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19일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2025계룡軍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행사장 내 식품위생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용하는 신속검사차량을 투입해 행사장 내에 판매 중인 식중독 우려 식품 10종을 현장에서 직접 수거·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속검사차량의 투입으로 식품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부적합 식품 발견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하며,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시는 19일 합동점검 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현장 위생상태 확인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점검 ▲식재료의 보관·소분·조리·판매 등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市는 충청남도, 식약처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현장 중심의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식중독 등 위생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19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폐지수거 어르신 인식개선 캠페인 ‘나는 자원재생활동가입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폐지수거 어르신을 단순히 생계형 노동자가 아닌 환경을 지키는 자원재생활동가로 알리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재생활동가와 자원봉사자 15명이 모여 3개 팀으로 나뉘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1팀은 기관 앞에서 판넬을 활용해 자원재생활동가의 의미를 알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 및 응원 포스트잇 붙이기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퀴즈 참여를 통해 폐지수거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했으며, 정답자와 응원 메시지를 남긴 이들에게는 기념 키링과 스티커가 제공됐다. 2팀과 3팀은 인근 골목과 거리를 돌며 버려진 폐박스를 정리한 뒤, 그 위에 ‘응원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렇게 정리된 박스는 이후 어르신들이 수거할 때 한결 수월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스티커를 통해 “어르신, 감사합니다”, “어르신 덕분에 동네가 깨끗해요”, “힘내세요!” 등 따뜻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지도록 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재단의 전문성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 관리자의 임무와 역할,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긴급구조와 심폐소생술, ▲재난 대응 사례 및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교육과 함께 자율방재단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교육 종료 후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이 치러졌으며, 향후 실습 과정을 이수한 단원들에게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라며, “앞으로도 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졌다.”라며, “이에 자율방재단원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 지식과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을 지원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19일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2025년 주민발의 시책제안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발의 시책제안회는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마을계획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에 직접 사업을 제안한다. 이날 제안회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 결과 보고, 주민발의 시책 발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주민총회에서는 특화사업, 주민참여예산, 마을 복지사업 등을 포함해 총 84건의 안건을 채택했으며, 이 가운데 24건을 시책 제안 안건으로 상정해 이날 제안회에서 발표했다. 제안된 시책 사업들은 문화·복지·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사업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6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시는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안건에 대해서는 주민과 함께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회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에서 논의한 의제가 시정에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지역 전통의 맛과 음식문화를 이어온 업소들을 발굴·지정하기 위해 ‘2025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지정된 대물림 음식업소는 충북의 음식 정통성과 지역성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충북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외식산업 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25년 이상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음식점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의 정통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도에서 지정한 대물림업소는 현재까지 63개소로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신송보리밥(청주), 강박사냉면숯불갈비(제천), 선희식당(영동), 장터순대(진천) 등 13곳이다. 지정식에서는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증 및 현판이 수여됐으며, 선정된 업소에게는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충청북도 누리집 및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대물림 음식업소는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세대를 거쳐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