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26일부터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도내 취약계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4,533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쿠폰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인상된 가구당 47만2천원을(’19년 402천원) 지원하며, 총 지원액은 2,139,576천원이다.
연탄쿠폰은 시군, 읍면동을 통해 배부하고, 연탄쿠폰 지원대상자가 쿠폰 가격만큼 연탄을 요청하면 연탄공장에서 가정으로 배달한다.
쿠폰은 2021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형년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요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연탄쿠폰을 기다리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최대한 빨리 쿠폰을 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