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태권도 공연 ‘광복’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8월 12일 낮 12시 30분부터 약 25분간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공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태권도 공연 ‘광복’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의 일대기를 담아 민족 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제작했다. 또한, 기존 넌버벌(Non-Verbal) 형식의 시범을 과감히 탈피, 시범단 단원들이 직접 대사를 하며 연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태권도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파, 보급할 계획으로 ‘광복’ 제작을 추진했다. ‘광복’은 시범단 단원 60명(비상근)과 김태호, 이정아 감독, 김상명, 임후상, 최현동, 전재덕 코치, 이시현 안무지도, 유하나 연기지도, 오해룡 연출자가 제작에 참여했다. 오 연출자는 무주에서 진행한 ‘태권락 퍼레이드’를 연출한 태권도 공연 전문가며, 시범단과 함께 공연의 완성
(시사미래신문) 포항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 합숙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년 대한체육회 주최·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국가대표 육성 사업이다. 참가한 44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은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쳐 전국 고교·대학 소속팀에서 차출됐다.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여갑순 전임 감독을 비롯한 지도진의 지도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훈련에 매진했다.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에도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체고 3학년 최가혜 선수를 포함한 9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는 오는 16일부터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열리는 ‘2025 ASC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주니어부에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배성규 체육산업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해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 최적지로서 포항을 널리 알리고, 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시사미래신문) 경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26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및 장애인 e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13억원(국비 6억 5,000만원, 지방비 6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아마추어 대표 선수단과 일반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장애인 e스포츠대회도 함께 치러져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높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경주시의 대회 개최 경험과 유치 의지, 풍부한 숙박시설, 편리한 교통 여건을 높이 평가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 도심에 위치한 경기장 접근성, 문화공연 연계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는 대규모 인파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교통질서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대회를 준비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e스포츠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기반 조성은 물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숙박·교통·관
(시사미래신문) 합천군은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수려한합천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용주구장,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부 60개팀이 참가하며, ‘죽죽장군기’(30개팀)와 ‘황가람기’(30개팀)으로 나눠 대학축구의 최강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전을 거쳐 16강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30일과 31일에 각각 죽죽장군기와 황가람기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무더위로 인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를 감안해 경기는 야간경기로 진행되며, 결승전 경기는 공설운동장 내 천연잔디 구장에서 진행된다. 또, 각 경기 종료 후, MVP를 선정해 선수들의 경기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학축구의 최고 권위를 가진 대회인 대학축구연맹전을 합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합천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시사미래신문)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 야구 강팀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제3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U-10(10세 이하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경산 경일대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익산시 리틀야구단은 남양주시 리틀야구단과 승부 끝에 9–4로 당당히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U-12 58팀, U-10 40팀, U-9 17팀 등 총 115개 팀이 참가했다. U-10 부문에는 전국 40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서 익산시 리틀야구단은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개인상 수상도 더해졌다. 김수완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황선우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익산시 리틀야구단 우승은 최근 몇 년간 전국 대회에서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던 흐름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올해도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와 '하늘내린인제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선수들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대축제,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한달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9일부터 1차 예선 경기를 개최한다. 예선전은 총 8차에 걸쳐 진행되며,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남녀 일반부는 사내파크골프장에서, 남녀 시니어부는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 결선 경기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2,900여명이 몰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인원 뿐 아니라, 대회 상금규모도 국내 파크골프 대회 중 최대규모다. 남녀 MVP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 순금 양각 트로피, 그리고 영예의 그린 자켓이 주어진다. 남녀 일반 및 시니어 4개 부문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 등 순위별 상금에 각 부문별 이벤트 시상금까지 더하면, 올해 대회 총상금 규모는 단일 대회 기준, 국내 최대 규모
(시사미래신문) 정부는 8월 13일 오전,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 2025년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무조정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약처, 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됐다. 정부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하여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kg를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 해외 밀반입 차단 △ 국내 유통 억제 △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의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간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동시에,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부처 협력의 경험을 살려,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하반기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하
(시사미래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4일 동안, OTT‧콘텐츠‧기술 분야에 있어 AI, FAST, 광고 등 스트리밍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모두 다룰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투자사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진출형 K-FAST에 광고 매칭을 위한 교류회를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OTT 플랫폼별 특화 쇼케이스인 ‘미디어&브랜드데이’, OST 콘서트를 신설하는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페스티벌은 세계 전역의 우수한 OTT‧콘텐츠‧
(시사미래신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월 12일 한양대학교 모의법정에서 ‘제3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관련 법률적·기술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개인정보 현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연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처리와 개인정보 안전조치"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인공지능 학습 및 개발, 맞춤형 광고, 개인정보성 등의 다양한 개인정보 관련 이슈가 논의됐다. 이번 대회는 총 48개 팀(법학전문대학원생 부문 19개 팀, 대학(원) 부문 29개 팀)이 지원해 예선을 거쳤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문별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경연에 앞서 국내외 기업의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국내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변론 내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선 경연은 김종근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재판장 역할을 맡아 진행했고, 학계·법조계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과 지난해 제2회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로 구성한 배심원들의 평가를 종합하여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시사미래신문)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재해 예방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공무원 마음건강센터’가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19년 공무원 후생복지 차원에서 운영되던 ‘정부청사 공무원 상담센터’를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로 확대·개편했다. 공무원 심리지원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센터 수를 늘리고, 체계적 지원을 위한 상담 활동(프로그램)의 전문성도 한층 높였다. 특히, 이용자 저변을 꾸준히 넓혀 왔다. 지방 단독청사와 소속기관을 찾아가 상담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순직공무원 유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등을 새롭게 도입해 정부청사 공무원으로만 한정됐던 서비스 대상을 크게 넓혔다. 또한, 재난‧인명사고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긴급 심리지원’과 심리재해 취약군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고위험군 관리를 강화하고,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치유(힐링) 활동을 확대해 공직사회 전반의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서울‧과천‧대전‧세종 4곳에서 시작해 현재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와 함께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Secutech Vietnam 2025)’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씨큐텍 박람회’는 보안 및 안전 분야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아시아 주요 전시회로, 지난해 19개국(한국, 베트남, 중국, 인도, 일본 등) 460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가 선정한 국내 25개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박람회 첫날(14일)에는 ‘재난안전기업 베트남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어, 참여기업이 현지 정착 선도기업의 강연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한국관에 바이어뿐만 아니라 유망 투자사도 초청해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에 대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도쿄 위기관리산업전(RISCON Tokyo)’ 내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총 7백억 원 규모의 계약 상담을 이끌어내는 등 큰 성과를 거
(시사미래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네이버와 8월 13일 네이버 본사(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의 우수한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자본 공시, 생물다양성, 생태 관련 행사 및 학술토론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과 공공 부문이 사회가치경영(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생태연구 기반 데이터와 네이버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결합하여, 신뢰도 높은 생태환경 정보를 사회 전반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 광복 80주년 기념 ‘독도의 생태 심포지엄-독도의 생태 한반도 동해안을 닮아 있다’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독도의 생태계 다양성, 독도의 생태적 가치와 의미, 중장기 생태연구 정책의 방향, 네이버의 친환경 노력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다년간 축적된 독도 생태 정밀조사 결과와 보전 정책
(시사미래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패스트푸드 가맹브랜드 ‘버거킹’을 운영하는 ㈜비케이알이 가맹점주들에게 세척제(15종)를 자신 또는 특정업체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한 행위, 세척제와 토마토(16개 품목)를 승인된 제품으로 사용하는지 점검하고 미사용시 불이익을 부과한다는 정보를 정확히 알리지 않은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3억원)을 부과했다. 비케이알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정보공개서에 세척제(15종)와 토마토를 가맹본부의 규격에 따라 가맹점주가 시중에서 자율적으로 구입해도 무방한 ‘권유’ 품목으로 안내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시중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특정 미국 브랜드의 세척제들과 승인된 국내 생산업체들의 토마토만을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지정해놓고, 내부 구매시스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가맹점 점검시 해당 제품들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되는 경우 가맹점 평가점수에서 감점했다. 실제로 다음 매장점검 내역과 같이 일부 가맹점은 지정된 주방세제가 아닌 다른 세제를 지정된 주방세제 용기에 소분하여 사용하다가 적발되어 감점된 사실이 있다. 비케이알은 가맹점 점검
(시사미래신문) 정부는 8월 13일 중견기업 11개사와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중견기업 스케일업’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1차 성장전략 TF(8월 5일)을 시작으로 기업성장과 역동성 제고를 목표로 현장에서 기업부담 완화 및 규제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생생하게 듣기 위해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릴레이 현장 간담회는 기획재정부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차관급이 함께 참여하여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스케일업(Scale-up)’을 주제로 진행했다. 기업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 세제혜택 등 각종 지원이크게 줄어들고, 규제가 대폭 증가하는 등 걸림돌이 존재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 80여개 혜택이 소멸되고 20여 개 규제가 추가되는 등 기업이 성장할수록 지원은 축소되고, 대기업이 되면 61개 법률‧342개 규제가 적용(한경협, 2023년 6월 기준)되는 등 일명 ‘피터팬 증후군’을 유발하는 지원 정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
(시사미래신문) 올해 처음 결성된 영덕강구 피클볼클럽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북 괴산에서 열린 ‘2025 FUN80 전국 피클볼 괴산대회’에서 60대 이상 복식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영덕강구 피클볼클럽은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침착한 전략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클럽 관계자는 “올해 1월 창단한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약 7개월 동안 자체 레슨과 꾸준한 훈련을 병행하는 등 짧은 기간임에도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팀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피클볼이 점차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는 가운데 영덕강구 피클볼클럽의 준우승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활약이 지역 스포츠 활성화하고 지역을 알리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축하했다.
(시사미래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 의원, 장대석 의원, 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경 의장은 “오늘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천의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정의와 평화, 연대의 가치가 실현될 때 광복의 정신 또한 계속해 살아 숨 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군자면과 수암면 일대에서 들불처럼 번졌던 만세운동의 역사가 있는 시흥은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라며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의 바탕 위에서 앞으로도 시흥이, 경기도가, 대한민국이 더 큰 희망과 자부심의 이름이 되도록 경기도의회가 언제나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14일 저녁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광복 80주년 기념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서안성체육센터 위탁운영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불법 수의계약, 의회 기망, 과다 위탁료 지급 등이 확인됐다”며 강력 대응방침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안을 “공공시설이 특정 세력의 이익 수단으로 전락하고 법과 절차가 무너진, 지방자치의 근간을 뒤흔든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나섰다. 이들은 2023년 4월, 서안성체육센터 위탁운영의 불법성과 공공성 훼손을 우려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2025년 6월 발표된 감사원 최종 결과를 통해 불법 수의계약, 시의회 허위·축소 보고, 위탁료 과다 지급, 관리·감독 부실을 확인하고,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와 수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안성시가 경쟁입찰 없이 서안성체육센터를 시장 선거조직 인사들이 임원으로 있는 단체에 위탁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단체의 수장은 선거 당시 시장 후원회장이었으며, 단체 설립과 운영권 확보 과정이 운영권을 따내기 위해 급조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의원단은 이를 공유재산법, 지방계약법, 지방자치법의 취지를 훼손한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안성시가 연간 수십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내 10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및 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통합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 수행과 피해학생 보호, 관계 회복 중심의 개입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담조사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조사관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학교폭력 사안의 통합적 접근 ▲면담 및 조사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폭력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실질적으로 조사하는 방안 및 사안조사 후 피‧가해학생 모두를 위한 후속조치에 대해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 대응의 첫 관문은 전담조사관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조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담조사관들이 보다 공정하고 세심한 자세로 사안을 바라보며, 객관적인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에 위촉된 전담
(시사미래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최재형 보은군수가 14일 11시,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보은읍에 공립으로 운영되는 공부방 설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보은군에는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보은교육도서관, 보은군에서 운영하는 문화누리도서관 그리고 사설 스터디카페가 1곳으로 학생들이 토론을 하고 공부를 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학습공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충북교육청과 보은군은 상호 협조해 공립으로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인 공공 공부방을 군이 소유한 공용재산을 활용해 면적 148.73㎡ 규모로 학생 25명이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보은읍 교사리에 만들 계획이다. 충북교육청과 보은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구성과 학생 모집 등을, 보은군은 시설 관리‧운영과 인력 채용을 맡는다. 단순한 열람실을 넘어 ▲학습 멘토링 ▲진로 상담 ▲EBS 온라인 학습 ▲대학생 멘토링 ▲입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자기주도학습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조를 기반으로 지난 6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공모사업에 신청한 바 있으며, 선정 결과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3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2차 선정지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은 상권별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육성해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 실무와 집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모집공고로 ▲중동사랑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 ▲죽산시장(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 ▲의정부역지하상가(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 ▲통복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 총 4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차 모집공고로 ▲수원 구매탄시장 ▲남양주장현 전통시장 총 2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을 투입해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 구매탄시장은 대표 콘텐츠인 수원 왕갈비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3종을, 남양주장현 전통시장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건강 떡 개발 4종을 상권 맞춤형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