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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름밤 한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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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21년 8월 초순 유별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 한국 극장가에서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라는 제목의 영화가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코로나 시대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정말 오랜만에 시원하고 담백한 영화를 보았다고들 한다.

 

이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고립됐던 남북 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총을 겨누고 있어도 끊어낼 수는 없는 남북 관계 속에서 피어난 순수한 인간애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의 온도는 그대로다.

 

대한민국이 유엔(UN) 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투표권을 많이 가진 아프리카에서 외교 총력전을 펼치던 소말리아 대사관의 한신성 대사(김윤석)는 어렵게 잡은 소말리아 대통령과의 면담에 가는 길에 무장 강도를 만나고 강대진 참사관(조인성)이 서울에서 어렵게 공수해 온 선물마저 빼앗긴다.

 

약속 시간에 늦어 대통령을 만날 수 없다는 말에 허탈해하는 순간, 북한의 림용수 대사(허준호)와 태준기 참사관(구교환)이 유유히 문을 나선다.

 

서로의 꼼수와 공작을 뻔히 아는 남북은 날카롭게 대치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현지어나 영어를 하지 않아도 말이 통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어쩔 수 없는 결속감이 묻어난다.

 

한국보다 훨씬 앞서 아프리카에서 외교적 기반을 닦아 온 북한은 현지 정보원과 끈끈한 유대를 자랑하지만, 내전이 벌어지자 믿었던 정보원을 앞세운 반군에 북한 대사관을 침탈당한다.

 

북한은 우호국인 중국 대사관으로 피하려 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고, 마지막 남은 선택은 무장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한국 대사관뿐이다.

 

한국의 안기부 출신인 강 참사관은 북한 대사관 사람들을 모두 전향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한 대사를 설득해 북한 사람들을 받아들인다.

 

한국의 한 대사와 북한의 림 대사가 여유 있게 인간적인 대화를 주고받는 사이에 다혈질인 강 참사관과 북한의 태 참사관이 대립하며 긴장을 폭발시키지만, 강 참사관이 어렵게 달러로 매수한 경찰이 철수하자 남북은 오로지 생존과 탈출을 위해 한배를 타게 된다.

 

그 당시 소말리아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남북대사관 인원들의 최종 목표는 오로지 서로의 생존을 위한 협력뿐이다! 그러나 공항 도착 후 최종적으로 또 남북이 등을 돌리고 각자 떠나게 된다.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고립됐던 때와 지금 비교해 보면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특수한 환경은 아직도 전혀 변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 청주지역에서 활동하던 간첩들이 체포되었다고 연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여전히 우리 자유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든지 국가관! 안보관!이 투철해야 함을 필요로 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별히 국정을 담당하고 있는 현 정부 당국자들은 철저하게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와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책임을 진심으로 다해야 할 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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