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대통령이 방문한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는 83가구 143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로, 이번 집중호우로 30개 주택이 반파 또는 전파됐고, 주민 50여 명이 임시주거시설(벌방리 경로당)로 대피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보니 석관천과 그 주변이 누렇게 토사로 덮인 것이 보이더라”고 말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김학동 예천군수, 장광현 감천면장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피해 주택과 파손 도로 등을 둘러보았다. 산에서 계곡으로 이어지는 지역에 위치한 이 마을은 경사가 급하지 않았음에도 수백 톤의 바위와 뿌리째 뽑힌 커다란 나무들로 뒤덮여 있었고, 마을 곳곳에는 반파·전파된 집들과 종잇장처럼 구겨진 자동차들이 눈에 띄었다. 대통령은 마을을 둘러보던 중 토사가 덮쳐 복구가 한창인 가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청소하던 마을 주민을 격려하기도 했다. 대통령과 동행한 벌방리 마을 이장은 “이 마을이 생긴지 500년이 됐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시사미래신문)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및 공급망 위기에도 불구, 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에 따른 내수활성화로 2022년 독일 경제가 1.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최대 및 세계 4위 경제대국인 독일 경제는 작년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의 영향으로 경제성장률이 크게 위축될 것이 우려된 바 있으나, 전년대비 4.6% 증가한 민간소비 확대의 영향으로 2022년 GDP가 1.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2022년 12월 물가상승률이 8.6%로 하락하며, 2022년 전체 물가상승률도 약 7.9%의 한자리수 상승률을 기록. 또한, 2023년에도 물가상승률 하락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베르트 하벡 재무장관은 다양한 입법을 통해 단기간 막대한 금액을 민간경제에 지원함으로써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한 점이 결실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작년 10월 전세계 산업생산과 교역이 각각 0.6%, 1.6% 감소함에 따라 올 해 수출중심의 독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독일 경제에 대한 세부적인 전망치는 1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말레이시아는 EU의 '삼림 벌채 및 황폐화 방지법'(이하 '삼림 공급망실사법')을 차별적인 무역장벽이라며 EU로의 팜오일 수출을 중단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U는 지난 12월 쇠고기, 코코아, 커피, 팜오일, 대두, 목재, 고무, 목탄 및 이의 파생상품에 대한 공급망실사 의무를 도입하는 이른바 '삼림 벌채 및 황폐화 방지법'을 확정했다. 동 법에 따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출상품인 팜오일 및 팜오일 파생상품 (바이오디젤은 제외)을 EU로 수입할 경우 해당 수입품이 2020년 12월 31일 이후 벌채 등으로 전용된 농지에서 생산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한다. 이에 대해 말레이시아의 파딜라 유소프 부총리 겸 플랜테이션산업부 장관은 12일(목) EU의 삼림 공급망실사법이 팜오일 수출에 대한 무역장벽에 해당하며 필요할 경우 EU로의 팜오일 수출을 중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팜오일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EU와 미국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주장, '팜오일 생산국위원회(CPOPC)'와 공동으로 EU의 삼림 공급망실사법에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총리는
(시사미래신문) 대만 반도체 생산업체 TSMC는 12일(목) 유럽에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공장 신설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유관 업체들과 협의 중이라고 발표다. TSMC는 지난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자동차용 22나노미터 및 28나노미터 반도체에 중점을 둔 반도체 생산공장을 드레스덴에 신설하기 위한 사전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다. 이번 발표는 작년 보고서를 재확인한 것으로, 특히 반도체 생산공장 신설의 조건으로 반도체 수요 및 정부의 지원 수준을 언급한 점이 주목되고있다. TSMC는 작년 일본과 미국(애리조나)에 반도체 생산공장 건설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발표에서 일본에 두 번째 생산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다. EU는 2030년까지 역내 글로벌 반도체 생산점유율을 현재 9%에서 20%로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이른바 '반도체 빅쓰리(인텔, 삼성 및 TSMC)'의 역내 생산공장 유치를 추진했다. 지금까지 인텔이 170억 유로를 투자, 독일 마그데부르크 생산공장 건설을 약속한 상태이나, 인텔은 지난 12월 마그데부르크 공장 건설 약속 이후 다양한 상황 변화를 이유로 건설 일자를 연기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후퇴에 따른 반도체 수
(시사미래신문) 이도훈 제2차관은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 관련 1.16일 08:30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관계부처 합동 대책회의)를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동 회의에서 외교부는 관계부처와 현 상황을 평가하고 정보를 공유했으며 네팔 정부의 사상자 수색 및 구조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처에서는 향후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며 신속한 상황 공유에 사의를 표했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를 중심으로 현지 공관과 네팔 정부의 협조하에 추가적인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시사미래신문)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CBU)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 지속 및 주요 원자재 가격 인하, 물류 및 공급망 붕괴, 개혁 정책 지속 등을 고려하여 2022 우즈베키스탄 경제성장률을 5.2~5.8%, 인플레이션을 12~12.5%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2023~2025 우즈베키스탄 경제 발전 2개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시나리오 1안) : △석유, 금, 식품 등 가격 하락, △환율 약세, △해외송금액 감소, △해외직접투자 증가, △전기 및 가스요금 시장 가격화, △재정 건전화 등 예상. 이에 따라 2023년 우즈베키스탄 경제는 경제성장률 4.5~5% 달성, 인플레이션 8.5~9.5%, 수출액(금 제외) 13~17% 증가할 전망이다. (시나리오 2안) : △국제 가격시스템 붕괴, △세계 불황 위험성 증가, △유가 폭락, △주요 교역국 환율 폭락, △해외송금액 급감 등 시나리오 1안보다 열악한 상황 예상. 이에 따라 2023년 우즈베키스탄 경제는 경제성장률 3~3.5% 달성, 인플레이션 7~8%, △수출액(금 제외) 7~8%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거시경제정책의 주요 과제로 거시경제 안정성 지속과 포용적 경제성장 달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계기, 2023년 1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에너지와 산업분야 유관기관・기업들은 UAE 측과 총 7건(산업 1건, 에너지 5건, 무역·투자 1건)의 공동성명, 양해각서 또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과 '한-UAE 전략적 산업첨단기술 파트너십 MOU'와 '한-UAE 포괄적·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수하일 알 마즈루이(Suhail Al Mazrouei)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한-UAE 수소협력 MOU'를, 압둘라 알 마리(Abdulla Al Marri) UAE 경제부 장관과는 '무역·투자 촉진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한편, 동 서명식에서는 한국석유공사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간 '한-UAE 국제공동비축사업 계약'이 체결됐으며,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과 에미리트 원자력에너지공사(ENEC : 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간에는 '넷 제로 가속화 프로그램 MOU'와 SK주
(시사미래신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월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규제기관인 연방원자력규제청(FANR·Federal Authority for Nuclear Regulation)과 ‘원안위-FANR 행정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행정약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UAE 간 원자력협력협정을 근거로 이뤄졌다. 원안위-FANR 행정약정은 양국 간 원자력 안전조치 및 수출통제 관련 의무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특히 양국 간 원자력 수출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2009년 UAE 원전 수출 이후 원안위는 바라카 원전 건설, 운영 등에 필요한 원자로, 증기발생기, 핵연료 등 장비 및 물질 관련 기술 약 4,000건에 대한 수출허가를 발급했다. 이번 행정약정 체결로 원자력 수출허가 업무에 있어서는 원안위와 FANR이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그 결과 핵연료 공급사업, 원전 유지보수 사업 등 향후 예상되는 수출허가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6개월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UAE 바라카 원전 수출을 계기로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을 위해 원안위-FANR 협력약정을 체결했으며(‘11.12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환경 교육과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 5일) 기준 경기도에 주사무소가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선정된 단체에는 전체 사업비 중 자부담 분 20%를 제외하고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3년도는 신규로 지정사업 1개 분야 5개 사업과 공모사업 2개 분야 10개 사업으로 구분해 총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지정사업은 ▲숲속 생태계 보전 사업 ▲좋은 빛 환경컨설팅 ▲분리배출 지원관리사 운영 ▲임진강 평화습지원 연계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2023년도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 추진 기록 영상 제작이다. 환경보전 분야는 ▲조류/식물 생태계 변화 등 모니터링 사업 ▲환경정화 및 감시활동 ▲생태계 우수지역 보호 및 파괴지역 복원 사업 ▲환경 나눔장터 ▲조류충돌 방지사업 등이다. 환경교육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교육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교육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생태거점 체험 및 학습 ▲우수 환경시설 탐방/견학 등이다. 신청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1월14일부터 1월24일까지 11일간 전국 461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허용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정체 예상지역 등은 배제한다는 원칙 하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상인회 등의 요구를 반영해 제출한 구간에 대하여 시·도 경찰청 및 지역 경찰서의 의견을 들어 선정했다. 설명절 주차허용구간 461개소는 연중 상시 주차가 허용되는 138개소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교통소통 및 안전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23개소이다. 지역별 상세내역은 전통시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의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주차허용구간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및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입간판·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주차허용구간 운영이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국민께 올 설명절은 가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최근 남부도서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먹는 물 기부 이어가기(릴레이)'행사를 1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행안부가 지자체ㆍ공공기관ㆍ민간기업 등과 협업하여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먹는 물 기부를 통해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등 전 국민 참여 가뭄 극복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최근 남부 도서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지하수․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되고, 제한 급수 인원이 작년 10월 기준 5,073명에서 올해 1월 18,814명으로 확대되고 있어 국민 모두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부 대상 지역은 식수원이 가장 부족한 완도군과 통영시이며, 가뭄상황에 따라 대상 지역은 변경될 예정으로 참여 방법 등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행안부에서는 기부를 원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행사 첫날인 1월 16일에 서울시 참여를 시작으로 남부 도서지역 제한 급수가 해제될 때까지 행사는 계속될 예정이다. 지자체․공공기관은 기업이 생산․판매하는 생수 또는 자체 생산하는 병수를 대상 지역에 직접 전달하면 되고, 유관기관,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방향을 발표하며 지역의 자율성을 높이면서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국비를 차등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예산은 3,525억원이 편성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의 국비지원 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국비가 필요한 지역에 충분히 배정되고 각 지역의 여건에 맞게 할인율 등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10%로 설정했고 국비 지원율도 지자체별 유사한 비율을 적용해 왔으나, 올해는 ▴인구감소지역, ▴일반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등 3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인구감소지역은 열악한 지역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할인율을 10%로 설정하고 이 중 5%를 국비로 지원한다. 일반 자치단체는 코로나 안정화 상황과 지역 주도의 발행 필요성을 고려해 할인율은 7% 이상 수준에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설정하도록 하고 이 중 2%를 국비로 지원한다.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는 재정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점을 고려하여 국비를 지원하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2020년,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주민등록 인구는 51,439,038명으로 2021년(51,638,809명/’21.12.31 기준)에 비해 199,771명이(-0.39%) 줄어들었다. 또한 주민등록 인구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는 반면, 1인 세대의 비중이 커지면서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주민등록 인구감소(5,183만명(’20년)→5,164만명(’21년)→5,144만명(’22년))] 성별로 보면, 남자 인구 감소는 4년 연속 계속됐으며, 여자 인구 또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남·녀간 인구격차 역대 최대(165,136명)] 2015년 처음으로 여자 인구가 남자 인구를 추월한 이래,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던 여자(25,802,087명)와 남자(25,636,951명)간의 인구 격차(여자-남자)는 역대 최대(165,136명)로 벌어졌다. [1인 세대(41.0%) 증가 지속] 세대수 증가는 해마다 지속되고 있으며, 2021년말 대비
(시사미래신문)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및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항공권, 택배, 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설 연휴 기간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설은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공권 구매 시 사전에 여행지의 출입국 정책을 알아보고, 항공권 취소수수료 및 환급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택배를 보낼 때는 물량이 집중되는 때를 고려해 배송을 의뢰하고, 배송 완료 시까지 운송장, 구매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보관해야 한다. 상품권을 선물할 경우,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현금 결제 등을 유도하는 곳이나 개인 간 거래를 통한 구매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발행된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받은 경우, 유효기간이 짧고 기간 연장 및 환불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피해 사례와 유의사항을 제공하고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 발생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1월 16일‘2023년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의 공모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반시설관리법」에 따른 기반시설 중 성능개선이 시급한 시설을 사업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비용의 50%까지, 최대 5억원을 지원(총 25억원)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2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 접수하며 지원대상은 예비검토, 선정위원회평가를 거쳐 3월 초에 최종 결정된다.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그간18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으며 안전등급 상향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기술안전정책관은 “우리부는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국토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에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지난 7월 9일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군포시 지방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술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소에 최신 미용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으며 컷트, 펌, 특수염색 분야별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참여자들은 영업을 마친 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다. 한 참여자는 “유행하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시술하기 적합한 컨텐츠를 찾고 있었는데 전문 강사님께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만족해 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미용사회는 미용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도 손님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줄 수 있
(시사미래신문)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영상자료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DVD 관외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던 영화, 다큐멘터리, 교육 영상 등의 DVD 자료를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관외로 대출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책 중심의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 콘텐츠 제공 기능까지 강화하게 된다. 대출 대상 자료는 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총 6,792점의 DVD 자료이며 1인당 2점까지 가족회원은 가족회원 명수 × 2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대출과 반납은 중앙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DVD 관외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이 책을 넘어 다양한 매체의 문화자원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8월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8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라는 주제로 인간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강연 및 토론 후 글쓰기 활동이 16회 운영되고 1회 문학탐방과 함께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의 글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어 참여자의 삶을 한편의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 연성동 지역 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연성동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개방 여부, 주기적인 환기 실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쉼터에서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가운데도 찾아와 안부를 묻고 꼼꼼히 점검해줘 큰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냉방기기 관리와 어르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0일 장곡동 장곡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은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5년 하반기 복지관 프로그램 안내 ▲지역주민 자조모임 활성화 사업 및 자원 순환 활동 홍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 등이 이뤄졌다. 복지관 직원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