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행사장에서 'Around X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라운드엑스(Around X)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25년 Around X 프로그램 성과 우수 기업의 패널 토크를 진행했으며, 2부에는 ’26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Around X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 1개사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됐으며, 7년 차인 올해까지 총 1,600여개의 스타트업이 Around X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매년 증가하여 올해는 총 13개사가 참여 중이다. 세미나 1부에는 올해 Around X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 6개사가 무대에 올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게 된 이야기를 공유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5'왕중왕전을 개최해 리그별 왕중왕(대상) 등 최종수상자 20개 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총 상금 13.8억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정부 부*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이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역대 최대인 총 7,377개 팀이 참여해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K-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참가하는 창업리그에서는 하이드로엑스팬드가 대상을 차지하여 상금 3억원을 받았고, 예비창업자가 참가하는 예비창업리그에서는 XMUT(엑스멋)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2억원을 받았다. 하이드로엑스팬드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얻는 수전해 공정의 가장 큰 한계로 꼽혀온 고비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음이온 교환막 기반의 고효율 수전해 스택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XMUT(엑스멋)은 중심정맥 삽관술용 초음파 기기에 쓰이던 납 기반 압전소자를 친환경적이고 안
(시사미래신문) 전자증거의 멸실·변경을 방지할 수 있는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12. 12.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검사가 직권 또는 사법경찰관의 신청에 따라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전자증거의 보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보전요청을 받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전자증거에 대해 보전조치를 즉시 취한 다음 그 조치 결과를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에게 통보하도록 규정했다. 그동안 우리 형사절차에는 전자증거의 소멸을 방지하는 제도가 없어, 중요 전자증거가 삭제되거나 변경되어 수사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또한 전자증거가 해외 플랫폼이나 서버에 보관되는 경우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 소재 전자증거를 신속하게 보전·확보할 필요성도 계속 제기되어 왔다.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의 도입으로 국내외 플랫폼에서 단기간만 보관되는 로그기록 자료 등이 소멸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온라인 단체방을 매개로 한 디지털 성범죄, 금융상품 리딩방 사기 및 개인정보 침해 등 해킹 사건 수사에 있어서 증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시사미래신문) 법무부는 12월 12일 11: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형사법 제도 및 형벌체계의 운영 실태 개선안 마련을 위한 법무부장관 자문기구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형사법개정특별위원회는 산하에 전문위원회를 두고, 전문위원회가 형사법 체계 전반 및 개별 법률상 형사처벌 규정 정비 등의 필요성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 형법은 제정 이후 대부분의 규정이 제정 당시의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변화된 시대적 요구사항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특별법과 행정형법의 과다한 형사처벌 조항은 형벌 체계의 예측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전과자를 양산한다는 등의 비판이 있어 형사법 체계에 대한 새로운 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법무부는 오늘 형사법개정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형사법 전문가인 오영근 한양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실무가 등 전문가 26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논의할 안건 및 운영 방향 등을 주제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12월 12일 14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판을 새로 짜다, 성장의 길을 다시 잇다」를 주제로 국민주권정부에서 국토교통부가 역점 추진할 5대 분야 10대 프로젝트를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및 새만금개발청장, 산하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김윤덕 장관은 수도권 집중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지방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균형 성장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26년 이전계획을 발표하고 `27년부터 즉시 이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5개 국가첨단산단 등 성장거점을 조성하고 도로·철도·공항 등 지방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5극 3특 초광역권을 실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하루 빨리 되살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자율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도시 단위 대규모 실증을 추진하고 원본영상 활용 등 규제를 정비하는 한편, U
(시사미래신문)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를 위해서는 ①방송미디어 규제 개선, ②방송미디어 전주기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도입, ③지역미디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④디지털‧미디어 산업 활성화, ⑤미디어 통합 법제 마련이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를 위해
(시사미래신문)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플래그풋볼(Flag Football)’의 유소년 육성 메카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군위군은 12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중·고등학교 플래그풋볼 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김기선 군위중학교장, 이현정 군위고등학교장, 대한미식축구협회 관계자 및 선수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축하했다. 이번에 창단된 팀은 군위중학교 남녀 혼성팀 28명(남 17, 여 11)과 군위고등학교 남학생팀 18명 등 총 4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군위군의 이번 팀 창단은 단순한 동호회 활동 지원을 넘어선 전략적인 행보다. 군위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대한미식축구협회와 함께 ‘글로벌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저변 확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지원 등을 통해 ▲한·미·일·중 국제 교류전 ▲찾아가는 플래그풋볼 교실 ▲NFL(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 코치
(시사미래신문) 광주광역시체육회 무등야구장이 2025년 한해 체육시설물 관리와 야구인을 대상으로 한 편의제공 등의 유공으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 시체육회 무등팀은 15일 오후 6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는 열리게 될 ‘2025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무등팀은 무등야구장 전반을 관리하는 시체육회 시설부서로, 한해 동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한 전국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왔다. 지난 8월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덕아웃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와 그라운드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무등팀은 그동안 관람석 의자 설치, 내야 그라운드 인조잔디 개선, 안전펜스 및 안전그물망 추가설치 등을 통해 시민과 선수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무등야구장을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국제양궁장 등 공공체육시설물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무등팀 노고에 힘입어 중앙종목단체의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축하하고
(시사미래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
(시사미래신문) ‘4인의 골프 리더, 지식의 페어웨이를 열다’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가 특별 기획한 세미나 ‘KPGA SHOW!’ 가 11일(목)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KPGA SHOW!’는 지난 7월 진행된 ‘KPGA Teaching Relay 2025’, 9월 ‘ALL ABOUT PUTTING’에 이어 기술교육위원회가 올해 선보이는 세 번째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송경서, 염동훈, 나병관, 이시우 등 국내 정상급 교습가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KPGA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강연을 펼쳤다. 송경서 - 스윙 핵심 Insight와 실전 레슨의 만남 먼저 송경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윙에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명확하게 짚어준 후이를 현장 레슨과 결합해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세션을 준비했다. 이날 첫 시간 강좌를 맡은 송경서는 JTBC골프 해설위원을 역임했으며 올해는 트로트 싱글 ‘냅다 갈겨라’를 발표하며 새로운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스윙의 핵심 인사이트를 정
(시사미래신문) 경산시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우슈협회(회장 최용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 150여 명의 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우슈(Wushu)는 한자어'무술(武術)'을 중국어로 음독한 것으로, 중국 전통 무술인 쿵푸가 1960년대에 이르러 지금의 형태로 재정비된 스포츠이다. 우슈경기는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투로”와 겨루기에 해당하는 1:1 대련방식의“산타”로 나누어 진행된다. 투로는 남권, 장권, 태극권등으로 분류되는 권술과 창이나 검등을 활용한 기계술로 나누어진다. 이번 시장배 대회에서도 투로와 산타로 나뉘어 시행될 예정이다. 최용화 경산시우슈협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우슈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또한 출전 선수들은 그간 쌓아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멋진 대회를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슈는 아시안게임 정식종
(시사미래신문) 국세청은 12월 12일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등 위반자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국세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했거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등으로, 이번에는 실제 기부금 수령액보다 많은 금액으로 거짓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한 종교단체, 출연자 또는 그의 특수관계인을 임・직원으로 고용하여 1천만 원 이상 증여세를 추징당한 단체 등 24개를 공개했다. 조세포탈범은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써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포탈하여 유죄판결이 확정된 자로, 올해는 수십 개의 차명계좌를 이용하여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수입금액을 신고 누락한 자, 직원(웨이터) 명의로 여러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소득을 은닉하기 위해 이중장부를 작성하고 주기적으로 원본 장부를 파기한 실소유주 등 50명을 공개했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해외금융계좌를 신고 누락한 4명의 명단을 공개했고, 명의대여자를
(시사미래신문) 국세청은 국세체납액이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국세 체납액이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 요지이고,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를 함께 공개하고 있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6,848명(4조 661억 원), 법인 4,161개(2조 9,710억 원)업체이며, 총 체납액은 7조 371억 원이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선박임대업을 운영하던 권혁(3,938억 원)이며, 법인 최고액 체납자는 권혁의 제2차 납세의무자인 시도탱커홀딩(1,537억 원)이다. 신규 공개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343명 증가했으며, 공개하는 체납액도 8,475억 원 증가했다. 신규 공개 대상 중 6,658명(60.5%)이 수도권(경기·서울·인천)에 거주‧소재하고 있으며, 이들의 체납액은 5조 770억 원(72.1%)이다. 이번에 공개된 고
(시사미래신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10일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4개 개인정보처리자에 대해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이들 처리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법정 기재 항목 중 일부를 누락하거나 미흡하게 공개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 역량 부족으로 발생한 사안으로 4개 처리자 모두 위반사항을 즉시 시정했고, 공익신고 외 추가적으로 확인된 피해 사례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엄중 경고 조치하는 한편, 처리자들이 법령·지침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충실히 수립·공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갈 예정이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방식과 절차 등을 규정하는 방침으로, 이용자가 어떤 개인정보가 수집·이용·저장되는지, 어떻게 열람·삭제 등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나아가, 개인정보 처리 전 주기에 관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용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처리자들이 주로 미흡하게 기재하는 항목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성명 또는 개인정보 보호업무 및 관련 고충사항을 처리하는 부서의 명칭과 전
(시사미래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시각 기준 12월 12일에 해외 거점인 G-KIC (Global Korea Innovation Center)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국제협력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하기 위해 ‘제1회 G-KIC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KIC는 과기정통부 소관 해외센터의 새로운 상표(브랜드)로서 지난 1월 출범했다. 해외센터는 미국, 중국, 베트남, 벨기에 등 주요국 현지에서 국제공동연구 수요 발굴, 창업 및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우수 연구 인력 간 교류 지원 등 현지 관계망(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국제협력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제협력 수요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권역의 해외센터를 연계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각 센터가 가진 관계망(네트워크)과 국제협력 기법(노하우)을 공유함으로써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G-KIC 학술회의(콘퍼런스)는 미국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거점을 순환하며 각 권역 특성에 따른 주제를 설정하여 개최될 예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12월 19일 관고동 501-8번지에서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연계해 자립적인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도의원, 농민단체 관계자, 관고동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천시장은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995.4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회관, 사무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31억 원이 투입된다. 이천시는 이번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농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 기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가칭)인창·교문동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의회가 채택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회의 정확한 취지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김한슬 의원이 참석하여 정비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의회의 특정 개발 방식 지지설’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의원들은 “의회의 의견 제시는 특정 사업 방식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개발 방식에 우려를 표하는 소수 주민의 목소리까지 포함해 갈등을 최소화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10월 제정되어 2025년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참고하여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을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정은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서울시가 차량 결함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출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려던 계획을 "명백한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라고 규정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통해 ▲관리 부실(노후 차량)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태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함에도 협의 과정에서 배제된 불공정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변경 승인 거부와 구리시 집행부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서울시가 운행계획을 철회한다고 알려지자 정 의원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비록 이번 계획은 철회되었지만, 서울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일방적으로 운행을 조정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는 여전하다”며, “차량 고장이나 운영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구리시민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발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병해충 발생 또한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는 지방비 지원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품목별 특성과 재해 위험도를 반영한 탄력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재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광범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에게 안전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치유 말산업 체험행사장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의 사회적ㆍ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민과 말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예산 심사 기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도의회는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으로, 말기금을 포함한 말산업 관련 예산 역시 중요한 판단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필요성이 제대로 평가돼, 말산업과 치유승마 예산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도민들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에 많이 노출돼 있고, 치유는 더 이상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치유는 함께할 때 가능하고, 말과 호흡하며 교감하는 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