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실업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청 선수단은 전 경기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단체의 명예를 높였다는 평가다. 박주아 선수는 16강에서 수성구청 최여진을 2-0(2-1, 2-0)으로 꺾고, 8강에서 청주시청 정수지와 풀 라운드 접전 끝에 2-1(2-0, 3-4, 2-2)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광산구청 김한서를 2-1(6-1, 0-2, 8-1)로 제압했고, 결승에서는 고양시청 백선경을 상대로 1회전을 내준 뒤 2·3회전을 따내 2-1(1-3, 3-1, 2-2 우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수진 선수는 8강에서 안산시청 김수민을 2-0(4-3, 6-4)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동래구청 김민서에게 0-2(3-4, 3-6)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를 대표해 전국무대에
(시사미래신문)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대한민국 씨름 역사상 최초로 창단 이래 통산 100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1일부터 7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 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것. 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급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돼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대회에서, 7일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전국 최고의 씨름단을 과시하듯 단체전에서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통산 100회 우승은 대한민국 씨름 역사를 새로 쓴 성과인 동시에 지역 스포츠 역사에도 길이 남아 오랫동안 회자될 대업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역 스포츠단의 위상을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한국 민속씨름의 자부심으로 부상했다. 특히, 강철같은 훈련과 규율, 훈련과 흔들림 없는 팀워크, 8년동안 멈추지 않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빚어낸 결과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김기태 감독 등 총 18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 이외에도 한라급 차민수 장사, 소백급 이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오는 16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게임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모두의 e스포츠, 안산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축제의 가장 핵심 무대인 ‘e스포츠 대회’에서는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의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7월부터 총 505명이 참가한 예선 경쟁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 선수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관내 중·고등학생 부문)과 ‘FC온라인’(관내 대학생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전국 단위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경기와 게임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퍼포먼스 경연대회도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우선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 랜파티 존이 마련돼 한 장소에 모여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브롤스타즈를 테마로 하는 포토
(시사미래신문)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단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하며, 정식종목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전략종목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6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식 종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고,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2023년부터 e스포츠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중부권 e스포츠 리그 운영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유치 의지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높게 평가되어 이번 대통령배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부터 개최된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는 제천시가 콘텐츠 불모지로 평가받는 지방 소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e스포츠의 성지로 도약하게 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이 대회는 매년 약 4,000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방문하고, 유튜브 등을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와 자매도시 중국 난징시가 ‘2025 대전-난징 국제 스포츠 초청 교류대회’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 교류에 한창이다. 7일 입국한 난징시 제12고등학교 펜싱선수단 15명은 8일에서 9일까지 대전생활과학고 펜싱장에서 양 도시 고등학생 선수들과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이어가며 우정을 쌓는다. 지난 8일 밤에는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인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과 거리 퍼레이드를 즐겼다. 선수단은 오늘(9일) 오후 국립중앙과학관을 둘러볼 예정이며,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류에서 대전의 과학·문화 인프라를 폭넓게 체험한다.
(시사미래신문) 정재현2575(20)이 ‘2025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정재현은 7일과 8일 양일간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4타로 ‘12회 대회’ 챔피언 김태우(27)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정재현의 경기력은 매서웠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정재현은 5번홀(파3),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재현은 14번홀(파4), 15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이날도 7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정재현은 2위 김태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정재현은 “드디어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 부모님과 누나를 비롯한 가족과 항상 많은 신경을 쏟아 주시는 플레이앤웍스 김두식 대표님, 남서울CC의 이상훈 프로
(시사미래신문)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비오는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의 더 클럽 앳 인디언 크리크(파71)서 열린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비오는 지난주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당시 1라운드에서는 공동 6위, 2라운드에서는 공동 8위, 3라운드에서는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최종일 아쉽게 2타를 잃어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감했으나 공동 25위 이내에 들면서 본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힘든 하루였지만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경기를 잘 마무리해 뿌듯하고 기쁘다”며 “이번주에도 찾아오는 기회들을 잘 살려 열심히 경기하겠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비오에 이어 노승열(34)과 ‘불곰’ 이승택(30.경희)이 1언더파 70타 공동 56위,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이 2오버파 73타 공동 130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시사미래신문) KBO 윤치원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8번째 2,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윤치원 기록위원은 2002년 10월 11일 대구 한화-삼성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이후 2013년 6월 2일 잠실 넥센-두산전에서 1,000경기, 2017년 7월 23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1,500경기, 2021년 8월 19일 수원 LG-KT전에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통산 2,499경기에 출장한 윤치원 기록위원은 8일(금) 창원 KIA-NC 경기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윤치원 기록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안타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가 2,500안타를 달성한다면 한화 손아섭, KIA 최형우, 박용택(전 LG)에 이어 4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007시즌 99경기에 나서며 87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열에 들어간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늘려 나갔다. 특히 데뷔 3년차와 4년차였던 2008,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시즌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두 번의 1위를 포함해 총 8시즌에서 안타 부문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기복 없는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이 2,500안타라는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7월 30일 잠실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전 삼성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2026시즌
(시사미래신문) 방위사업청은 현지기준 8월 6일부터 7일까지 미국(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한-미 간 방산협력 증진을 위해 미 해군성 고위급과 면담을 진행하고, 방산협력 확대에 따른 양국 간 기술보호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제10회 한-미 방산기술보호협의회(DTSCM)를 개최했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미 해군성을 방문하여 제이슨 포터(Jason L. Potter) 연구개발획득차관보와 면담을 통해 한-미 간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현재 미국이 자국의 조선업 재건과 해군력 증강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한-미 관세협상을 통해 양국 간 조선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된 시점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방위사업청은 한국의 조선업계가 미 해군 전력의 유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함정 건조를 포함한 블록모듈 생산․납품 후 미국 현지 조선소에서 최종 조립하는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설명했고, 함정 건조 및 MRO 협력 확대를 위해서 반스-톨레프슨법 개정 등 규제 완화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양국 간 세부적인 협의를 위해 워킹그룹(Working Gro
(시사미래신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8월 8일 ‘아세안의 날’을 맞이하여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서울 아세안 홀'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차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주한아세안대사단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정책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 활발한 교류 현황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아세안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에 핵심인 쌍방향 문화교류도 함께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 차관은 우리 신정부가 천명한 K-컬처의 해외 확산을 위해 한-아세안센터를 비롯하여 한-아세안 협력기금과 아세안문화원의 활동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주한아세안대사들은 신정부 출범 직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등을 통해 한국 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한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 한-아세안센터 등을 통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심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서울 아세안 홀에서 한국 국민 대상 아세안 지역에
(시사미래신문) 해남군이 5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갖고 전 직원의 청렴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은 해남군 전체 공직자 1,237명의 마음마다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공직자 동료 간 청렴 다짐을 통해 스스로 돌아보며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반부패·청렴 서약식 직후에는 서약식에 참석한 전 직원이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카드를 활용해 퍼포먼스를 펼치며 해남군의 청렴 의지를 강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공직자들의 생각과 마음에 청렴이 내재돼 있어야 청렴한 조직문화를 꽃피울 수 있다고 믿는다”며“군수를 포함한 전 해남군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청렴 골든벨, 청렴 뮤지컬,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서한문, 건전 명절 캠페인, 청렴 주의보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으로 더 투명한 해남군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김천상무 U12가 첫 국제무대를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푸순시에서 열린 ‘2025년 레이펑컵 전국청소년축구초청대회(이하 레이펑컵)’에서 4위를 달성했다. 국제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김천상무 U12는 경험과 결과를 모두 잡으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별리그 압도적 1위 통과! 18개 팀 중 4위 김천상무 U12는 7월 31일 출국을 시작으로 8월 1일 참가 등록 및 조추첨을 진행했다. 다음날,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김천상무 U12는 강승윤의 해트트릭과 이환의 골을 앞세워 단둥축구단에 4대 1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3일과 4일, 왕화축구단을 상대로 강민준과 강승윤의 골로 2대 0 승리, 선양신예에 이환의 멀티골로 2대 1로 승리하며,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일정상 토너먼트에는 불참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조 1위를 기록하며 상위 토너먼트에 진출한 만큼 대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비록 토너먼트 첫 경기인 선전FC전 0대 1 패배 이후 3·4위전 사오싱시FC전에서 아쉽게 1대 2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
(시사미래신문) 고성군은 동계전지훈련과 각종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개최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각종 대회마다 수십 수백명에 달하는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이 고성을 찾으며,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고성군, 스포츠를 통해 도시 브랜드 완성 2025년 상반기, 고성군은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34건의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고성군의 전방위적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행정지원, 안전한 운영 체계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스포츠도시 고성’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동계전지훈련 10개 종목 49,000여 명, 전국대회 16개 종목 14,000여 명, 도 대회 8개 종목 64,000여 명 등 총 127,000여 명의 선수단, 임원, 관계자, 관람객이 고성군을 찾았으며, 이로인해 76억 원의 경제유발효과와 생활인구유입, 스포츠도시 문화확산이라는 다중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고성군정의 핵심 공약인 “전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 조성” 실현을 위한 성과로 평가 받고
(시사미래신문) 무안군청 검도팀(감독 이광철)이 2025년 동계에 이어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 참가해 7인조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5단부 준우승을 거두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창녕군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남·여 22개 팀(남 16개 팀, 여 6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진행했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단체전에서 ▲예선 창원시청 3:2 승리 ▲8강 광명시청 3:2 승리 ▲준결승 달서구청 3:2 승리 ▲결승 수원시청 4:3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개인전에서는 김한범 선수가 5단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또한, 이광철 감독이 이번 대회 최우수감독상을 받으며, 무안군청 검도팀이 단체전 및 개인전 그리고 감독상까지 모든 상을 휩쓸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실업검도팀을 입증했다. 김산 군수는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무안군청 검도팀에 아낌없는
(시사미래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 의원, 장대석 의원, 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경 의장은 “오늘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천의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정의와 평화, 연대의 가치가 실현될 때 광복의 정신 또한 계속해 살아 숨 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군자면과 수암면 일대에서 들불처럼 번졌던 만세운동의 역사가 있는 시흥은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라며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의 바탕 위에서 앞으로도 시흥이, 경기도가, 대한민국이 더 큰 희망과 자부심의 이름이 되도록 경기도의회가 언제나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14일 저녁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광복 80주년 기념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서안성체육센터 위탁운영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불법 수의계약, 의회 기망, 과다 위탁료 지급 등이 확인됐다”며 강력 대응방침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안을 “공공시설이 특정 세력의 이익 수단으로 전락하고 법과 절차가 무너진, 지방자치의 근간을 뒤흔든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나섰다. 이들은 2023년 4월, 서안성체육센터 위탁운영의 불법성과 공공성 훼손을 우려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2025년 6월 발표된 감사원 최종 결과를 통해 불법 수의계약, 시의회 허위·축소 보고, 위탁료 과다 지급, 관리·감독 부실을 확인하고,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와 수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안성시가 경쟁입찰 없이 서안성체육센터를 시장 선거조직 인사들이 임원으로 있는 단체에 위탁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단체의 수장은 선거 당시 시장 후원회장이었으며, 단체 설립과 운영권 확보 과정이 운영권을 따내기 위해 급조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의원단은 이를 공유재산법, 지방계약법, 지방자치법의 취지를 훼손한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안성시가 연간 수십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내 10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및 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통합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 수행과 피해학생 보호, 관계 회복 중심의 개입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담조사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조사관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학교폭력 사안의 통합적 접근 ▲면담 및 조사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폭력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실질적으로 조사하는 방안 및 사안조사 후 피‧가해학생 모두를 위한 후속조치에 대해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 대응의 첫 관문은 전담조사관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조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담조사관들이 보다 공정하고 세심한 자세로 사안을 바라보며, 객관적인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에 위촉된 전담
(시사미래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최재형 보은군수가 14일 11시,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보은읍에 공립으로 운영되는 공부방 설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보은군에는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보은교육도서관, 보은군에서 운영하는 문화누리도서관 그리고 사설 스터디카페가 1곳으로 학생들이 토론을 하고 공부를 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학습공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충북교육청과 보은군은 상호 협조해 공립으로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인 공공 공부방을 군이 소유한 공용재산을 활용해 면적 148.73㎡ 규모로 학생 25명이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보은읍 교사리에 만들 계획이다. 충북교육청과 보은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구성과 학생 모집 등을, 보은군은 시설 관리‧운영과 인력 채용을 맡는다. 단순한 열람실을 넘어 ▲학습 멘토링 ▲진로 상담 ▲EBS 온라인 학습 ▲대학생 멘토링 ▲입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자기주도학습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조를 기반으로 지난 6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공모사업에 신청한 바 있으며, 선정 결과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3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2차 선정지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은 상권별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육성해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 실무와 집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모집공고로 ▲중동사랑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 ▲죽산시장(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 ▲의정부역지하상가(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 ▲통복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 총 4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차 모집공고로 ▲수원 구매탄시장 ▲남양주장현 전통시장 총 2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을 투입해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 구매탄시장은 대표 콘텐츠인 수원 왕갈비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3종을, 남양주장현 전통시장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건강 떡 개발 4종을 상권 맞춤형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