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설 명절에 앞서 먹거리 안전을 위해 도내 제수용ㆍ선물용 농ㆍ축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조ㆍ판매업체와 대형마트ㆍ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무등록(신고) 제조ㆍ판매 ▲유통기한 경과 재료 사용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 행위 등을 중점 수사한다. 특사경은 다양한 유형의 식품 수거ㆍ검사를 통해 적발된 위해식품은 압류조치 하고,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부정ㆍ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금진연 경기도 특사경 수사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한 몫 챙기려는 부정 불량식품제조 업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전 예고를 하고 수사에 들어가는 만큼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대전소방본부(2020년 1월 1일자) ◇ 지방소방정 △승진 ▲유수열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박원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박정수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전보 ▲정복화 동부소방서장▲남기건 대덕소방서장 ◇ 지방소방령 △승진 ▲윤성수 소방본부 소방행정과▲권병칠 소방본부 예방안전과▲김진구 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이종구 유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전보 ▲신경근 소방본부 소방행정과▲김기선 소방본부 대응관리과▲채홍칠 대덕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경기도지사 이 재 명 신년사 경기도의 변화, 꼼꼼하게 완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의 태양이 여러분 계신 곳곳을 두루 비추며 빛과 온기를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민선7기 경기도정이 중반에 접어듭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경기도는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합니다.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은 세웠습니다. 이제는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완성도를 높여나갈 때입니다. 올해는 지난 도정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도민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변화가 한 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도 한 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 세심하게 살피고 더 정성스럽게 다듬어 작은 변화들을 많이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런 작은 변화들이 쌓여 모두가 체감하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공정사회 완성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작은 적폐에 눈감으면서 큰 적폐를 청산할 수는 없습니다. 크든 작든 적폐가 경기도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특히 건설
충청남도,시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대학관계자, 해외전문봉사자, 관계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충남관리자 해외자원봉사 봉사단‘이 19일~20일 캄보디아 꼭브릭 초등학교를 찾아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국내에서 사전 준비한 교육 강의안을 바탕으로 현지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진행하여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열악한 교실환경의 개선을 위해 전등설치, 도서 책장 설치, 환경미화 활동 등을 펼쳤다. 또한 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화장실 신축을 통해 학생들의 보건,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이번 해외봉사단 활동에 유디치과, 아산무궁화축구단, 파도식품, 정코스메틱, 한국아시아우호재단 등 총 10개 기관이 생필품을 후원했고, 도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주방세제, 에코백, 석고방향제 등을 모아 현지 학생과 주민들에게 전달해 충남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해외자원봉사 전문 인력의 양성과 역량 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해외자원봉사 거점화 사업의 성공과 안착을 위해 앞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충청남도자원봉
충남도가 천안 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부지를 신성장 제조와 융합이 깃든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탈바꿈 시킨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민선 7기 2년 차 천안시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구만섭 천안시장권한대행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 협약은 전남 함평으로 이전할 천안 종축장 부지(419만㎡)에 신성장산업 연구·개발(R&D), 스마트주거 등이 도입된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이다. 도는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종축장 이전을 추진한 뒤, 2028년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천안종축장 개발 콘셉트를 ‘신성장 제조융합 혁신 거점 육성’으로 정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핵심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산업과 일자리, 정주 기능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제조혁신 파크, 최첨단 지능형 도시, 도심형 그랜드파크 등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양승조 지사는 “종축장 부지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할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원석이다”라며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그 역할을 다한 이 부지사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2021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앞둔 수원시가 내년에 아동친화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효과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4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18명이 참석해 아동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올해 아동친화도시 추진 실적을 확인하고 2020년 연간 추진계획 및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올해 아동친화정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아동친화팀과 아동복지팀으로 팀을 분리 운영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아동영향평가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영향평가 연구 ▲아동권리 그림그리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모니터링단 추진 ▲아동권리 교육 ▲2019 아동친화예산서 분석 및 제작 발간 등을 진행했다. 특히 2021년 9월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앞둔 수원시는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과 관련, 아동권리보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점검하기 위한 ‘아동영향평가’를 추진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아동정책의 수요
천안시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을 이용한 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르바이트는 공고일(2019. 12. 3.) 현재 천안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의 주민등록이 천안시로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29일간 시청․구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민원안내 및 행정․지역사회복지시설 업무지원, 불법광고물 정비 등 직·간접적으로 행정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선발은 일반선발과 특별선발을 구분해 모집하며, 선발인원 110명 중 33명은 생계급여나 의료급여대상자 본인 또는 그 자녀, 장애인,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실직자 자녀(현재 고용보험 수급권자에 한함)를 대상으로 특별선발한다. 모집인원보다 많은 특별 선발인원이 지원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탈락 시 일반선발 대상자와 함께 한 번 더 추첨을 진행한다. 공개 추첨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도내 시군 전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일제포획이 실시된다. 경기도는 환경부의 ‘멧돼지 수렵단 집중운영기간(11.18~11.22)’에 발맞춰 과천, 광명, 안산 등 멧돼지 서식개체수가 희박한 일부 시군을 제외한 도내 27개 시군 전역에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야생멧돼지 800두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포획에는 포획단 615명, 사체처리반 375명, 예찰 및 사후처리반 538명 등 총 1,520여명, 111개팀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야생멧돼지 ASF 확산방지 대응계획’ 이후 지난 15일까지 포획한 멧돼지 1,501두 가운데 총기포획량이 1,280두로 85.3%에 달하는 등 총기포획이 야생멧돼지를 잡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입증되고 있는 점, 정부가 총기포획 금지지역을 해제하는 등 총기포획을 강화한 점 등을 고려해 이번 일제포획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겨울철 추위로 포획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점과 야생멧돼지의 번식기가 11월인 점 등도 반영됐다. 도는 주‧야간에 걸친 ‘일제포획’과 ▲완충지역(포천,양주,동두천) ▲발생지
❍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7일(일)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 안 부의장은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에 의해 국권을 빼앗긴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의 기념식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호국영령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이어 “대한민국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며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고 말하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심은 국민 모두가 계승해야할 소중한 정신이며, 국가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보상과 지원은 우리사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문재인 정부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보훈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회도 1,360만 도민과 함께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독립의 역사적 교훈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
경기도가 전국최초로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현장방문과 연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9년 주민등록 및 서명확인(인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6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표창에서 부산시, 세종시, 강원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도는 지난 6월10일부터 7월26일까지 47일간 진행한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 양육수당을 수령하는 아동가정에 대한 현장방문 조사를 병행 실시했다. 조사에는 도 소속 주민등록 및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이외에도 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통‧리장이 함께 참여했다. 그 결과, 도는 총 16만4,000여명에 달하는 아동에 대한 조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73명의 위기아동을 발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고 복지 상담을 실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전국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행정안전부에
일본 사회과학분야 연구단이 ‘청년기본소득’ 정책연구 및 추진경험을 청취하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다. 타다시 오카노우치 호세이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기본소득 연구자 등 총10명으로 구성된 일본 연구단은 15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청년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한 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계원 도 정책수석을 비롯한 기본소득 정책관계자와 일본 기본소득연구단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일본 기본소득연구단은 ‘청년기본소득’ 정책의 추진배경 및 현황, 수혜자들의 변화와 재원마련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청년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도 관계자들과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 및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인도 하이데바라드 날사(NALSAR) 법학대학교에서 열린 ‘제19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에서 ‘기본소득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정책실행으로 옮겨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진행, 전 세계의 석학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전 세계 기본소득 전문가 및 정치인들이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관련 자료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이에 도는
수원시의 생태 랜드마크가 될 수원수목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원시가 국내 수목원 대표격인 국립수목원과 상호 협력을 약속, 수목원 조성에 전문성이 더해질 전망이다. 수원시와 국립수목원은 14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교류 협력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연구 기술지원, 자문 협력 ▲식물 전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운영 및 공동 개발, 인적자원 교류 협력 등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한국특산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중요 식물 유전자원을 수원수목원에 도입, 향후 생물종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증진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1500㎡ 규모의 첫 수목원 ‘수원수목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개방을 목표로 한 수원수목원에는 습지원·암석원·초지원·생태숲 등
경기도가 ‘경기도형 스마트모빌리티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고, 교통체증과 미세먼지 없는 스마트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전기를 이용한 ‘친환경 무공해 교통수단’인 스마트모빌리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교통혼잡과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남 판교, 광교 원천, 동탄 호수공원 일대 ‘경기행복주택단지’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 일원에 스마트모빌리티 전용주차장이 조성되고, 화성 동탄 2신도시와 시흥 시화산단 일대에서는 자전거도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를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게 되는 등 도내 곳곳에 스마트모빌리티 관련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 대변인은 14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스마트모빌리티 비전 및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최근 거리에서 전동킥보드나 전동 휠을 이용하는 도민의 모습을 종종 볼수 있듯, 스마트모빌리티는 전기를 이용한 무공해 교통수단으로 도시교통혼잡, 자동차 배출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을 줄이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모빌리티는 2016년
경기도는 중국 산둥성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3~15일 ‘2019년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협의회 제8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중국 산둥성 교육청과 지난대학 등 22개 대학 및 도내 19개 대학의 국제교류협력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다. 협의회 일정 중 14일 열리는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 발전 세미나에서는 양측의 발표자들이 각각의 주제 발표를 한다. 아주대학교 윤천석 국제협력처 부처장 및 김민구 정보통신대학원 원장이 ‘경기도-산둥성 대학의 학생중심 교육협력모델 연구’를 주제로, 이어 ‘더저우학원’ 두야리 국제교류협력처장이 ‘산둥과 경기도의 새로운 교육협력 규모’에 대해 발표 한다. 이번 대학교류는 지난 2012년 경기도와 중국 산둥성이 지자체 최초로 ‘대학교류협의회’를 공동 발족하고, 매년 상호 교차방문을 통해 대학 간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와 산둥성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이후 교육 분야의 교류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협력 교류에도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있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와 산둥성 대학 간 발전적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석면 건축물을 철거하면서 발생된 폐석면을 일반폐기물과 섞어서 처리하거나 관할 행정청에 신고하지 않고 폐석면을 배출한 건축주 및 업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석면건축자재의 해체·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건축물 50개소를 수사해 총 7건의 폐석면 불법 처리행위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무허가업자의 폐석면 불법처리 3건 ▲폐석면 처리계획의 미신고 1건 ▲폐석면 불법보관 1건 ▲석면 해체·제거 감리인 의무 미이행 1건 ▲폐석면 배출량의 시스템 미입력 1건 등이며 부적정 처리된 폐석면은 21톤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의 경우 전문 석면해체·제거업자가 아닌 일반 철거업체임에도 불구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했고, B업체는 일반폐기물 수집·운반업체로 허가만 받았지만 A업체의 의뢰를 받아 지정폐기물인 폐석면 약 2.5톤을 불법으로 처리하다 적발됐다. B업체는 수집·운반차량으로 허가 받은 차량 외에 무단으로 1대를 증차해 폐석면을 수집·운반한 사실도 적발됐다. 운반업체 C는 상가 인테리어 공사로 발생한 폐석면 천장재를 차량에 싣고 노상주차장에 2달간 보관해온 사실이 특사경 수사에 드러났다
(시사미래신문)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6일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열리고 있는 수원시 구매탄시장과 반딧불이연무시장을 방문해 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소통했다. 최종현·남경순 도의원도 동행했다. 김 부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민의 삶을 지탱해온 든든한 터전이자 따뜻한 공동체의 중심지”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시장에 온기를 더하고, 이번 통큰세일이 지역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매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통큰세일은 긴 가뭄 끝의 단비처럼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고, 반딧불이연무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최의 대규모 할인 행사다.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400여 개 시장과 상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입양동물의 가정 내 적응을 돕고, 유기동물 예방과 파양율 감소를 목표로 하는 ‘2025년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 사업 참여 신청 기한을 당초 5월 말에서 10월 19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총 200가구로 경기도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반려견을 입양하고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2회로, 비용은 전액 무료다. 보호자의 자택 또는 사전 협의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동물행동교정가가 방문하여 총2회, 회당 60분에서 90분 가량 1대1 교육을 진행한다. 1차 교육으로 1:1 반려견 문제행동 관찰 및 분석, 보호자 교육 및 솔루션 제시 후 2주 내 2차 방문을 통하여 행동교정 적용 점검, 행동 개선 지도 및 보완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동교정 교육 종료 후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제행동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유선상 추가 교육 제공 등 행동교정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입양동물이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신청은 오는 10월 19일까지이며,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매해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를 통해 경기야외도서관,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도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된 경기야외도서관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 우천으로 인한 취소일을 제외하고 총 13일 운영됐으며 2,556명의 도민이 방문했다. 이와 함께 운영된 문화예술공연은 6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 우천 취소를 제외하고 총 3일 운영됐다. ‘책 읽은 경기평화광장’ 문화행사는 하반기에도 운영될 계획이다. 하반기 첫 단추는 야외영화상영으로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야외도서관과 문화예술공연은 9월과 10월에 진행되며, 도민마켓, 독서문화페스타, 찾아가는 독서행사가 10월에 이어질 계획이다.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부청사의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는 도민들 누구나 가볍게 와서 빈백에 누워 야외 독서를 즐기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일상화된 독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6월 26일(목) 내포초등학교(홍성)와 원당중학교(당진)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목)까지 도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하나로 추진되며, 합동 점검단은 민원대응 우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초등학교(천안)와 모산중학교(아산)는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층 점검이 이루어지며,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교직원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석문명 통정리 일원)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이하 석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5440억 원이다. 현재 국내 최대 스마트팜단지는 경북 상주, 경남 밀양, 전북 김제, 전남 고흥 등 4곳에 조성된 스마트팜혁신밸리로, 각 면적은 20만㎡에 달해 석문 스마트팜단지가 완성되면, ‘국내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석문 스마트팜단지는 △청년 임대 온실 28만 4297㎡ △청년 분양 온실 13만 8843㎡ △일반 분양 온실 60만 1653㎡ △모델 온실 4만 6281㎡ △육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