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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 22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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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시장, "오산의 브랜드 축제로 남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 체류형·참여 프로그램 등 대폭 확대...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인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이 11월 22일 오산역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재)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1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며 12월 31일까지 오산역광장과 아름다로 상권 일대에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끌어올린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는 전문공연팀 위드유컴퍼니의 북소리에 맞춰 오산시청을 출발해 오산역광장까지 총 1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이권재 시장과 이상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민 추천을 통해 위촉된 9명의 ‘시민산타’와 오산시 8개 동 시민 퍼레이드단은 행렬을 이루며 길거리에서 환호하는 시민들과 화답하며 행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과 이선영 여사, 이상복 의장, 송진영·조미선·전도연 시의원 및 오산문화재단 이성희 이사장과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최성관 회장, 아름다로 고금식 상임회장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퍼레이드 행렬이 도착한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도심형 겨울 놀이시설 ‘썰매장’의 대형 미끄럼틀에서 이권재 시장, 이상복 의장, 강혜지 어린이가 함께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은 푸드 부스, 가족 체류형 프로그램 등이 더해지며 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사전 공모로 구성된 ‘캐럴판타지아’, ‘오!산역 오!픈무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대형 트리에는 시민이 만든 장식품을 다는 ‘나만의 트리꾸미기’가 운영된다. 

 

또한 아름다로 일대는 ‘눈꽃거리’로 변신해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크리스마스 소품·캐릭터 상품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 치킨 이벤트 부스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감성을 더한다. 

 

 

이권재 시장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세계 평화와 오산시의 평화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한달 십여일 동안 열리는 오!해피산타마켓 축제를 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오산의 브랜드 축제로 영원히 남도록 함께 해주실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경제가 살아야 도시가 산다’는 기조 아래 원도심 재생과 골목상권 활성화, 기업 유치 및 교통망 확충을 통한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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