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장학재단이 2020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수원시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초·중·고 재학생이며 수원시 소재 학교만 가능하다. 단 우수장학금·특기 장학금의 경우 수원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 및 분야는 총 1696명으로 ▲우수장학금(46명):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희망장학금(264명): 저소득층 가정 학생▲효·선행장학금(3명): 효 또는 선행을 실천해 학교·단체 등에서 칭송받는 학생▲특기장학금(36명): 미술·음악·체육·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과학장학금(21명):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행복장학금(1326명):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학생이며 장학생 선발 인원은 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급액은 총 5억 800만 원이며 1인당 지급액은 고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30만 원, 초등학생 20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suwon4u.or.kr/) ‘장학사업 안내→장학금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0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후 일정은 10월 12일에 장학생 선발 결과를 공고하고 11월 2일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 등으로 안내한다.
문의는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031-228-228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수원시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비영리공익법인에 재산을 기부) 기관으로 2006년 4월 설립된 이후 올해 6월까지 장학생 7925명에게 69억여 원의 장학금 지급했다.