 의용소방대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점수 연합회장과 최형열 시흥남성대장, 유선기 삼미남성대장, 정유자 과림의소대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김고운 신임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인옥 시흥여성대장, 변영섭 시흥남성대장, 오현철 공단남성대장, 이종석 삼미남성대장, 전중섭 과림의소대장, 안병국 목감의소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흥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감사패 및 고문위촉장 수여 ▲임명장 수여 ▲의용소방대 기 인계 ▲이임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봉사와 희생으로 소임을 다해준 유점수 회장님을 비롯한 이임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김고운, 임인옥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시흥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말해주는 한 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15일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 노수봉 느티나무마트 대표 수지구 성복동‧상현3동에 각각 1천만원 기탁 지난 10일 수지구 성복동에서 느티나무마트를 운영하는 노수봉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복동과 상현3동에 각각 성금 1000만원씩을 기탁했다. 노 대표는 “이웃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안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노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설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든든한 한 끼 대접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가 시민들과 함께 읽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설문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의 책을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설문조사는 관내 18곳 공공도서관과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말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시민 추천을 비롯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시 도서관 대출 인기도서 등에서 일반도서 20권과 아동도서 20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일반도서 10권과 아동도서 10권을 2023 올해의 책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진행한다. 투표 결과를 용인시 도서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이벤트 글에 첨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선택한 올해의 책은 한 해 동안 각 도서관 자료실에 마련된 ‘올해의 책’ 코너를 통해 항상 만날 수 있으며 저자 강연과 독서모임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시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10명 이상의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교육ㆍ문화ㆍ환경 등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시는 씨앗기(처음 지원하는 공동체), 성장기(두번째 지원하는 공동체), 열매기(세번째 지원하는 공동체), 자립기(자립을 준비하는 공동체로 3년 지원), 공간조성(활동공간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동체) 등 각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마을공동체 발달단계에 따라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중점특화사업'은 각 공모 분야별 기준액 예외를 적용한다. 중점특화사업은 상시돌봄, 공동체 네트워크, 마을경제, 마을지도 등이다. 예를 들어 2023년 마을공동체 성장기 분야 기준은 최대 300만원 이지만, 중점특화사업으로 신청할 경우 300만원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보조금 교부일부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업 신청하는 마을공동체를 돕기 위해 사전컨설팅을 제공한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여권을 미리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서 여권 신청 업무가 가능한 곳은 용인시청 여권민원실과 수지구청 1층에 설치된 수지여권민원실 등 두 곳이다. 시청 여권민원실과 수지여권민원실 모두 설 명절 연휴와 겨울방학 등을 맞아 최근 여권 신청이 크게 늘었다. 용인시 여권 신청자는 하루 평균 300명 선이었으나 최근 하루 평균 600명 선까지 증가했다. 여권 발급이 몰리면서 소요 기간도 두 배 이상 걸리고 있다. 기존에는 발급 신청 후 4~5일이면 받아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 10일 이상 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여권과 구 여권 모두 발급이 늦어지고 있어 여유 있게 미리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며 "기존 여권 발급 이력이 있는 성인은 정부24에서 온라인 재발급 신청 후 방문 수령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안내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6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마을버스 운영 종사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갖고, 운영 현안과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마을버스 운영 종사자들은 한목소리로 운영난과 운전기사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지금 상황을 ‘마을버스가 마을 골목을 다니는 게 아니라, 은행에서 대출받기 위해 뛰어다니는 중’이라고 비유하며 심각한 재정위기를 강조했다. 종사자들은 “최근 요금인상에도 불구하고, 환승 환급률이 기존 40%대에서 28%까지 떨어지면서 적자 구조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자를 메우기 위해 금융 대출을 받고 있지만, 이제 1금융권은 고사하고, 2금융권을 찾아다녀야 하는 실정.”이라며 경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나 심각한 인력난 문제도 제기됐다. 한 종사자는 “고양시 마을버스를 정상 운행을 하기위해서는 최소 900명의 마을버스 기사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550명으로 가까스로 운행하고 있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들마저 언제 그만두고 시내버스 등 다른 곳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8)이 16일 경기연구원이 주관한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업의 종합 지원 방안 연구'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업이 연구·개발부터 인허가, 실증,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차원의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규제 대응, 임상·실증 지원, 데이터 활용, 전문 인력 확보 등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과 함께 정책적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박 의원은 보고회에서 “디지털 의료제품은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제도와 행정의 뒷받침이 성패를 좌우하는 분야”라며 “연구 성과가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점검과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가 단순한 산업 육성 논의를 넘어,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 부담과 지원 공백을 구체적으로 짚어냈다는 점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17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정치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 대표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콘크리트로 복개되어 훼손된 도심 하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여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물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준공을 통해 굴포천은 생태적 기능은 물론 휴식·산책·소통이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지역 환경 개선과 함께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은 환경과 일상의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굴포천의 물길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지역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민·비례대표)이 인천 청년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청년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위한 ‘인천청년재단’ 설립과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인천시에 공식 제안했다. 김대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305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 8기 들어 인천의 청년정책이 양적으로 확대된 것은 사실이지만,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구조개혁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제는 정책의 개수가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또 “청년들은 관에서 주도하는 여러 정책을 찾기 어렵고, 지원은 산발적이며, 많은 정책 앞에서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한다”며 “그 이유는 정책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책을 기획·운영·결정하는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청년이 배제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인천의 청년 관련 업무는 일자리·주거·복지·정신건강·교육 등 10여 개 부서에 흩어져 단절돼 있고, 이를 총괄할 컨트롤타워는 부재한 상황”이라며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 테이블에서 구조적으로 지워지고 있
(시사미래신문)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7일 관내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인 대성고시텔에서 ‘우리동네 소방짱(우소짱-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료증(인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소짱-아카데미 3차 교육과정까지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대상에 대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화재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공식적으로 인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은 교육 대상 시설인 대성고시텔 현장에서 진행됐다. 우소짱-아카데미는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추진되는 소방서 특수시책으로,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 관계자가 화재 발생 시 소방대 도착 전까지 초기 대응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능력을 강화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른바 ‘소방파트너’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실효성 높은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피난 및 인명대피 요령 ▲응급상황 대처 ▲화재 발생 원인과 연기 특성 이해 ▲소방시설 체험 및 연기 발생 체험 등 이론·전문·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